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올해 있었던 여성 활동보조자를 다치게한 지적장애인
56,968 318
2023.11.10 15:27
56,968 318

활동지원사 폭행 혐의로 20대 지적장애인 檢송치
피해자 가족 “2달째 사과없이 합의 요구만” 토로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폭행 당해도 넘어가야 하나”

 

13일 대구 서부경찰서와 피해자 가족 등에 따르면 60대 여성 장애인활동보조사를 폭행한 혐의로 지적장애인 2급 남성 A(20대)씨가 지난달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A씨는 지난 6월13일 오후 대구 서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약 2년간 자신의 활동지원사로 일하던 강모(62)씨를 밀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강씨는 사건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내출혈, 두개골 골절 등 뇌 손상과 후각신경손상 등으로 전치 8주의 상해를 입었다.
 
강씨 가족이 제공한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강씨는 A씨에게 집으로 가자는 행동을 하며 뒤에서 뒤따라 걷고 있었다. 이때 A씨가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오더니 강씨를 두 손으로 강하게 밀쳤다. 양손에 가방과 짐을 들고 있었던 강씨는 갑작스러운 공격에 아무런 방어를 하지 못한 채 뒤로 넘어졌고,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그대로 기절했다.

 

yBlGzC
 

이를 보고 놀란 주위 사람들이 기절한 강씨에게 달려왔고, A씨는 뒷걸음질 쳐 도망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도망친 A씨는 이후 화장실에 숨어있다가 마트 측 보안요원에게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가족은 180㎝에 100㎏의 건장한 체격인 가해자의 명백한 범행에도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2달째 어떤 사과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엄벌을 촉구하고 있다.
 
강씨의 아들인 윤모씨는 세계일보에 “2달 전 그 아이 때문에 우리 집안은 무너졌다. 어머니는 후유증으로 현재 냄새도 못 맡고 발음도 어눌해졌다. 방금 전 이야기하던 것도 잊어버리고 되묻기 일쑤다. 수면 장애, 불안 장애,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까지 겹쳐 많이 힘들어하신다”며 “2년 전 좋은 마음으로 그 아이를 맡아 지원해오던 어머니를 다시 돌아가 말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가해자의 부모는 “내 자식은 장애를 갖고 있다. 살짝 밀었을 뿐 절대 고의성은 없었다. 장난으로 한 거니 이해해달라”며 합의서 작성을 요구했다는 게 윤씨 주장이다. 윤씨는 “저희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가해자 부모가 어머니한테 전화해 합의서만 써달라 하고, 그 외 어떤 사과도 없었다”고 분노했다.

 

vvtJRr

 

 

 

 

 

 

성인남성인데다 지적자폐면 사고는 성숙하지않은데 힘은 성인남성이라 의도가 없었어도 큰 상해 입을수 있음 ㅇㅇ

거의 중년이상의 여성들이 활동보조많이하는데 이거야말로 힘대힘으로 남성이 해야할업무같음

 

+ 최신뉴스봤는데 검찰송치된 상황에서 더 진행된건 없는듯

 

목록 스크랩 (0)
댓글 3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04 00:05 13,5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9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52,9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54,7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00,0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72,3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5,9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29,8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84,3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14,9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0044 유머 학교 생활 많이 못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2:00 4
2600043 이슈 한파특보 내린 오늘 오전 풍경.jpg 12:00 64
2600042 이슈 [단독] 우원식, ‘내란 상설특검 후보 추천 의뢰’ 않는 최상목에 권한쟁의 청구 10 11:59 334
2600041 기사/뉴스 [속보] 여야 국정협의회, 崔대행·우의장·권영세·이재명 4인 참여 1 11:59 244
2600040 이슈 '항명 혐의' 박정훈 대령 1심서 무죄 선고 11:58 152
2600039 이슈 "교촌치킨 안 먹겠다" 가격 올리고 욕 먹더니…'대반전' [종목+] 19 11:57 1,359
2600038 기사/뉴스 "아이폰도 모바일 교통카드 쓸 수 있게"...애플에 공문 보낸 서울시의원 4 11:55 592
2600037 정보 [4K] "나니와단시(なにわ 男子) 입국! 공항을 가득 채운 열광의 순간" | Naniwa Danshi Airport Arrival 김포공항 3 11:55 429
2600036 기사/뉴스 피해자 딸 볼모로 잡고 1000회 성매매 강요… 20대 여성에 ‘징역 10년’ 7 11:55 533
2600035 기사/뉴스 우원식 국회의장, 아미트 꾸마르 주한 인도대사 접견 18 11:55 659
2600034 기사/뉴스 [단독]美대사 “대통령이 어떻게 이런 일을… 계엄 직후 심각한 우려” 2 11:55 450
2600033 이슈 박정훈 대령 무죄 판결 순간.twt 16 11:54 1,454
2600032 기사/뉴스 ‘세차JANG’ 추신수 차→차성규 메이크업, 경계 없는 예능 통했다 11:53 251
2600031 이슈 젠슨 황 “GPU 신제품에 삼성 그래픽랩 탑재” 1 11:51 699
2600030 기사/뉴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24일 영업 종료…"인천공항·본점 역량 집중" 9 11:50 534
2600029 정보 채해병 순직사고 당시 해병대 1사단장 임성근 근황 6 11:49 1,708
2600028 이슈 또 경찰청 찾은 국힘…"국수본부장, 특공대 투입 검토한 적 없다고 해" 40 11:48 1,543
2600027 이슈 "병원 돈으로 BJ에 별풍선 펑펑"…5억 횡령 '총무과 남직원'의 최후 9 11:48 1,638
2600026 이슈 언론이 편향 여론조사 만드는 중~ 2차 내란 시동 18 11:47 1,369
2600025 이슈 타일러가 침투부 나와서 알려준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노리는 이유 21 11:46 2,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