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화로운 출연진 가운데 가장 먼저 캐스팅된건 조인성.
강풀은 조인성이 캐스팅된 후 원작에는 없던
"잘생겼네" 라는 대사를 추가했다.
2.
정원고 삼인방 중 가장 먼저 캐스팅된건 봉석이 역의 이정하 였다.
이유는 빨리 먹여야했기 때문.
3.
이정하는 봉석이 역을 위해
30kg를 증량한 후 1년간 유지했고
김도훈은 강훈이 역을 위해
체지방 6%로 1년간 유지해서
서로를 안쓰럽게 바라보며 촬영을 했다.
(김도훈은 상탈씬이 있어서 10kg를 감량했는데
드라마의 흐름상 사라져서 노출조차 못해봤다고 한다)
4.
전계도가 버스 해먹으면 뒷수습을 맡아하던 선배역의 배우와
차태현의 나이차이는 3살.
차태현이 형이다
5.
극중 일진 방기수 역을 맡은 배우 신재휘는 1994년생으로
올해 서른이다.
6.
류승룡은 아내역의 곽선영, 딸 역의 고윤정과 처음으로 만나는 날
단골 꽃집에서 꽃말까지 신경써서 고른 꽃다발을
두 사람에게 선물했다.
7.
두식과 미현의 키스신은
샤갈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
8.
극중 모자관계로 나오는 한효주와 이정하는 단 11살 차이인데
자연스러움을 위해 처음 만났을때부터 엄마-아들로 서로를 불렀다고 한다.
이정하 휴대폰에도 한효주가 '엄마'라고 저장되어있을 정도.
9.
류승범이 20년만에 드라마 복귀한 작품인데,
강풀작가가 어릴때부터 동네 친구였던 류승완 감독에게
류승범과의 영상통화를 부탁해서 캐스팅했다.
10.
작가 걍풀은 남산돈까스를 먹어본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