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사례 = 경의선 숲길
원래 경의선(기찻길)이었던 곳을 공원으로 바꾼 도시재생 프로젝트
원래 이런 모습이었음 ㅇㅇ
경의선 숲길에 남아있는 기찻길 흔적
이 곳이 성공한 이유는 기찻길로 나뉘어져 있던 동네가 이 공원으로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상권도 발달하고, 도시에 녹지 공간을 제공하면서 삶의 질을 올렸기 때문.. 접근성이 좋아 이용률이 높은게 특징
반대로 실패 사례 = 서울로 7017
서울역에 있던 노후화 된 고가도로를 공원으로 바꾼 도시재생 프로젝트
원래 이런 모습 ㅇㅇ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를 벤치마킹 했는데(여기도 고가도로를 공원으로 바꾼거)
하이라인 파크도 사실 파리 '프롬나드 플랑테'를 벤치마킹 한거
이 두 공원에 비교해 서울로 7017이 실패한 이유는....
뉴욕과 파리의 경우, 빌딩, 건물 사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음.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나가서 바로 걸을 수 있음.
반면 서울로 7017은 도로와 기찻길을 가로 질러 존재하기 때문에 철도를 건너는 '육교' 수준을 못 벗어 나는 것 (접근성이 안좋음)
서울의 또 다른 도시재생 프로젝트 성공 사례인 청계천(원래 복개천이었음)을 보면 역시 접근성이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