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수홍 父 "아들 콘돔도 치워 줬는데..우리를 빨대 취급" 분노의 폭로
75,659 841
2023.10.13 17:31
75,659 841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 부부가 박수홍 재산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갖는 가운데 증인으로 나선 부모가 박수홍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13일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는 박수홍 친형 박모씨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 8번째 공판을 열었다.

이번 8차 공판에선 박수홍의 부모가 증인으로 나섰다. 그간 박수홍 측이 "어머니만은 지켜 달라"고 요청하며 그의 친부만이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아왔다. 그러나 친형 측의 요청을 재판부가 받아들이며 모친이 증인으로 선임됐다. 박수홍의 모친은 과거 박수홍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다만 박수홍은 이번 공판에 불참했다.

이날 증인으로 나선 박수홍 부친은 "32년동안 가사도우미로서 케어를 해 줬다. 그런데 우리를 무슨 빨대 취급한다. 피를 빨아먹는다니"라며 박수홍를 향한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이후 변호인 측 증인 신문이 진행됐다. 박수홍 친형 부부 변호인 측은 제일 먼저 박수홍 부친의 건강 상태에 대해 확인했다. 이에 따르면 박수홍 부친은 신장암을 진단받아 절제술을 받고 최근까지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박수홍 부친은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2021년 박수홍의 고소 사실을 알고 큰 분노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소 당시) 화가 나서 박수홍 집에 갔다. 내가 맨날 가서 청소도 해 줬는데 문도 안 열어 주더라. 결혼 안 시켜줬다는 얘기를 하는데 사실이 아니니 화가 냈다. 형이 지 뒤를 다 닦아줬는데 뭐 이런 놈이 있나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박수홍 부친은 박수홍의 사생활을 폭로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가 30년 동안 뒷바라지 했는데 2021년 고소 후 비밀번호를 바꿨더라"라며 "여자 하고 잔 뒤에 콘돔까지 다 치워 줬는데 말도 없이 (비밀번호를) 바꿨다. 그래서 화가 나서 소화기로 문을 내려쳤다"고 설명했다.

박수홍이 친형을 고소하는 등 급변한 이유에 대해서는 며느리인 김다예 탓을 했다. 박수홍 부친 "김다예가 재산이 탐나서 뺏으려고..."라고 말하자, 변호인 측은 "아버님의 생각이지 않냐"고 추측 섞인 주장을 자제시켰다.


검찰에 따르면 박수홍 친형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간 연예기획사 라엘, 메디아붐 등 2곳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박수홍의 출연료 등 62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8/0003187878

목록 스크랩 (0)
댓글 8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14컬러 모두 증정! 어퓨 블러셔로 인간 복숭아 되기 <물복&딱복 블러셔 2종> 체험 이벤트 789 07.29 49,40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63,52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68,03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320,81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541,5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90,55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058,4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23,4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67,3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97,8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51,6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58,8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71424 이슈 일본인이 생각하는 한국 사극 클리셰들 21:15 70
2471423 이슈 천한 출신 신분을 부끄러워 했던 도요토미히데요시의 잔인함.jpg 21:13 460
2471422 기사/뉴스 "완성형 비주얼"…이지훈♥아야네, 생후 12일 차 딸 최초 공개 1 21:13 734
2471421 이슈 홀로코스트 생존자 할아버지가 바이든에게 보내는 메세지 21:13 140
2471420 이슈 설거지는 하기싫지만 갖고싶음.twt 1 21:12 343
2471419 기사/뉴스 손담비 “사실 결혼하기 싫었다...엄마에게 뺨 맞아”(‘아빠하고’) 21:12 905
2471418 정보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TOP 10 2 21:11 239
2471417 이슈 배민 쓰는 자영업자들이 오늘 빡친이유 31 21:10 2,742
2471416 이슈 대한민국 모든 고등학생들의 원망을 한몸에 받는 조선 어그로 7 21:07 1,192
2471415 기사/뉴스 대통령실 행정관들, 배달의민족·쿠팡 등 기업 임원으로 취업 26 21:07 1,747
2471414 이슈 이렇게 순둥순둥한 고양이 첨봄.reels 3 21:07 552
2471413 이슈 신유빈, 마지막 7세트 듀스 상황 무삭제 ver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 2 21:07 745
2471412 팁/유용/추천 김혜윤 인생케미 하면 취향 따라 갈리는 셋.gif 31 21:05 770
2471411 이슈 보넥도 명재현춤 🤠✋ 쇼츠 업로드 21:05 70
2471410 유머 우주최고 미녀판다 푸바오🐼💛 12 21:04 819
2471409 이슈 이순신을 통수쳤던 천하의 개쓰레기 원균 초상화 33 21:03 2,761
2471408 이슈 라이즈 Anton's Swimming School ❮너네 수영 가르치러 왔다❯ | WE RIIZE EP.22 4 21:03 484
2471407 이슈 난 삐그덕 삐그덕 반다나 줍기 담당인것처럼. NCT127 21:01 367
2471406 기사/뉴스 [언론장악 카르텔]⑤ 윤석열의 언론장악 폭주...공영방송 이사진에 문제 인물 대거 임명 10 21:00 630
2471405 유머 EWOCLEM 발매트 6유로 3 21:00 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