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30만원 콘서트 티켓 훔친 女 찾아요”…개 산책 나와 남의 우편물 ‘쓱’
49,884 299
2023.09.07 14:37
49,884 299

“30만원 콘서트 티켓 훔친 女 찾아요”…개 산책 나와 남의 우편물 ‘쓱’

“30만원 콘서트 티켓 훔친 女 찾아요”…개 산책 나와 남의 우편물 ‘쓱’© 제공: 세계일보

이상 보배드림 캡처

이상 보배드림 캡처© 제공: 세계일보

 

개 산책 중 남의 우편함에서 절도를 한 여성이 있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구월동 우편물 도난범 공개 수배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지난 4일 저녁 8시42분경 인천시청 구월동 한 오피스텔 우편함에서 어떤 간 큰 사람이 30만원짜리 고가 콘서트 티켓이 든 우편물을 가져갔다”며 “티켓 말고도 다른 사람 이름으로 잘못 온 우편물도 2∼3개 있었는데 샅샅이 훑어보더니 싹 다 챙겨 바로 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훑어보지 않고 가져갔다면 (백번 양보해) 고의가 아니라고 판단할 텐데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니 고의성이 명확해 보인다”면서 “강아지 산책시키고 나이가 좀 있는 여성인 것 같다. 제보 좀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덧붙여 “경찰에 신고했지만 콘서트가 23일이라 시간이 없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업로드 한다”며 “세상에 이런 일이 다 있다. 다들 우편물 보관 조심히 하시라”고 당부했다.

 

공개한 CCTV 캡처본을 보면,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노란색 체크 원피스를 입고 푸들로 보이는 개를 데리고 온 한 여성이 우편함에서 우편물을 꺼내고 있다.

 

한 누리꾼은 “티켓 좌석번호 확인이 가능하다면 현장에서 해당 좌석에 앉는 사람이 절도범이지 않겠냐”고 조언했다. 이에 다른 누리꾼은 “본인이 가는 게 아니라 중고거래 플랫폼 통해 팔았을 것 같다. 그렇지만 잡을 수 있을 거 같긴 하다”는 말을 보탰다.

 

다수 누리꾼은 “CCTV도 있는 거 모르지 않았을 텐데 왜 저런 무모한 짓을 했는지 이상한 사람”이라며 “나중에 잡혀서 ‘우리집 건 줄 알았다 실수했다’고 이상한 핑계대고 빠져나가는 거 아니냐”고 우려했다.

 

내돌 콘서트 티켓이라고 생각하니 피꺼솟

목록 스크랩 (0)
댓글 29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돌비 코리아] 지금 돌비 애트모스 음원 들어보고 경품 응모하자! 💜 1 00:09 10,01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77,9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90,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700,70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03,4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88,8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61,8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51,0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16,7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60,1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7007 이슈 결혼 31주년 최수종 인스타....jpg 14:56 111
2557006 이슈 마마무 문별 인스타그램 업뎃 14:55 135
2557005 기사/뉴스 올해 마흔, 연우진 "따뜻한 가정 꾸리고파, 좋은 사람 될것" 1 14:55 146
2557004 기사/뉴스 ‘재쓰비’ 재재·가비·승헌쓰, ‘아는형님’ 출격[공식] 5 14:54 149
2557003 이슈 페이커는 "요즘 혐오와 차별을 봤을 때 안타깝다고 생각하는 게 본인 가치관이 시대적으로 항상 옳을 수 없는 건데 어떻게 맞는다고 단언하는지 안타깝다" 9 14:53 756
2557002 기사/뉴스 케냐 마라톤 선수가 왜 양식장에서?…불법 취업 알선 일당 14:53 171
2557001 이슈 강아지에게 다 뺏기고 뿔난 김향기 어린이 5 14:53 335
2557000 이슈 쌍둥이 이름값하는 루이바오 후이바오 3 14:53 320
2556999 기사/뉴스 누가 진짜 나쁜 놈이야?…마약에 취한 한국 정조준 ‘강남 비 사이드’ [SS리뷰] 2 14:52 123
2556998 유머 민희진 인스타 78 14:51 3,645
2556997 기사/뉴스 박효신, 5년만 새 싱글 'HERO' 발표..'소방관' 타이틀곡 삽입(공식) 10 14:50 286
2556996 이슈 혼자서 초점 다 빨아먹는 강아지 5 14:50 381
2556995 기사/뉴스 지드래곤, 지독한 짝사랑ing..정형돈 "지디 출연 요청, 내가 깠다"[순간포착] 4 14:49 704
2556994 기사/뉴스 [단독]장애 인권, 차별·혐오 대응, 취약 인권…인권위, 내년 주요 사업 예산 스스로 축소 8 14:49 266
2556993 이슈 어릴때와 최근 얼굴 비교된 태민 사진 3 14:49 519
2556992 기사/뉴스 OTT 앱 사용률 1위 넷플릭스…국내 1위는 쿠팡플레이 1 14:48 214
2556991 이슈 연세대 에타에서 1000추천 받은 글.jpg 9 14:47 1,155
2556990 유머 친구 생일선물로 문구 각인되는 화장품 보내줬는데 20 14:46 2,376
2556989 이슈 오사카 사람들한테 빵 하고싶어서 누군가 본인을 알아봐주길 기다렸다는 남돌 1 14:46 635
2556988 기사/뉴스 S.E.S. 바다, 또 한 번 뉴진스에 힘 실었다 "응원하는 마음" 7 14:45 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