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한 매체는 두 명의 여자 가수가 이선균과 같은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경찰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후 해당 매체는 기사를 삭제했다.
이번 사건은 이례적으로 경찰 내사(입건 전 조사) 단계에서 내사자들의 실명이 공개됐다. 내사란 대상에게 혐의가 있는지 없는지, 그리하여 정식으로 수사를 해야 할지 말지 정하기 위해 경찰 내부에서 조사하는 것을 뜻한다. 내사 단계에서 혐의 없음으로 종결되는 경우도 많다. 내사 단계에서 자칫 내사자의 신분이 공개될 경우 이후 혐의가 없어 피의자 전환이 되지 않더라도 이미지, 명예 등에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 내사 사실이 전해져 내사자가 증거를 없애거나 도주의 우려도 있다.
해당 보도 이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선 여자 가수가 누구인지를 추측하는 글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241/0003308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