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재 평론가>
"정국에 대한 주목도가 이미 컸고, 미국의 대중적인 틴(10대) 잡지에서도 정국 이름이 자주 거론됐다. 이번 곡 자체가 방탄소년단의 색과도 조금 다르고, 성인 남성의 어떤 관능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노래다 보니까 그런 변화에 대한 호응도 있는 것 같다."
"세븐의 놀라운 점은 스트리밍에서 강세를 보인다는 것이다. 스트리밍에서 점수가 잘 나온다는 것은 대중적이고 보편적으로 통했음을 의미한다. 다운로드는 공식 사이트(판매량)가 막히면서 조금 덜 나온 편이고, 라디오(방송 횟수)가 그리 높진 않은데도 스트리밍 수치가 이 정도 나온 건 팬들의 집단행동으로만 되는 건 아닌 숫자라서, 정국의 곡을 두고 실질적인 감상이 이뤄졌다고 본다."
-연합뉴스, 세계일보
<이규탁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서는 등 정국은 기존에도 주목도가 높았다. 솔로 음반을 늦게 낸 편이라 팬들 사이에서 기대감도 컸을 것이다."
"BTS의 솔로 활동은 멤버 개개인이 자신의 개성을 만들어가려는 색깔이 강하다. 힙합 장르의 다른 멤버들과 달리 정국의 솔로곡은 팝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곡 자체도 트렌디한 데다 가사와 메시지가 대중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중앙일보
<김윤하 평론가>
"굉장히 여름 계절감에 어울리는 쿨한 팝 스타일로 뽑힌 곡이어서… 정국은 팀에서 메인 보컬을 담당하다 보니까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큰 멤버 가운데 하나였다."
-채널A뉴스
<황선업 평론가>
"빌보드 차트 집계 방식 개편 후의 1위라는 점에 주목해야 하지 않을까.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K팝 아티스트는 팬덤의 다운로드로 인한 판매량이 큰 힘으로 작용해서 정국에게도 불리하게 작용할 여지가 다분한 상황이었다. 그런데도 스트리밍 수치로 제도 개편의 불리함을 극복했다."
-노컷뉴스
<김영대 평론가>
"정국의 트렌디한 보이스 컬러와 잘 어울리는 싱그럽고 세련된 여름 팝이다. 현재 미국 시장의 트렌드와 맞는 곡이다. 라틴 베이스의 팝 사운드와 미국 시장과 잘 어울리는 정국의 보이스라는 전략이 적중했다."
-SBS뉴스
<임진모 평론가>
"기존의 정형화된 K팝 스타일에서 벗어나서 오히려 영미팝에 가까운, 굉장히 듣기 좋은 팝송이다. 과도한 리듬이나 편곡보다는 부드럽게 잘 따라갈 수 있게 곡을 구성했고, 무엇보다 정국의 보컬이 아주 좋다. 본고장에서도 반응이 좋을 것이라 예상되고 차트에 조금 오래 머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MBN뉴스
<서정민갑 평론가>
"일부 팬덤의 부정한 방법으로 차트 성적이 유지됐다는 오해와 달리, 정국의 입지가 집계 방식 변경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이라는 점이 입증됐다."
-한국일보
<서성덕 평론가>
"이 노래가 K-팝 역사 전체에서 가장 큰 히트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보이는 것은 더 좋은 일이다. K-팝이 그 주제와 전달방식을 확장하면서, 여전히 혹은 그 시도 덕분에 성공할 수 있다는 사례는 다음 세대의 영감이 될 것이다."
-위버스매거진
<이승원 평론가>
"Seven은 다르다. 극단적인 팝 노선을 타며 메인보컬로서의 역량,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이 주었던 기대감은 충족하고 소속 그룹과의 차별점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는 불식시킨다. 여러모로 무난하고 전형적이지만, 우리가 정국에게 원했던 모습과도 다르지 않기에 곡이 가진 묵직한 설득력 역시 부정하기 쉽지 않다. 감탄을 금치 못할 놀라움은 없더라도, 솔로 팝스타로서의 포문을 열기에 부족함도 없는 데뷔다."
-이즘
<정라리 대중음악 컬럼리스트>
"새 시대의 팝스타는 개러지 리듬을 타고 등장한다."
-케이팝읽기 매거진
평론가들의 여러 관점에서의 세븐에 대한 평이 궁금해서,
직접 뉴스, 기사, 매거진, 기고문 등 찾아서 모아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