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은 11월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KBS 대표 프로그램인 'KBS 뉴스9'은 물론 주요 종합뉴스 등의 앵커를 교체, KBS의 위상을 되찾아 갈 것이고 시청자들의 신뢰를 회복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자 앵커는 기존에 주말 'KBS 뉴스9' 앵커를 맡았던 박지원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주말 'KBS 뉴스9' 여자 앵커로는 'KBS 뉴스7' 앵커를 맡았던 박소현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KBS 뉴스12' 남자 앵커는 이광엽 아나운서가, 주말 'KBS 뉴스광장' 남자 앵커는 임지웅 아나운서가 맡는다. 이 밖에 2TV 'KBS 뉴스6'는 김재홍 아나운서가 기존의 박지현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3시 'KBS 뉴스타임 앵커는 장수연 아나운서가 새 앵커를 맡는다.
시사프로그램의 경우 '사사건건'은 주말 'KBS 뉴스9' 앵커를 했었던 송영석 기자가 새로 진행하게 되며 '일요진단'은 도쿄 특파원과 경제부 팀장 등을 역임한 김대홍 기자가, '남북의창'은 도쿄 특파원, 사회부 팀장 등을 역임한 양지우 기자가 새로운 앵커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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