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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국 “Golden” 이즘(izm)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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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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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한성현
  • 가요를 논할 때 “팝 느낌이 난다”는 표현은 대개 칭찬으로 여겨진다. 익히 생각하는 가요의 '뽕끼'와 아이돌 음악의 맥시멀리즘적 요소를 격 낮은 것으로 생각하고 영미권 음악의 '깔끔함'을 숭상해야 할 존재로 여기는 식이다. 정국의 < Golden >은 이 편견을 부수고 고루한 담론에 새 물결을 일으킨다. 국경을 무너뜨리고 장르로 발돋움한 오늘날의 K팝 시장에서 '팝스타'가 얼마나 공허한 칭호인 지를 일깨워 주는 음반이다.

    싱글 단위의 근시안적 평가라면 개성의 부재를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다. 앨범으로 넘어간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3D'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되는 그는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에서는 마이클 잭슨을 닮은 위켄드로 분하고, 'Closer to you'에서는 저스틴 비버의 가면을 쓴다. 그렇다고 정국이 그들의 교집합이 되는 것은 아니다. 미국 라디오 차트 상위권을 갈무리하기 바쁜 구성은 주어를 지우고 공백으로 둔다. 알고리즘 기반 자동 생성 플레이리스트를 듣는 듯한 감상이 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

    < Golden >은 계속해서 K팝에서 K를 떼려 하는 하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지향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디스코그래피에 로살리아의 꼬리표를 달고 있는 르세라핌, 핑크팬서리스의 캐릭터 취향까지 그대로 가져온 뉴진스의 고민 없는 직수입 관습이 더욱 심화 적용되고 있다. 작곡가의 스타일이나 참조 대상의 흔적이 지나치게 묻어나는 트랙의 행렬에서 가수의 존재를 유추할 수 있는 단서는 거슬림 없는 영어 가사 소화력 정도. 어쩌면 그의 경쟁상대는 동료 뮤지션이 아니라 근래 유행 중인 AI 음성 프로그램일 지도 모르겠다.

    구태여 개인의 정체성 표현이나 철학 타령을 하지 않는 것만은 큰 장점이다. < Golden >은 철저하게 조직화되고 산업화된 공정 속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 곡을 수급하는 초호화 A&R 시스템의 대변인을 자처한다. 에드 시런, 션 멘데스, DJ 스네이크 등 유명 작곡진에게서 공수한 '편안히 듣기 알맞은', '트렌디한', '짧은' 곡으로 꾸린 앨범은 지금의 K팝 음악에 대한 세계 각지 일반 대중의 시선을 생생하게 전시한다. 흥행하는 장르와 숏폼 형식 등 주요 상위 키워드를 그 누구보다 빠르게 장바구니에 담는 무국적 음악의 표본이 필요하다면 이보다 더 좋은 예시는 없을 것이다.

    K팝이라는 출신성분이 주는 혜택과 서구권 팝스타로의 신분 상승 욕망의 충돌 현장에는 굉음이 아닌 적막만이 감돈다. 늘 그랬듯 마치 채워야 하는 할당량이라도 있는 듯 쏟아내는 온갖 리믹스, 개업 행사처럼 진행하는 반값 할인은 경로 탐색의 시간이 될 수도 있는 솔로 활동을 그저 차트 상위권 달성을 위한 미끼로만 보이게끔 한다.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서의 음악으로 그 존재를 손수 격하시키는 것이다. 어쩌면 방탄소년단에 '유명한 것으로 유명한' 전략을 적용했다는 방시혁 의장의 최근 발언처럼 쿨한 인정일 수도 있겠다. 그저 많이 팔리는 것이 곧 좋은 것이 된 2020년대 황금만능주의 세상을 상징하는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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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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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1. 무명의 더쿠 2023-11-12 08:50:32
    웅 그래서 불행해 계속 여행=쾌락을 따라가야 하는데 혐생이 발목을 잡는다 본인 업이니 영화 얘기까진 안끌고 가겠고 걍 저런 맥락으로 보는 선에서 마무리함 그래서 결론이 혐생에서 행복을 찾으라는 건지 뭔지 쇼츠라 모르겠네만ㅋㅋㅋㅋ
  • 502. 무명의 더쿠 2023-11-12 08:51: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1/08 09:46:29)
  • 503. 무명의 더쿠 2023-11-12 08:52: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3/08 17:49:02)
  • 504. 무명의 더쿠 2023-11-12 08:56:50
    ☞497덬 행복이 막 너무 좋아서 소리지르고 설레고 춤춰야 행복이 아니니까ㅋㅋ기분좋은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 건 쾌락없이도 충분히 가능하지. ⠀
    근데 여행을 쾌락이라고 쳤을 때 그 쾌락을 준비하는 동안의 과정, 이후에 여행을 다녀와서 내 일상이 더 힘을 얻고 좋아진다면 계속 여행가면된다 생각함. 자기 마음이잖아? 다만 도피성은 좋지않다 이런얘기같음
  • 505. 무명의 더쿠 2023-11-12 09:03:37
    이동진 말 공감함 고작 며칠 여행이 어떻게 행복이 될 수 있겠음 그건 걍 일시적 쾌락이야 본인의 일상에서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더 중요한거지
  • 506. 무명의 더쿠 2023-11-12 09:07:31
    ☞505덬 이 댓글도 인상 깊다.. 어쩜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를 잘 하는지. 두고두고 봐야겠다
  • 507. 무명의 더쿠 2023-11-12 09:08:55
    많은 사람들이 순간의 쾌락으로 반복되는 일상을 버티며 살아가긴 하지. 자아실현해서 삶이 재밌고 일상에서 지속적인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소수. 애초에 모든 사람이 그럴수 있을까 싶기도하고 사람들 적성이 다르고 성향이다르다해도 기본적인 선호/기피하는 삶은 쏠릴수 밖에 없으니
  • 508. 무명의 더쿠 2023-11-12 09:26:25
    평론가라 그런지 본질을 꿰뚫는 말을 잘 하심
  • 509. 무명의 더쿠 2023-11-12 09:28:40

