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망한 줄 알았지?”…‘혜자’ 한식 내놓자 5060 몰려들었다는데
65,038 330
2023.12.01 09:37
65,038 330

갓성비 대표 외식장소 부상
주중 점심시간 한시간 대기

자연별곡 올 매출 70% 급증
매장 늘리고 메뉴 100여개로


wFcZnJ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한식뷔페 ‘자연별곡’이 고물가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건강’을 고려한 정통 한정식 콘셉트로 5060 세대에 인기를 끌며 화려한 복귀를 꿈꾸고 있다.

30일 이랜드이츠는 자연별곡 4호점을 뉴코아아울렛 평촌점에 열고 한식 뷔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매장 확대에 나선다. 현재 서울 송파, 부산 서면, 인천논현점을 운영 중이며, 내년에 추가로 서울과 수도권 등지에 6개 매장을 더 열어 총 10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랜드이츠 관계자는 “프리미엄 한식뷔페 모델 매장으로 운영 중인 자연별곡 3곳의 매출성장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매장 확산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고 밝혔다.


실제 자연별곡의 올해 전체 매출액이 2022년 대비 70% 증가했다. 또한 작년 1분기 자연별곡 고객수는 2만4841명이었으나, 그 해 4월 중순부터 코로나19로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작년 2분기에는 3만명대로 고객수가 크게 늘었다. 작년 자연별곡을 찾은 총고객 수는 15만2110명이었으며, 올해는 12월을 제외하고도 31만8561명이 찾아 무려 109% 증가했다. 특히, NC백화점 송파점의 경우 주중 점심시간에도 1시간 대기가 보통이다.

‘한물갔다’는 평가받은 한식뷔페 시장에서 자연별곡이 유일하게 살아남아 성장엔진을 점화할 수 있었던 것은 물가가 치솟는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건강’을 고려한 프리미엄 한정식 메뉴를 강화해 5060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bJWlAU

올해 자연별곡 이용고객 중 50대 이상이 40%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40대(30%), 30대(20%), 10~20대(10%) 순이었다.

한식뷔페는 재룟값이 많이 들어 원가 부담이 높지만 자연별곡은 이랜드 리테일 산하 킴스클럽과 공동으로 재료를 조달하는 방식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자연별곡 이용 가격은 성인 기준으로 주중 점심 1만9900원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2만9900원이다.

자연별곡을 종종 이용한다는 60대 초반 조 모 씨는 “깔끔한 공간에서 다양한 한식을 먹을 수 있고 디저트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친구들 모임 장소로 자주 선택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연별곡은 자체 고객 조사 결과 ‘집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프리미엄 한정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프리미엄 형태의 정통 한정식 메뉴로 전면 교체하고 메뉴 수는 100여 가지로 확대했다.

이랜드이츠 관계자는 “주요 메뉴에 보쌈, 양념게장, 오리찜, 전 등 한식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를 추가했고, 육회, 돼지 양념구이, 생선구이 등을 통해 잘 차려진 프리미엄 한정식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식 뷔페는 한때 열풍이 불면서 CJ푸드빌의 ‘계절밥상’과 신세계푸드의 ‘올반’ 등 각종 브랜드가 출점 경쟁을 벌였었다. 그러나 지금은 자연별곡만 남고 다른 브랜드는 모두 철수했다.


(후략)


.

.

.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223473?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3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597 01.15 35,9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2,6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97,2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68,1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38,3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35,34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94,9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94,7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47,4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89,7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7212 이슈 대한민국 3대 의문의 귀인 14:24 11
2607211 이슈 작가: 최종완고 데이터 파일이 아예 없어서 피너툰에게 공유를 요청했으나 공유 거부를 당해서 다시 편집하고 원고해야할 상황에까지 처해졌습니다 6 14:22 523
2607210 유머 동굴에서 뿅하고 튀어나와있는 뿅바오 후이바오🩷🐼 21 14:21 557
2607209 이슈 어제 민주파출소 해킹시도 있었대여 미친... 13 14:20 1,021
2607208 이슈 영화 <서브스턴스> 22만 관객 돌파.twt 1 14:19 221
2607207 기사/뉴스 2차 변론기일 헌재 도착하는 탄핵소추단 85 14:16 3,364
2607206 유머 라이즈를 보러 밖에 팬분들이 많이 와주셨어요~ / ????: 저는 상이오빠!♡ 3 14:15 1,179
2607205 기사/뉴스 [단독] '얼굴천재' 서강준, 신동엽 만난다…전역 후 첫 예능은 '짠한형' 25 14:12 762
2607204 이슈 전원주택을 뜯어말리는 이유.jpg 51 14:11 4,006
2607203 이슈 윤석열 “김용현이 포고령 잘못 베껴” 주장에…김용현 쪽 “대통령이 검토” 152 14:10 7,338
2607202 이슈 MBC 다큐멘터리 팀입니다 - 무속 관련 121 14:10 8,228
2607201 기사/뉴스 케이팝포플래닛 “하이브, 기후위기 심화 최악 빌런” 11 14:09 815
2607200 기사/뉴스 [단독]‘원경’ 노출신, 대역 배우였다…대본과 달라진 ‘무리수’ 설정 42 14:09 2,977
2607199 이슈 대한민국 07년생 여고생 근황 29 14:09 3,032
2607198 이슈 아;; 팀장님이 이거 뭔데 이렇게 반응이 잘 나오냐고 아침회의에서 소리내서 읽으심 13 14:07 3,147
2607197 팁/유용/추천 장르 가리지 않고 덬들이 생각하는 '명반'을 말해보는 글...jpg 32 14:06 731
2607196 이슈 [샤먼] 시즌2, 귀(鬼), 신(神)을 경험하신 분을 찾습니다ㅣTVING 15 14:06 892
2607195 이슈 윤여정이 싫어하는 사람타입.jpg 177 14:05 12,056
2607194 유머 오동운 공수처장 '밝은 표정으로 출근' 7 14:04 1,519
2607193 정보 요즘 로봇청소기 신형 근황 5 14:04 2,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