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법원, 신혼부부 너클로 실명시킨 10대에 ‘집유’ 선처

무명의 더쿠 | 11-02 | 조회 수 40457

법원이 교통사고 피해자를 차로 치고 너클로 폭행해 실명에 이르게 한 10대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가해자는 법원의 선처를 받아 다시 사회로 나오게 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4부는 피고인 A씨(19)의 특수상해·특수협박 등 혐의 항소심에서 원심 판결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월 7일 오전 2시20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후진하다 보행자 B씨를 들이받았다. B씨가 항의하자 오른손에 너클을 낀 채로 차에서 내린 뒤 B씨의 안면부를 폭행했다. 이에 B씨는 왼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 B씨는 결혼한 지 2년 정도 된 신혼으로 알려졌다.

1심 법원은 A씨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너클을 착용한 주먹으로 피해자의 눈 부위를 때려 실명에 이르게 했으며, 흉기를 꺼내 보이며 위협하고 또 다른 피해자를 때릴 듯 위협했다”며 “범행의 수법 및 피해자 상해 정도 등에 비춰 죄책이 무거우며 보호관찰기간 중에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은 불리한 정상”이라고 말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피고인이 아직 어린 나이로 이 사건으로 9개월 이상 구금돼 있었던 점 등을 종합했다”며 집행유예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B씨를 폭행해 실명에 이르게 한 것 외에도 자신의 차량을 가로막으며 항의하는 B씨에게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는다. 또 다른 10대 보행자를 차로 친 뒤 항의를 받자 이 보행자에게 “한 번 쳐 드려요?”라고 위협한 혐의도 받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49090?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83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한율X더쿠💚] 트러블 잡는 장벽 ‘한율 쑥판텐 크림’ 체험 이벤트 331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속보] 오세훈 "집값 뛴 시점 李대통령 취임 전후…현실 인식 제대로 하라"
    • 16:37
    • 조회 8
    • 정치
    • [단독]'영역 파괴' 퀵커머스…배민B마트, 매달 K팝 쏜다
    • 16:37
    • 조회 12
    • 기사/뉴스
    • 진짜 할 말 없게 하네
    • 16:36
    • 조회 315
    • 유머
    1
    • 정유미 X 까르띠에 얼루어 10월 커버.jpg
    • 16:34
    • 조회 408
    • 이슈
    5
    • 9월18일 오후 5시 공개인데 그것보다 일찍 풀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캔들' (손예진,지창욱,나나 주연)
    • 16:33
    • 조회 526
    • 이슈
    1
    • 미야자키 하야오가 이런 포옹을 좋아한다고 하네
    • 16:32
    • 조회 1021
    • 이슈
    11
    • 중국인에 군사기밀 팔아넘긴 병사 '징역 4년'...성매매 기록도 쏟아져
    • 16:32
    • 조회 272
    • 기사/뉴스
    6
    • '고수익 알바'로 유인, 중국서 장기적출 인신매매 적발…피해자 3명 구출 (대만)
    • 16:31
    • 조회 527
    • 기사/뉴스
    5
    • [단독] 前피프티 3인·안성일 130억 손배소, 3년 만에 결론…11월 13일 선고
    • 16:30
    • 조회 480
    • 기사/뉴스
    • 더본코리아 ‘연돈카레’ 당류 0g 논란…실제는 한 봉지 8.34g
    • 16:28
    • 조회 693
    • 기사/뉴스
    9
    • “YG 개국 공신이 사라졌다” 페리, 2010년 LA 마지막 목격 후 행방불명…‘그알’ 실종 미스터리 추적
    • 16:26
    • 조회 833
    • 기사/뉴스
    3
    • 李대통령, 공소취소·연임·부동산 '정면돌파'…김승원 '고심' 파병 '절충'
    • 16:26
    • 조회 147
    • 정치
    7
    • 장원영 얼굴 + 러블리즈 케이 목소리라고 반응 난리난 여돌.jpg
    • 16:26
    • 조회 1833
    • 이슈
    19
    • 봉지 입구가 짧아서 못 묶을 때 할수있는 방법
    • 16:25
    • 조회 672
    • 팁/유용/추천
    5
    • 이거 터지고 며칠을 잠을 못 잤다
    • 16:24
    • 조회 569
    • 정치
    3
    • 계열사 호텔이 있는 구단 선수들이 가끔 숙박하는 방 .jpg
    • 16:24
    • 조회 1796
    • 유머
    5
    • 어느 웹툰 작가의 가슴 축소 수술 후기 만화
    • 16:24
    • 조회 2158
    • 유머
    33
    • 20주년 개관기념일을 하루앞두고 영업종료하는 신촌 메가박스가 마지막 상영작으로 건 영화는 <프로젝트 헤일메리>
    • 16:24
    • 조회 542
    • 이슈
    13
    • [단독] "특정 변호사 소개했나"...제주경찰청, '변호사법 위반 의혹' 수사팀장 수사
    • 16:23
    • 조회 96
    • 기사/뉴스
    • 전화 메모지 강추드립니다(그냥 검색하면 나옴) 전화 공포증 없는 사람인데도 안 익숙하니까 자꾸 뚝딱거려서 괜찮아지기까지 3개월 걸렸어요 팀 사초생 파이팅
    • 16:22
    • 조회 1778
    • 이슈
    1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