    나는 집 앞 공원 산책하는게 더 행복함 여행 힘들고 피곤하기만 하고 그냥 성향 따라 다른거지 뭐

  • 510. 무명의 더쿠 2023-11-12 09:29:51
    행복의 뜻이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것이니.. 정답은 없다 생각해. 쾌락에서 오는 행복일 수 있고, 소확행과 반대로 거대하지만 짧은 행복일 수도 있고. 이동진 평론가는 일상에서 오는 행복을 놓치지 말라는 게 요점이지 않을까. 결국엔 자신의 내면을 잘 살피는 게 중요하다 생각해.
  • 511. 무명의 더쿠 2023-11-12 09:40: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1/25 17:28:35)
  • 512. 무명의 더쿠 2023-11-12 10:03:22
    이런 관점 새롭다
  • 513. 무명의 더쿠 2023-11-12 10:10:32
    맞는말이라고 봄 일하는데 행복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1년에 한번가는 여행만이 유일한 행복이면 쾌락 맞지않나? 뭘하든 일상에 있어서 소소한 행복이 중요하단 말이잖아 혐생혐생해도 그 안에 작는 행복들은 있잖어 한번 가는 여행이 큰 행복이 되어야지 유일한 행복이 되면 안된단 말같음
  • 514. 무명의 더쿠 = 454덬 2023-11-12 10:26:55
    ☞459덬 나도 커피마시기가 쾌락의 영역이라고 했어 그러니까 꾸준할 수 있는 행복을 찾아야한다 라는 대전제가 저분 주장인건데,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그게 아니면 행복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게 오만해보이고 그런 대중한테 훈수두는 태도가 늘 보였기 때문에 비호감 포인트다 라는게 내 얘기임.
    일시적이고 쾌락적인거 말고 꾸준히 큰 시간을 들이는 일에서 행복을 찾으면 좋다라는 취지는 동의함.
    당연히 그게 좋지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환경에 있다는걸 모르는게 아닐텐데 저렇게 단정적으로 말하는게 별로라는 포인트지.
  • 515. 무명의 더쿠 2023-11-12 10:27:01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찾으면 삶이 더 윤택하겠지만 그렇다고 여행에서 느끼는 감정을 단지 쾌락이라고 생각하진않음. 다른 종류의 행복인거고, 반대로 일상에서도 짧은 찰나에 느끼는 행복도 있잖음? 짧은 여행에서 느끼는 행복을 쾌락이라고 비유한다면 일상에서 찰나의 행복도 쾌락에 불과하지 않겠음? 뭐가 되었든 본인에게 행복으로 다가온다면 주저없이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물론 무리해서 그 행복만을 추구한다면 뒤따라오는건 쾌락 뒤 상실감이 맞을거임.
  • 516. 무명의 더쿠 2023-11-12 10:27:5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1/12 10:28:15)
  • 517. 무명의 더쿠 2023-11-12 10:30:32
    행복을 일상에서 찾으라는 얘기군. 너무 멀리서 찾지 말고
  • 518. 무명의 더쿠 = 517덬 2023-11-12 10:32:10
    ☞515덬 아니지 이동진은 1년에 한번밖에 못느끼는 행복=쾌락 이라는 전제가 있잖음. 일상에서 느끼는 찰나의 행복은 반복되잖아
  • 519. 무명의 더쿠 = 454덬 2023-11-12 10:36:25
    ☞492덬 ☞496덬 나도 저 분 영화평 잘한다고 생각할때 많아
    한줄로도 통찰있게 잘 쓰시더라고
    똑똑한 사람인거 딱 느껴짐
    다만 영화평에 선호 장르나 취향이 너무 드러나더라고 그래서 나는 그게 평론가로서 비호 포인트거든
    근데 요즘에 특히 사람들이 너무 자기의견 없이 우르르 쏠리더라구 자아 의탁하듯이
    평도 쪼금씩 늦게 내서 그런지 사람들 이동진 평 기다렸다가 앵무새처럼 이동진 말 반복하는거 많이 봄.. 그런걸로 봐서는 추앙 받는다는 말도 무리는 아님
  • 520. 무명의 더쿠 2023-11-12 10:42:09
    무슨 말인지 알겠지만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 현실의 업에서 모두가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건 아니니까 ㅠㅠ 일년에 한두 번 가는 여행으로 일상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다면 그것도 각자에겐 충분한 행복이라고 생각함
    여행 계획 짜고 준비하는 동안의 설렘, 여행지에서 겪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 다녀와서 떠올리는 추억들, 기억들 생각하면 그냥 일회성 쾌락은 아님
  • 521. 무명의 더쿠 2023-11-12 10:43:13
    ☞507덬 스마트폰과 함께 도파민 중독된 사람들이 대거 등장한거지… 정도만 약하다 뿐이지 마약중독이랑 기전이 같아
    도파민네이션 책 추천해
    주말아침에 더쿠에 댓글달고 있는 주제긴 하지만ㅋㅋㅋ 난 핸드폰 덜 쓰려고 내 폰에 사용제한 걸었어 ㅠㅠ
  • 522. 무명의 더쿠 2023-11-12 10:54:21
    마즘
  • 523. 무명의 더쿠 2023-11-12 11:00:08
    그럼 어쩌란말이냐 이게 현실인데 ㅜ 그럼 당장 회사 그만두리? ㅜㅜ
  • 524. 무명의 더쿠 = 523덬 2023-11-12 11:01:43
    ☞499덬 ☞500덬 ㄹㅇ ㅜ
  • 525. 무명의 더쿠 2023-11-12 11:17:33
    ☞517덬 정답
  • 526. 무명의 더쿠 2023-11-12 11:27:31
    맞말
  • 527. 무명의 더쿠 2023-11-12 11:35:31
    난 행복이 삶의 목적이 될수록 행복하기 힘들다고 생각해
    인생은 원래 조금 우울하고 고단한 건데 그 와중에 좋은 날씨나 맛있는 음식,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 등으로 잠깐씩 행복하면서 힘내서 살아가는 거라고 생각함ㅋㅋ 매일 매시간 행복하려고 하면 절대 이룰 수 없어서 이걸 인정하면 조금 편해지더라구
  • 528. 무명의 더쿠 = 527덬 2023-11-12 11:35: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1/12 11:35:34)
  • 529. 무명의 더쿠 2023-11-12 11:45:23

