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황의조 불법촬영 혐의 피해자 "합의된 영상? 거짓말"
35,836 258
2023.11.21 07:26
35,836 258

전날 황 선수 측 해명 반박... "동의 안 했고 계속 삭제 요청, 돌이킬 수 없는 상처"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의 불법촬영 혐의 피해자 측이 "피해자는 촬영에 동의한 바 없고 당시에도 거부 의사를 밝혔다"며 "그러나 황 선수는 이를 무시하고 불법촬영을 반복했다"고 발표했다. 피해자는 전날 황 선수 측의 "합의된 영상"이라는 주장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강하게 반박하며 추가 범죄 혐의 의혹도 제기했다.
 
"유포자 구속심사 중 황의조 추가 의혹 나와"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피해자가 과거 잠시 황 선수와 교제한 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당시나 그 후로나 여타 민감한 영상 촬영에 동의한 바 없고 계속해 삭제를 요청했다"라며 "당초 황 선수가 불법촬영을 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불법촬영한 영상을 (A씨가) 유포하기 전에 삭제했다면 피해자가 불법촬영으로 상처입고 유포로 두 번, 세 번 인격을 난도질당할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도 (황 선수는) 잘못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대신 언론을 통해 '전 연인과 합의 하에 촬영된 영상'이라는 거짓말을 함으로써 피해자 마음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와 트라우마를 남겼다"라며 "피해자는 언론 보도를 접하기 직전까지도 불법촬영 피해를 입었다는 입장조차 표명하지 못했다. 여전히 불안하고 힘겨운 상황이지만 이제 잘못을 바로잡고 더 이상의 피해를 근절하겠다는 간절함으로 입장을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변호사는 "몇 달 전 황 선수가 피해자에게 연락을 해와 유포자(A씨)를 빨리 잡기 위해 (A씨를) 고소해달라고 요청했다"라며 "피해자로서는 당혹스럽기 그지없었지만 유포자를 잡지 못하면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고 고심 끝에 유포자도, 황 선수도 정식으로 고소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에선 유포자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있었는데 유포자가 범행을 부인한 점, 황 선수가 그런 유포자에 대해 처벌불원 의사를 밝힌 점, 황 선수의 추가 범죄 혐의 의혹(이 거론된 점) 때문에 몹시 당혹스러웠다"라고 덧붙였다. 
 
피의자 전환에 황의조 측 "내밀한 사생활"... 앞서 유포자는 구속
 
전날 서울경찰청은 '불법촬영 정황이 있는 황 선수를 지난 18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황 선수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대환은 입장문을 통해 "해당 영상에 과거 황 선수와 교제했던 여성 모습이 담겨 있으나 당시 연인 사이에 (촬영이) 합의된 영상"이라며 "황 선수는 현재 해당 영상을 소지하고 있지도 않고 유출한 사실도 전혀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과거 연인에 대해 깊은 유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도 "애초 이 사건은 황 선수가 (A씨로 인한) 영상 유출의 피해자가 되며 시작된 것이고 지금도 이 사실은 변함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당 영상은 2022년 11월 그리스에서 분실(도난으로 추정)된 황 선수 개인 휴대전화에 담겨 있던 것으로서 지극히 내밀한 사생활"이라며 "영상뿐만 아니라 선수가 지인들과 나눈 사적인 대화까지 협박에 이용되고 있는 등 매우 악의적인 소위 '황의조 죽이기'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영상 유포자 A씨는 지난 16일 구속됐다. A씨는 지난 6월 '황 선수가 다수의 여성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며 소셜미디어에 사진과 영상을 게시해 논란이 됐다. 해당 영상엔 황 선수와 피해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논란 직후 황 선수는 A씨를 고소했고, 법원은 최근 경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대표팀에 선발된 황 선수는 지난 16일 싱가포르와의 홈경기(서울월드컵경기장)에 교체 출전해 페널티킥 골을 기록했고, 21일 중국과의 원정경기(선전유니버시아드센터)를 위해 지난 19일 출국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1328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5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메이크프렘X더쿠] 이제는 잡티와 탄력 케어까지! PDRN & NMN 선세럼 2종 체험단 모집 300 02.15 34,6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20,9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33,1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4,3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39,6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5,2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3,4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5407 유머 사람손에 녹은 말들(경주마×) 13:18 6
2995406 이슈 당근) 작업공간 무료로 쉐어해드립니다 ^^ 2 13:18 122
2995405 이슈 올림픽 피겨 여자 쇼트 보러간 차준환 말리닌 선수 1 13:17 226
2995404 이슈 11년전 오늘 발매된, 김범수 “오직 너만” 13:12 32
2995403 유머 팬들이랑 배그하는 박지훈(feat. 어긋난 팬심) 13 13:07 1,229
2995402 이슈 4세대 이후 걸그룹/보이그룹 멜론 아티스트 팬 수 (~26.01) 12 13:02 767
2995401 기사/뉴스 공공임대 당첨자 중 절반이 입주 포기…“중복 당첨 많아” 15 13:01 2,624
2995400 정치 미래연대·민주공화·자유민주…국힘 새 당명 후보 나왔다 21 13:00 474
2995399 정보 스탠리가 최근 출시한 발렌타인 데이 한정판 텀블러 디자인 227 12:56 20,258
2995398 기사/뉴스 “임신입니다” 병원 찾은 70대 할아버지 충격 진단…중국서 벌어진 황당 사건 9 12:54 3,718
2995397 이슈 그날이 왔다!!! 2 12:53 974
2995396 기사/뉴스 '운명전쟁49' 순직 소방관 '사인 맞히기' 미션...유족 동의 여부 논란 15 12:52 1,376
2995395 이슈 조계사에서 설맞이 대청소했다고 함 11 12:49 4,472
2995394 기사/뉴스 이호선 교수, ‘운명전쟁’ 돌연 하차 이유 직접 밝혔다...“정신 바짝 차릴 것” 6 12:49 2,905
2995393 유머 가끔씩 써주는 최강창민의 진지한 메세지.jpg 12 12:48 1,441
2995392 이슈 전남친이 정형돈이 진짜 예쁘게 생겼다고 무도 보면서 말하다가 10 12:45 5,220
2995391 이슈 소식없던 모태솔로 상호 근황.jpg 9 12:44 4,517
2995390 기사/뉴스 선재스님 양가 할머니 수라간 궁녀 출신이었다 “손맛은 유전”(밥상의 발견) 4 12:40 1,793
2995389 이슈 나일강 크루즈에서 인종차별 당하고 직원들이랑 싸움 80 12:40 7,947
2995388 정치 무대인사 보러 갔다가 대통령 자만추한 사람...jpg 11 12:39 3,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