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지키는 건 어렵지 않다. 독도가 왜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이고 어떻게 우리 땅이 됐는가를 증명하면 된다. 울릉도가 일본 오키섬보다 역사적·지리적·생태적으로 독도와 가까웠다는 것과 일본이 오래전부터 이곳을 침탈하려 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주권수호 예산이 올해 5억1700만 원에서 내년 3억8800만 원으로 25% 삭감되고, 울릉도와 독도의 유적들이 무관심 속에 방치된 것을 보면 독도를 지키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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