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의 '놀면 뭐하니?' 출연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10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대표가 JS엔터의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메인 보컬을 찾기 위해 한 순댓국밥집을 방문, 오랜만에 대성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유재석과 대성은 과거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호흡한 바 있다.대성은 유재석을 보자마자 "카메라 많은 것 떨린다. 얼마 만이냐"고 반응했고, 유재석은 "누가 봐도 노래 잘하게 생겼다"며 반가워했다.
유재석과 대성이 방송에서 만난 건 7년 만이지만, 두 사람은 사석에서도 보는 사이였다. 대성이 기획사를 잡기 전 유재석 집 앞까지 찾아와 거취 문제를 상담한 적이 있다고.
다수의 시청자들은 대성의 '놀면 뭐하니?' 출연을 놓고 "노래 잘하는 사람 넘치는데 굳이 대성을 불러야 했나" "유재석도 실망스럽다" "'놀면 뭐하니?'는 이미지 세탁 프로그램인가" 등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대성 오랜만에 봐서 반갑다" "섭외는 제작진 몫인데 왜 비난의 화살이 유재석한테 향하냐" 등 대성의 출연을 옹호하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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