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 플레디스
멤버 에스쿱스가 8월에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수술함
이전에 건강 안내 공지도 유동적으로 활동 참여할 계획이라고 띄웠다가
컴백 앞두고 활동 참여 어렵다고 플레디스에서 공지띄움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활동안내 공지랑 같음
저 공지 올라온 이후로 소리소문도 없이
이미 마감한 팬싸와 응모기간 남은 팬싸 공지에
유닛 관련 변동 텍스트 추가함
원래 이랬던 명단이었는데
공지에 멤버변동 추가되고나서
이렇게 한줄 추가하고 나몰라라 하는중이라함
https://x.com/scoup_otato/status/1714938843420606893?s=20
맨 첨에 이런 글이 올라와서 너무하다는 의견들이 나오기 시작함
예전에도 이런적 있나봄
▽ 아래는 위 팬이 쓴 글 전문
플레디스는 저번부터 이런 식으로 공지 줄건가요?
이렇게 애매하게 유동적, 대부분의 공식활동 <이라는 워딩으로 퉁쳐서 직전에요.
물론 재활의 경과에 따라 멤버의 상태 혹은 활동 여부가 유동적일 수 있죠.
그렇지만 불참하는 경우는 불참이라고, 결정해서 빨리 올려주시는 게 정말 못 할 일인가요?
활동 행사 팬싸 투어 무엇하나 미리 알 수 있는 건 없고 닥쳐서 직전에, 당일에 알려야 하나요?
유동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는 공지 띄우신 이후에 멤버 TMA 불참공지?
공방신청 다 받고 현장에서 tma에 세븐틴이 출연한다는 공지 아래 한 줄 띡 적어두셨죠.
그게 그 시간에 결정된 일도 아닌데 말이죠..
이번 활동들 팬싸 공지에는 떡하니 이름 올려두셔서 다들 이제 나올 수 있는건가? 반응이었고
기대하는 사람들한테 응모는 똑같이 받아가셨죠. 첫번째 팬싸 응모도 끝난시점에 활동안내 공지떴고요.
뭐 응모기간 끝나고 나서 팬싸 당일에 멤버 불참문자 하나 날리면. 오~ 불참이구나 하고 다들 납득할까요?
이건 그냥 걱정되고, 보고 싶은 마음에 팬싸가는 사람들 두 번 죽이시는 거예요.
솔직히 앨범 몇십장 가지고 팬싸 한 번 가는 거 아니거든요
모르셨다면 좀 아세요. 일반적인 직장인의 몇 달 치 월급을 웃도는 금액이라는걸요.
50명 모두가 그렇진 않겠지만 이 멤버 하나만을 위해서 응모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이런 식으로 불참공지 하나 올리면 들인 비용도, 보고 싶던 마음도 다 없던 게 되나요..
적어도 환불원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조치하겠다고 안내라도 해주셨어야죠.. 그게 당연한건데
미니 8집 때도 똑같이 하셨죠.
부상으로 남은 활동 전부 불참한다는 공지를 영통팬싸 당일, 팬싸 3시간 전에 띄우셨죠.
그러면 불참공지와 함께 팬들을 위한 조치도 같이 해주셨어야죠.
멤버 하나만을 위해서 팬싸 참여하는 사람들이 소수고 을이라서,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때 아무말도 안하고 넘어갔던 건 제 멤버 이름옆에 싫은소리 올리기도 싫었던게 가장 컸고
이런 일이 뭐 설마 더 있지도 않겠지 싶어서 넘어간 거예요.
그렇게 유야무야 넘어갔더니 2년 만에 또 저한테 빅엿을 선사해주시네요
공지에 주최 측 사정으로 변동가능합니다 한줄 적어놔서 괜찮은가요?
세븐틴이랑 같이 걸어가는 캐럿들한테 최소한의 배려라도 해달라는 거잖아요.
사랑하는 마음 저당 잡고 장사해서 그거 앨범 몇백 장 몇천 장 더 판다고 멋들어진 기록이 아니거든요
진짜 길게 생각하고 오래 보고 싶어 하는 멤버들, 팬들도 오래 보고 싶다고요.
바뀌는 건 없고 계속 이런 식으로 하시니까 지치는 팬들이 생기는거잖아요.
내가 그들의 기록이나 성공을 위한 수단으로 존재한다고 느끼지 않게 회사가 협조 좀 해주세요.
팬들 반응은 당연히 난리남
https://x.com/dangchwe/status/1714943856654143751?s=20
https://x.com/won_niim/status/1714947691904708644?s=20
https://x.com/durumingyu/status/1714941671132274910?s=20
https://x.com/ZovoM_/status/1714953384632177007?s=20
진짜 앨범을 400만장씩 팔아대면 뭐하냐는 생각이 듬
불참석이어도 소속사 대처가 진짜 구린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