    맞는 말이긴함...

  • 530. 무명의 더쿠 2023-11-12 11:46:04
    돈을 그렇게 쓰면서 여행을 많이 다닌 뒤에야 알았음 일상이 행복해야함 이제 여행은 가도그만 안다고 그만이야..
  • 531. 무명의 더쿠 2023-11-12 11:46:28
    쾌락이 맞지. 하지만 행복에 어느정도 기여는 하겠지
  • 532. 무명의 더쿠 2023-11-12 11:49:36
    난 이사람이랑 영화관점 안맞더라 아 놀란 영화 빼고 근데 저 말은 곱씹어보니 틀린말은 아닌데... ☞454덬 정확하다
  • 533. 무명의 더쿠 2023-11-12 12:02:15
    맞는 말이지만,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쁨도 가끔은 필요하지 않나? 그게 여행이든 맛집이든....일상을 바꾸는 건 쉽지 않으니...
  • 534. 무명의 더쿠 2023-11-12 12:02:37
    ☞505덬 나도 딱 이생각 함 여행 가면 일시적으로 즐겁지 그게 주욱 행복감을 준다?... 오히려 끝난 뒤에 허무하단 생각을 하니 더 힘들더라고. 며칠이 아닌 대부분의 날들, 일상에서 행복을 찾고 유지하는 게 길게 보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ㅠ
  • 535. 무명의 더쿠 2023-11-12 12:09: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12/01 19:26:24)
  • 536. 무명의 더쿠 2023-11-12 12:26:5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2/06 17:21:48)
  • 537. 무명의 더쿠 2023-11-12 12:32:45
    현대인들의 가치관은 교과서적으로 설명할 수 없어. 지식인이 자신의 지식이 인생의 답이고 교과서라고 자만하지말고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고 어떻게 사는지를 연구하라고.
  • 538. 무명의 더쿠 2023-11-12 12:53:12
    전적으로 동감함 근데 우리나라는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것 조차 힘들어
  • 539. 무명의 더쿠 2023-11-12 12:56:38
    맞아
  • 540. 무명의 더쿠 2023-11-12 13:08:07
    공감
  • 541. 무명의 더쿠 2023-11-12 13:17: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1/30 15:57:55)
  • 542. 무명의 더쿠 2023-11-12 13:26:06
    파랑새는 내 집에 있다
  • 543. 무명의 더쿠 2023-11-12 13:57:31
    맞음 일상에서 행복을 찾아야
  • 544. 무명의 더쿠 2023-11-12 14:03:51
    그래서 행복이 엄빠랑 맛있는거 먹는거...엄빠 안먹어 본거 어디 맛있단거 사와서 나눠 먹음 기분 좋아
  • 545. 무명의 더쿠 2023-11-12 14:03:55
    여행 갔다온 기억으로 행복할 수 있는데...?
  • 546. 무명의 더쿠 2023-11-12 14:08:44
    덬들 댓글 좋다..
  • 547. 무명의 더쿠 2023-11-12 14:13:35
    친구랑 여행계획 짜는것도 엄마가 여행갔다와서 좋았다고 말해주는것도 다 일상의 행복인걸
  • 548. 무명의 더쿠 2023-11-12 15:17:29

