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남의 집 귀한 딸인데요?"…교사에 대드는 여고생 논란
60,611 984
2023.11.22 07:55
60,611 984

ttplxl

국내 한 고등학교에서 중년 남교사에게 대들며 따지는 여고생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다. 영상을 접한 이들 사이에서는 "교권 추락의 현주소"라는 비판이 나온다.

22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선생님에게 대드는 여고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영상에는 학교 복도에서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여학생과 중년 남성으로 보이는 교사가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보면 교사는 학생에게 '들어가'라고 손짓하며 목소리를 높인다. 그러자 학생은 "왜 저한테 소리 지르세요? 저도 남의 집 귀한 딸 아니에요?"라고 따진다. 교사가 대꾸하지 않자, 학생은 다시 "저 그렇게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 아니에요. 머리채를 왜 잡으시는데요?"라고 쏘아붙인다.


이에 교사는 "네 가방 잡았다고. 가방끈에 네 머리가 꼬여 있었다"면서 손으로 학생의 머리를 가리킨다. 그러자 학생은 "(내 머리채를) 잡으셨다고요"라고 항의한다. 화가 난 교사는 "즐겁지? 재밌지? 그렇게 해봐 그럼"이라고 말하며 자리를 피하려 한다. 그러나 학생은 교사를 따라가며 "선생님은 머리채 잡으니까 즐거우셨어요?"라고 비아냥댄다.

결국 교사는 "내가 그대로 위원회(교권보호위원회)에 말할 테니까"라고 소리를 치며 발걸음을 옮긴다. 그런 교사를 향해 학생은 "위원회에 말하세요"라고 답하며 영상은 끝이 난다. 교사와 학생의 언쟁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여학생은 상황이 재미있다는 듯 키득거리며 웃기도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영상 설명에 따르면 학생의 특정 행동을 제지하려던 교사가 학생의 가방을 붙잡았다가 가방에 엉킨 머리카락이 함께 잡혀 언쟁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권 추락의 현주소"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16805?sid=102


https://www.instagram.com/p/Cz5gGbrPsbB/?igshid=MzY1NDJmNzMyNQ==

목록 스크랩 (2)
댓글 98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마티카🧡] 흔적 순삭! 재구매 각! 순한 잡티 흔적 세럼이 왔다! <오렌지 흔적 세럼> 체험 이벤트 368 07.11 19,921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91,54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335,50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011,57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112,21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337,584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586,5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36,4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04,12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7 20.05.17 3,626,7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0 20.04.30 4,187,0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71,2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3548 이슈 JTBC 수목드 <놀아주는 여자> 시청률 추이 4 07:46 746
2453547 유머 내년 시급 10,030원 확정, 최저(고) 세후 월급은 얼마이고 올해보다 얼마나 오른 걸까?.jpg 9 07:43 1,069
2453546 이슈 나는솔로 이사람때문에봄 24 07:29 3,219
2453545 이슈 낙태 브이로그 조작 의심되는 이유.jpg 71 07:22 8,546
2453544 이슈 전현무 막말에 40분 녹화 중단, 지석진에 18년만 사과(현무카세) 39 07:19 6,188
2453543 이슈 알티 타는 중인 그때 그 아이돌 서바이벌 탈락소감..twt 07:18 1,626
2453542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5 07:15 395
2453541 이슈 [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괴물신인 우완 폴 스킨스 전반기 기록 06:57 384
2453540 유머 김루이🐦에게 물어봤습니다 로미는? 9 06:51 1,261
2453539 이슈 핫게간 나솔 사상검증남 인스스.insta 113 06:25 19,448
2453538 기사/뉴스 [단독] 시청역 참사에 “스트라이크” 조롱…‘제2 워마드’ 여초 사이트 폐쇄 328 06:20 25,803
2453537 기사/뉴스 이찬원, 'KBS의 아들' 맞네…한가위 특별쇼 '선물' 주인공 6 06:18 1,043
2453536 이슈 북한한테 존나 쎄게 쳐맞아서 미국이 지금껏 눈치보고 몸사리는 분야 40 06:08 8,155
2453535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4 05:46 921
2453534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7 05:43 888
2453533 이슈 18년 전 오늘 발매♬ misono 'スピードライブ' 05:40 764
2453532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72편 6 04:44 1,789
2453531 이슈 뒤에서 쌍둥이들 티격태격하니까 혼내는 아이바오 22 04:42 7,513
2453530 기사/뉴스 "도쿄 더운데 누가 가요"…요즘 확 뜨는 인기 여행지 54 04:26 11,190
2453529 정보 무한확장 종료된 NCT ㄹㅇ 찐 최종 정리.jpg 42 04:20 7,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