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슈퍼에서 사면 900원인데 ‘여기’는 1500원”…그래도 난 편의점에 간다
57,429 294
2023.11.10 08:17
57,429 294

 


고물가 영향으로 소비자들은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찾는다. 저가를 무기로 하는 대형마트나 슈퍼와 달리 분명 편의점은 다소 비싸다는 인식이 있지만 돈을 더 내더라도 편의점을 찾는 사람은 점점 늘고 있다. 왜일까

 

편의점을 찾는 고객들은 가격보다 ‘편의성’이나 ‘즐거운 쇼핑 경험’을 우선순위로 뒀다. 최근 3개월 이내 편의점 방문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편의점 이용 패턴 및 콜라보레이션 상품 관련 U&A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10명 중 7명(64.9%)이 평소 편의점을 애용한다고 답했는데, '가격이 조금 비싸도 급할 때 용이한 점'(93.2%)과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점'(59.4%)이 그 이유였다.

 

저연령층일수록(20대 80.0%, 30대 72.0%, 40대 59.2%, 50대 48.4%) 편의점 이용 빈도가 높았다. 하지만 이들의 편의점 방문 이유는 단순히 ‘편리’에만 있지 않았다.

 

전체 답변자 중 66.8%는 편의점에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상품들이 많다는데 공감했고, 66.5%는 특정 편의점에서만 파는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일부러’ 해당 편의점을 방문해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신상품이 출시되면 한 번쯤 구매해본다'(48%)는 답변도 있었다.

 

이를 통해 최근 콘셉트 스토어나 특화 매장 등 새로운 형태의 편의점이 많이 등장하는 이유를 재확인할 수 있다.
 

편의점은 편리와 재미에서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가격이라는 무기도 갖추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모으고 있다.

 

이마트24, CU, GS25 세븐 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들이 경쟁하듯 초저가 상품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24의 민생 라면은 개당 550원으로 일반 라면의 반값 선이고 CU 역시 500원인 CU 실속 500 라면과 900원 커피 등을 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형마트보다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게 유리한 제품도 생긴다. 대형마트에는 없지만 편의점에서는 가능한 통신사 멤버십을 통한 5~10% 할인 혜택까지 더하면 가격 경쟁력은 더욱 커진다.

 

특히 편의점의 대표 이벤트인 ‘1+1’, ‘2+1’과 같은 끼워 팔기 또는 덤 얹어 팔기가 고객으로서는 기분 좋은 서비스가 아닐 수 없다. 실제로 행사제품은 판매가 급증한다. ‘1+1’ 이벤트만 노리는 실속파 소비자들도 있다.
 

-후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259661?sid=101

목록 스크랩 (1)
댓글 29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크메이크X조효진파데] NEW 심리스 웨어 쿠션&파운데이션 본품 사전 체험단! 772 03.10 72,5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67,9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20,8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02,6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81,4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07,9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48,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98,76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91,2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35,7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0922 유머 2025년 극장판 [명탐정 코난 : 척안의 잔상(플래시백)] 새 예고편 및 주제가 공개 10:39 18
2660921 기사/뉴스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 1 10:39 53
2660920 이슈 영국 NME - 르세라핌 신보 HOT 리뷰 10:38 142
2660919 기사/뉴스 "1년도 안됐는데 이게 무슨"…빅맥 세트 주문하려다 '한숨' 2 10:37 714
2660918 유머 장도연 : 진짜 남매들은 서로 "야"로 부르지 않나요? (ft. 아이유) 11 10:37 529
2660917 이슈 오늘 반포한강공원에서 '뉴키즈 데이' 여는 스타쉽 신인남돌 서바이벌 '데뷔스플랜' 10:36 113
2660916 기사/뉴스 위기의 백종원…'흑백요리사2''남극의 셰프' 괜찮을까 10:36 74
2660915 이슈 뭘 해도 다 받아주는 고양이 ㄷㄷㄷ 5 10:34 491
2660914 기사/뉴스 강남 "유튜브 제작진 10명 중 6명 전세 사기 피해..징역 200년 때려야" 분노 9 10:33 760
2660913 기사/뉴스 김수현 ‘미성년자 故 김새론’ 열애 피했는데, 의제간음죄 처벌은 “어차피 성립 불가” 25 10:32 1,562
2660912 기사/뉴스 “30분 걷기보다 ‘이것’ 딱 10번씩만”…혈당 뚝 떨어진다 15 10:28 3,518
2660911 이슈 김새론 죽음관련 웨이보 베댓 번역 14 10:28 3,212
2660910 이슈 매년 이시기마다 수상한 등산객들이 찾아왔다는 산 4 10:27 1,760
2660909 이슈 개의 환생을 믿는 몽골인이 반려견을 보내는 방법...jpg 8 10:26 835
2660908 이슈 민주당 릴레이 발언 뭔가... 낭만적이다... 1 10:25 841
2660907 기사/뉴스 유연석, 이하늬 제치고 ‘탈세왕’ 전락하나 37 10:20 2,480
2660906 정보 가족 간 유전되는 특성.jpg 83 10:19 8,181
2660905 이슈 그날 눈 사람은 텅 빈 욕조에 누워 있었다 14 10:19 2,659
2660904 이슈 르세라핌 컴오버 밴드 정글이 참여한 곡인데 안무까지 정글 느낌낸거 너무 고트함.. 뮤비 시급해 5 10:17 777
2660903 이슈 김수현 군복무시절 편지 전문.jpg 56 10:16 6,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