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동업자 정신 위반? 한화는 잘못없다. '20인'에 은퇴 직전 박찬호도 묶었는데 [SC시선]
22,620 289
2023.11.23 11:30
22,620 289
하지만 김강민이란 변수가 등장하면서 다른 이슈들이 묻혔다. 한화는 하위 3개팀에게만 주어진 2장(4~5라운드) 중 한장인 전체 22번 픽으로 김강민을 지명했다. 이날의 마지막 픽이었다. 한화의 고민이 엿보인다.2차 드래프트는 비공개로 치러진다. 따라서 각 구단 보호선수 등 관련 명단도 공개되지 않는다.

다만 야구계에 따르면 은퇴 예정 선수의 경우 비고란에 관련 표기가 있었다. 하지만 김강민은 그 대상자가 아니었다.

행사 직후 SSG 측은 "은퇴를 논의중인 선수인 만큼 김강민이 지명받을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최주환을 비롯해 몇몇 선수들을 보호선수에서 제외한 구단 기조상 김강민까지 포함할 순 없었다"고 설명했다.

'보호선수 제외'에 대해 김강민과의 사전 교감은 없었다. 김성용 SSG 단장은 "이제부터 김강민과 거취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화에겐 전혀 잘못이 없다. 현역 최고령 선수임에도 김강민은 열악한 한화 외야에 큰 도움이 될 선수다. 한화 구단은 "김강민은 외야 뎁스 강화 및 대수비 대타 자원의 기량을 가지고 있다. 우리 어린 외야수들과 많은 공감을 나누면서 성장시킬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일각에선 한화를 향해 '동업자 정신이 없다', '상도의에 어긋난다'는 비판도 나온다.

하지만 보호선수 제외는 곧 타 팀에서 데려가도 무방하다는 10개 구단의 합의다. 이는 2차 드래프트뿐 아니라 FA, 향후에도 혹 있을지 모를 신생팀 창단 특혜 등 모든 상황에 걸쳐 일관되게 적용되는 기준이다.

은퇴를 앞둔 선수, 원클럽맨 레전드라서 택하지 못한다면 SSG 혼자 보호선수를 한명 더 쓰는 셈이다. 그런 논리라면 김광현 이정후가 보호선수에서 풀려도 지명하지 말라는 것인가.

더구나 한화는 2012년 NC 창단 특혜로 기존 구단 지명이 이뤄질 때 은퇴를 준비중이던 박찬호를 무려 '20인' 보호선수 명단에 포함한 전례가 있다. 김강민과 마찬가지로 드래프트 전까지 선수 본인과 은퇴 합의를 이루지 못한 상황. 고향에 돌아오길 원했던 레전드에 대한 예우였다.


이제 김강민은 은퇴하지 않는 이상 내년부터 한화에서 뛰어야한다. 10개 구단은 오는 25일까지 KBO에 보류선수 명단을 제출해야한다. 이는 오는 30일 공시된다. 한화는 SSG에 1억원의 양도금을 내고, 김강민의 공식적인 소속팀은 한화로 바뀐다. '김강민(한화)'이 되는 것이다.

다만 김강민이 곧바로 은퇴를 선언할 경우, 한화 소속으로 한 경기도 뛰지 않은 상황에선 KBO에서 추가적인 합의가 이뤄질 여지는 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76/0004081934

목록 스크랩 (0)
댓글 28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리얼베리어🩵 수분장벽✨ 워터리 히알 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356 04.24 24,0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1,6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64,5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3,3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66,4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3,1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5,1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3950 이슈 해외에서도 밈화 되고있는 한국의 봄날씨ㅋㅋㅋㅋ 2 07:31 387
3053949 이슈 내가 기계같아서 같이 일 못하겠다고 4명째 관뒀는데 32 07:18 2,027
3053948 이슈 혐오주의) 중국의 게임 일러스트 검열 7 07:13 1,014
3053947 이슈 마이클 전기영화 박스오피스 오프닝 성적 .twt 9 07:03 715
3053946 이슈 👑 MBC <21세기 대군부인> 시청률 추이.jpg 👑 26 07:02 1,704
3053945 이슈 [MLB] 실시간 2타석 연속 2루타 멀티히트 기록 중인 이정후 ⚾⚾ 5 06:51 404
3053944 유머 사슬낫의 제니와 엑스트라와 지옥 참마도 5 06:42 1,125
3053943 이슈 김민하 노윤서 느낌있는거같은 가수 오존 와이프.jpg 7 06:32 2,147
3053942 기사/뉴스 죽은 연애세포 살리러 돌아온 '유미의 세포들3' [여의도스트리밍] 5 06:22 1,101
3053941 기사/뉴스 이경실, ‘달걀논란’ 입 열었다 “군대 간 子, 국방부 조사 받아…무혐의 판명” 17 06:04 2,504
3053940 이슈 팬들이 찍은 최근 다이슨 행사장에서 박보검 고화질.jpg 12 05:52 1,125
3053939 이슈 저 스테이크가 3천원인데 면전에 대고 염병을 한다.twt 32 05:50 3,853
3053938 기사/뉴스 톱모델 신현지 26일 결혼…극비 스몰웨딩 치른다 1 05:39 2,190
3053937 기사/뉴스 “계란 지겨워” 의사가 추천하는 ‘의외의 단백질 식품’ 4가지 14 04:58 4,736
3053936 이슈 홍이삭의 요즘 생각을 담아냈다는 앨범.jpg 1 04:26 975
3053935 이슈 사실상 진짜 고양이는 1마리 3 04:13 1,822
3053934 유머 기빨리는 유인나의 밸런스게임 10 04:05 1,232
3053933 이슈 최근 휘성 노래를 2곡이나 부른 솔지 근황.jpg 3 03:50 1,655
3053932 유머 충격과 반전의 발레 공연 5 03:49 1,814
3053931 정치 오늘 정청래 규탄집회 광주에서 열릴 예정 14 03:44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