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제발, 현실을 자각해"…남현희, 전청조 탈출 현장
90,631 374
2023.10.26 09:24
90,631 374
xFajhz


남현희가 '예비신랑' 전청조의 집에서 구출됐다. 가족의 설득에 따라 전청조 집을 빠져나왔다. 곧장 모친이 살고 있는 성남 집으로 향했다. 


전청조는 성남에서 스토킹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남현희의 결별 통지에 화를 참지 못하고 모친 집을 찾아간 것. 새벽 1시에 문을 수차례 두드려 현행범으로 연행됐다. 


남현희 가족들은 지난 25일 오후 5시, 전청조가 거주하는 송파구 고급 아파트로 찾아갔다. 남현희는 결혼을 약속한 뒤로, 전청조 집에 계속 머물고 있었다. 


'디스패치'가 '남현희 구하기' 현장을 목격했다. 남현희 모친을 비롯한 가족 등이 오랜 시간 남현희를 설득했다. 현장에는 (전청조) 투자자들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남현희 지인 A씨는 "가족들이 '제발 현실을 자각하라'고 설득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가족 뿐 아니라 지인들도 나서 남현희에게 전청조의 실체를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남현희 가족은 최초 경찰을 대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전청조는 집에 없었다. 남현희는 지하 주차장에서 한참 동안 대화를 나눈 뒤, 모친의 차를 타고 성남 도촌동으로 이동했다.


qiJxTL


남현희 가족들은 '디스패치' 기사를 통해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확인했다. 투자 사기, 결혼 사기, 데이트 사기, 재벌 3세 사기, 그리고 성별 사기까지…믿기 힘든 내용의 연속이었다. 


남현희 가족들은 "전청조에 대한 소문이 있었지만 거짓말이라 생각했다"면서 "수많은 증거를 보면서 그의 사기 행각을 알게 됐다. 늦었지만 바로 잡고 싶었다"고 밝혔다. 


전청조는 남현희 이름을 이용해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도 받고 있다. 일부 피해자는 "감독님 이름을 믿고 투자했다"며 하소연했다. 


전청조 일당은 남현희 가족까지 사기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진다. 전창조 경호원이 투자금 명목으로 9,000만 원을 받아갔다. 


한편 전청조는 26일 오전 6시 30분께 성남 중원경찰서에서 석방됐다. 경찰 조사에서 "3일간 먹지도 자지도 못했다"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rHJPgl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433/0000098085




목록 스크랩 (0)
댓글 37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똘기는 필수, 독기는 디폴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8 01.07 31,6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9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51,3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54,7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97,5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70,7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4,7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28,7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81,1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14,9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9909 기사/뉴스 "방금 팔고 왔다" 최태원 회장 웃음에…주가 폭등한 종목 09:53 183
2599908 이슈 특이점이 오고 있다는 영구치아 2 09:52 598
2599907 이슈 눈 내리는 경주 동궁과 월지 6 09:51 930
2599906 이슈 2024-25 에스파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ENCORE 21 09:50 659
2599905 이슈 생각지도 못했는데 의외로 많이 훔쳐간다는 '이것' 4 09:50 912
2599904 이슈 주식 종목 분석하다 개빡쳐서 극대노 하는 진행자 9 09:49 827
2599903 기사/뉴스 “참혹한 현장 계속 떠올라”…소방대원들 트라우마 호소 8 09:49 580
2599902 이슈 몸에 단백질이 부족할때 나타나는 신호들.jpg 10 09:49 1,238
2599901 이슈 최근에 많이 생기고 있다는 사람 유형 15 09:48 1,332
2599900 유머 사투리를 못 알아듣는 일본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5 09:46 1,010
2599899 기사/뉴스 조국 새 편지 공개 "서울구치소서 尹 만나겠구나 기대 ^^" 33 09:46 1,829
2599898 기사/뉴스 한종희 "갤럭시 S25 22일 출시"…최태원 "또 바꿔야겠네"[CES 현장] 5 09:46 814
2599897 유머 한국 토스트에 실망했다는 영국인 5 09:46 2,077
2599896 기사/뉴스 NCT 도영, 스스로 높이는 '노래하는 나'의 가치 [스타:라이트] 2 09:44 179
2599895 이슈 듣자마자 경상도인 사람 다 티난다는 단어 5개 32 09:44 1,651
2599894 이슈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 차 키 들고다니는 방식ㅋㅋㅋ.jpgif 38 09:42 1,744
2599893 정보 원래 껍질채 먹어야 좋다는 과일 24 09:42 2,282
2599892 이슈 요즘 애들은 틀딱이란 말도 이제 안 쓴다메? 17 09:41 1,856
2599891 이슈 기생충 전문가가 절대 먹지 말라는 음식.jpg 12 09:41 2,459
2599890 이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아수라처럼> 1월 9일 넷플릭스 6 09:40 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