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 엿새째인 29일 전국 곳곳에서는 가을을 맞아 제철 맞은 수산물을 홍보하는 축제가 열리고 있다.
당초 수산업계에서는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비 위축을 걱정했지만, 우려와 달리 축제장은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몰렸다.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명지시장 일대에서 제21회 명지시장 전어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상인들은 당초 걱정과는 달리 인파가 몰리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상인회에서 주최한 전어회 무료 시식회에도 시민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일제히 줄을 섰고, 맛깔스러운 전어회에 "맛있겠다"며 연신 감탄했다.
상인회는 국내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시식회에 쓰이는 전어에 대해 부산시에 방사능 검사를 의뢰했고, 안전하다는 검사 결과를 받았다.
방사능 검사 나선 수산물 시장 상인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158946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