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남현희 “전청조 의혹 몰랐다…평온했던 가정·학원 모두 내려앉아”
37,756 245
2023.10.30 09:44
37,756 245


https://m.etoday.co.kr/view.php?idxno=2297163


NiUgWb


남 씨는 28일 경기 성남시 부모님 자택에서 가진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전 씨가) 무슨 일에 어떤 투자를 했는지도 몰랐는데 그걸 나 때문에 했다고 말하는 게 이해가 안 간다”며 전 씨의 사기 정황과 자신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들(투자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전 씨가 남현희한테 말하지 말라 그랬다’고 말한다”며 전 씨의 사기 행각이 자신과 무관한 정황이 있다고 강조했다.


남 씨는 전 씨가 평소 자산가임을 과시하고 다니면서 투자자들을 속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는 “자기는 돈이 엄청 많은 사람처럼 해놓고 ‘그러니 안심해도 된다’, 주변 사람들 안심시켜놓고 ‘이거 투자하면 이만큼 벌 수 있다’ 이런 구조로 지금 남들 다 속인 것”이라며 “저도 기존 제 옷이 있지 않나. 이 사람 만나기 전에 ‘그거 다 버리라’고 ‘왜 그런 옷 입냐’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시그니엘 집 명의도 해준다고 했다. 명품도 저한테 많지만, 다 사줬다. ‘안 사, 안 사’라고 하면 집에는 또 여러 가지 명품을 사서 쇼핑백을 다 이미 세팅을 해놨다”며 “‘그동안 운동하면서 네가 얼마나 당당하게 다녔는데 왜 사람들한테 당당하게 못 하고 고개 숙이고 다니냐’(고 하더라). 저는 그게 되게 고마웠다. 다른 사람한테 당당하게 다니라는 말이 자기가 다 지지해 줄 것처럼 말했으니까”라고 부연했다.


남 씨는 전 씨의 모든 의혹을 알게 된 후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했다. 그는 “평온했던 가정이나 아카데미가 지금 다 완전 그냥 다 내려앉았다”며 “이거를 수습해야 하는 것도, 해결해야 하는 게 맞는데 어떻게 어디서부터 뭘 해결해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운동선수로만 이십몇 년을 살다 보니 제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무지한 게 많았던 것 같다”며 “그래서 결국 저로 인해서 이런 부분이 생긴 거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283 00:08 10,9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5,4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76,9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5,7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2,9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2,9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5,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5,21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16,8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2,1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5577 이슈 10위권 외 그룹은 세븐틴(3.4%), (여자)아이들(3.2%), 악뮤(3.1%), 성시경(2.5%), 지코(2.5%), 비비(2.4%), 지드래곤(2.3%), 르세라핌(2.2%), 잔나비(2.1%), 트와이스(2.0%), 엔시티(1.7%), 태연, 이클립스, 이영지(이상 1.5%)까지 총 14명/팀이다. 14:38 0
2585576 이슈 강남 신생아 케어 도우미 월급 14:37 136
2585575 유머 최소 3선, 정치경력 18년의 짬빠를 가진 18살 성다수자 비장애인 남학생의 자유발언 4 14:37 382
2585574 유머 강훈의 감사인사를 받은 태연의 답변..jpg 1 14:37 270
2585573 이슈 엄태구 <바자> 1월호 화보 14:36 120
2585572 정보 [나쁜계집애 : 달려라 하니] 공식 티저 예고편 2 14:35 214
2585571 기사/뉴스 신예 버추얼 보이그룹이 온다…스킨즈, 2025년 데뷔 예고 5 14:35 227
2585570 이슈 데뷔한지 만 9년만에 처음으로 갤럽에 이름 올린 데이식스 4 14:35 231
2585569 이슈 최근 일어난 대한항공 기체결함 대처 이슈 2 14:34 894
2585568 기사/뉴스 이동욱, 2년 연속 작품상 수상…25년 설 연휴도 ‘핑계고’ 출격 기대감 6 14:33 377
2585567 유머 코스프레에 진심인 아나운서.gif 10 14:32 895
2585566 기사/뉴스 이찬원, '20대 연예 대상'에 담긴 의미와 가능성 14 14:31 593
2585565 기사/뉴스 안재홍, 이제훈과 재회할까 "'시그널2' 출연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3 14:31 345
2585564 이슈 23년에 이어 24년에도 갤럽 올해의 가요에 무려 3곡이나 넣은 뉴진스 14 14:30 656
2585563 기사/뉴스 [단독] 공조본 ‘성탄절 출석’ 요구에…윤석열 대통령 불출석 가닥 11 14:30 726
2585562 기사/뉴스 ‘여성소방관’ 산불 현장 출동 제외…인권위 판단은 ‘성차별’[플랫] 6 14:29 642
2585561 기사/뉴스 안판석 감독 신작부터 김혜자 주연작까지…JTBC 내년 드라마는 6 14:27 556
2585560 기사/뉴스 만화 ‘달려라 하니’, 탄생 40년 만에 스크린으로 15 14:26 719
2585559 기사/뉴스 하이브 ‘얼굴패스’ 투어스 팬미팅에 적용···얼굴로 바로 입장 35 14:25 1,338
2585558 이슈 공연 입장 시 얼굴 인증 도입된 투어스 팬미팅 360 14:24 1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