    맞말ㅋㅋ 근데 그렇다고 이동진이 여행 자체를 평가절하한건 아닌데 댓글에 몇몇이 화내고있네

  • 549. 무명의 더쿠 2023-11-12 15:20:11
    행복은 원래 순간 아닌가? 그냥 그때그때 행복함을 느낄 수 있고 즐길 수 있으면 되는거 같아
  • 550. 무명의 더쿠 2023-11-12 15:32:43
    여행은 이벤트지
  • 551. 무명의 더쿠 2023-11-12 18:07:10
    여행 안 좋아하는 1인..
  • 552. 무명의 더쿠 2023-11-12 18:16:57
    공감해
  • 553. 무명의 더쿠 2023-11-12 18:18:04
    공감 가 나도 여행 즐기지 않다가 한번 갔던 여행이 너무 좋았어서 갑자기 여행 또 가고싶어지더라 그게 결국 쾌락인 거고 ㅇㅇ 일상에서의 행복이 중요하지
  • 554. 무명의 더쿠 2023-11-12 18:19:4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1/18 15:12:48)
  • 555. 무명의 더쿠 2023-11-12 18:23:48
    이동진 : 여행은 행복이 아니라 쾌락에 불과하다
  • 556. 무명의 더쿠 2023-11-12 18:37: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27 04:08:51)
  • 557. 무명의 더쿠 2023-11-12 19:45:49

    ☞556덬 영상다 안봄? 전제 조건은 소소하게 취미여가생활없이 일만하다가 여행한번간걸 행복이 아니라 쾌락이라고 표현한거잖아. 

  • 558. 무명의 더쿠 2023-11-12 20:31:58
    출근하는거 행복한 직장인 댓글 좀 달아봐 내일 월요일임ㅋㅋㅋ
    쾌락이라도 있으면 괜찮은 인생이야
  • 559. 무명의 더쿠 2023-11-12 22:44:57

    맞아 와 대단하다 이런 내용의 책 써주시지 내가 살게

  • 560. 무명의 더쿠 2023-11-12 23:19: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5 22:55:35)
  • 561. 무명의 더쿠 2023-11-13 00:11:45

    행복을 미루지말고 일상에서 찾아라!

  • 562. 무명의 더쿠 2023-11-13 09:23:18
    여행갈때는 너무좋았음 근데 자주갈만한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돈펑펑쓰니 좋을수밖에 없을듯..ㅋㅋㅋ 아무리안쓴다해도 쓸수밖에없지 자전거타고 도시락싸서다닐거아니면

  • 563. 무명의 더쿠 2023-11-13 14:25:42

    ☞454덬  오 공감

  • 564. 무명의 더쿠 2023-11-13 17:07:00

    근데 그런건 있음 소소한 취미여가 생활이라는 것도 결국 내가 진짜 즐거운 분야가 있을때나 가능한건데 그게 없으면 여행에 대한 기대감만으로도 몇달을 행복하게 지낼 수도 있어

  • 565. 무명의 더쿠 2023-11-19 00:02:37
    짧은 여행을 자주 가는 나는 여행도 일상의 일부로 느껴져서 별로 안 공감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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