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선균 "유흥주점 여실장에게 속았다…마약인 줄 몰랐다"
75,735 411
2023.11.05 09:56
75,735 411

jVOUnt


이선균(48)씨가 경찰 조사에서 평소 알고 지낸 유흥업소 여실장에게 속아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씨는 전날 오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서 받은 2차 소환 조사에서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에게 속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그러면서 "A씨가 나를 속이고 무언가를 줬다"며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이 같은 주장은 마약 투약 혐의를 사실상 인정하면서도 고의성은 전면 부인하는 진술이다.


앞서 그는 전날 3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나온 뒤 취재진에 "여러 가지 질문에 성의 있게 사실대로 다 말씀드렸다"면서도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A씨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이씨 등 유명인들과 친분을 쌓았다. 이 유흥업소는 주로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른바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이다.


그는 평소 알던 현직 의사로부터 공급받은 마약을 이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고, 이씨에게는 마약 투약 장소로 자신의 집을 제공하기도 했다.


A씨는 마약 투약 등 전과 6범으로 확인됐으며 이번 사건으로 구속되기 전에도 간이 검사에서 많은 양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나왔다.이씨는 지난달 자신의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5천만원을 뜯겼다"며 변호인을 통해 A씨와 성명 미상의 인물 B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A씨는 "나와 이씨의 관계를 의심한 B씨로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도 협박당했다"며 "협박한 인물이 정확히 누구인지는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최근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모발 등을 채취해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그러나 경찰은 지난달 28일 1차 소환 조사 때 압수한 이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해 마약과 관련한 의미 있는 증거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게 속았다"는 이씨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지를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또 전날 2차 조사에서 확보한 이씨의 다른 진술을 토대로 보강 수사를 한 뒤 조만간 3차 출석 요구를 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이씨와 권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418503

목록 스크랩 (1)
댓글 4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토리💜] 일상 속 피부 자극부터 열감까지 싸악- 진정 시켜주는!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시카 거즈패드> 체험 이벤트 270 00:14 12,261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635,89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758,71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407,26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655,5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913,449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174,8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62,0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217,9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0 20.05.17 3,830,0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3 20.04.30 4,386,84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909,5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73386 정보 네페 알림받기 20:02 22
2473385 이슈 아육대 캐스터복 입은 강다니엘 오늘자 피지컬 20:02 140
2473384 유머 힌달 후 대한민국은??? 2 20:01 335
2473383 이슈 IVE 아이브 'CRUSH' Teaser 2 4 20:01 128
2473382 이슈 오퀴즈 20시 정답 20:00 65
2473381 이슈 꼬꼬무 8월 라인업 1 20:00 487
2473380 기사/뉴스 [단독]화사, 9월 컴백… 솔로퀸의 귀환 3 19:59 211
2473379 유머 보넥도 요아정 역조공 이슈(?) (보이넥스트도어) 3 19:58 833
2473378 유머 오늘자 동그란 곰도리 후이바오🩷🐼 귀욤귀욤 14 19:57 861
2473377 이슈 한국보다 성공하기 몇배는 더 어려운 일본 여자 솔로 댄스가수 17 19:56 1,601
2473376 기사/뉴스 “휴가중이라며 집 비번 알려주셔서 샤워·빨래…정말 눈물 날 뻔” 6 19:55 2,893
2473375 기사/뉴스 '막말 논란' 임무영은 이진숙의 법률대리인‥방문진 선임 취소 소송 잇따라 2 19:55 206
2473374 이슈 아육대 팬석에 와서 팬들 저녁안부 챙기는 가수 (feat.낙지전골) 5 19:54 1,437
2473373 이슈 🥇배드민턴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 캐릭터.jpg 28 19:54 2,571
2473372 이슈 아육대에 레전드 머리 하고 나타난 스테이씨 재이 19:54 519
2473371 기사/뉴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유종의 미...자체 최고 시청률 11.7% 기록 2 19:53 281
2473370 기사/뉴스 비판 보도에 재갈?‥언론인 통화 기록 대거 조회 24 19:52 585
2473369 이슈 몇년전까지 국가대표 선발 기준에 '심사위원 평가' 항목이 있었던 배드민턴 협회 60 19:52 3,572
2473368 기사/뉴스 티메프 판매 해피머니, 휴지조각 전락… 피해 일파만파 1 19:52 658
2473367 이슈 독립기념관 관장 후보에 일제식민지배를 정당화한 후보들 선발 31 19:52 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