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Vmin_951210/status/1697584122687066286?t=iIR1ogyKf19lhVfj9G1yGA&s=19
제가 왜 좀.. 여러분들한테 자주 안 왔냐면 생각도 참 많았고 어... 지금 얘기할 것인가는 잘 모르겠지만 냉정하게 좀 저를 재평가하고 폐관 수련 느낌으로다가 좀 처음부터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느낌으로 배우고 있는데, 3월에 솔로 활동을 해보고 느낀 것들이 참 많았습니다.
현실적으로 너무, 너무 부족하구나. 이래가지고는... 안되겠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해서. 부끄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뭐 긴장이고 기기 문제고 그런 것들이 아니라. 그냥 부족한 게 맞고. 그런 것들을 보완이 아니라 새롭게 처음부터 좀 다시 해보고 싶어서. 사실 뭔가 처음부터 뭔가를 해본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냥 다 핑계고. 게을러 터져가지고. 그런 시간들을 가지고 있었고. 곡 작업 해보고 연습 다시 해보고. 지금까지 왜 이렇게 제대로 하지 않았는가, 연습이 아니었던거지. 뭐 그런 것들을 냉정하게 파악을 하고.
그래도 어떡하겠어요? 좌절할 수도 없고 멈춰있을 수도 없고. 해봐야죠 처음부터 다시. 당당하게 여러분들한테 다시 나의 공연을 보여줄 수 있게, 바뀌어서 오고 싶어서. 혼자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몇개월이 지난 지금 언급하면 다시 논란에 대해 말이 나올걸 알았을텐데 그냥 넘길수있는 걸 저렇게 짚고 넘어가는게 신기하기도하고 저런 멘탈이라 연예인하는구나 느껴서 글 써봄
무맥락 비난안받아요
+ 그냥 넘어가면 또 이렇게 다시 끌올될 일도 없는데 다 인정하고 털어놓는 마인드가 덬들 서로 다 보면 좋을 거 같아서 올렸는데 그냥 까는 댓글이 많네 내가 요즘 슬럼프라 케톡에서 보고 나도 다시 시작할 용기받아서 글썼는데 힘빠진다 이상한 댓글들은 내가 글쓴 취지랑 다른거같아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다시 시작한다는게 나한테 큰 용기가 됐듯이 누군가한테는 또 용기가 될 거같아서 공유한거야 애초에 글에도 무맥락 비난 안받는다고 했는데 말이 자꾸 나와서 피드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