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더기버스 측 "피프티 피프티 'Cupid' 저작권, 적법한 절차로 취득[공식전문]
27,696 162
2023.07.18 15:43
27,696 162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용역업체 더기버스가 곡 'Cupid' 저작권을 적법한 절차로 취득했다고 했다.

18일 더기버스 측은 "더기버스는 자사 음악 퍼블리셔를 통해 ‘큐피드' 저작권을 적법한 절차로 취득했다. 당사는 저작권 취득 과정에 대한 주요 핵심 부분들을 다시 한번 밝혀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더기버스 측은 "더기버스는 최초에 어트랙트나 피프티 피프티와 무관하게 제3의 아티스트를 위해 ‘큐피드’의 저작권을 구입했다. 우리나라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큐피드’는 해외 작곡가의 원곡에 안성일 대표의 편곡, 작사와 국내 작사가들이 국문 작사라는 추가 작업을 더해 탄생한 작품이므로, 원곡과 완성곡은 구분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참여도에 따라 지분을 분배했다. 더기버스 66.85%, 안성일(SIAHN) 28.65%, AHIN 4%, KEENA 0.5%로 안성일 대표가 95.5% 지분을 갖고 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 "큐피드 완성곡 저작권이 “(해외 원곡 작곡가들을 포함한) 1/n”에서 “저작자들 간 협의된 분배율”로 변경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음저협에 등록할 때부터 “저작자들 간 협의된 분배율”이 반영됐다. 더기버스와 안성일 대표가 해외 작곡가들의 지분을 빼어온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하 큐피드 관련 저작권 등에 대한 더기버스 설명자료

더기버스는 자사 음악 퍼블리셔를 통해 ‘큐피드' 저작권을 적법한 절차로 취득하였음을 분명히 말씀드리며, 이에 따라 당사는 저작권 취득 과정에 대한 주요 핵심 부분들을 다시 한번 밝혀 논란의 소지를 없애고 객관적 사실관계를 명확히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1. 더기버스가 어트랙트와 사전 협의 없이 저작권을 사들였다?

-더기버스는 최초에 어트랙트나 피프티 피프티와 무관하게 제3의 아티스트를 위해 ‘큐피드’의 저작권을 구입한 것이므로, 어트랙트 몰래 저작권을 구입하였다는 의혹의 전제 사실부터 왜곡되어 있습니다.

-더기버스는 2022년 4월 9일경 피프티 피프티가 아닌 타 아티스트의 곡 수급을 위해 큐피드 원곡의 퍼블리셔와 소통을 시작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용 가능 여부 및 승인 여부에 대해 협의하다가 그 해 12월 경 원곡 작곡가 및 그 퍼블리셔와 저작권 양수도에 대하여 최종 합의하였습니다.

-큐피드 원곡(속칭 “데모곡”)은 피프티 피프티나 어트랙트와는 전혀 무관하게 제3의 가수를 염두에 두고 양수도가 진행되어 왔으므로, 더기버스가 어트랙트 몰래 불법적으로 그 저작권을 취득하였다는 주장은 그 자체로 원천적으로 성립될 수가 없습니다. 이에 대하여 큐피드 원곡의 퍼블리셔, 제3의 가수 등과의 당시 커뮤니케이션 자료는 충분히 확보되어 있으며 추후 수사기관이나 법정을 통해 제시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큐피드’는 해외 작곡가의 원곡에 안성일 대표의 편곡, 작사와 국내 작사가들이 국문 작사라는 추가 작업을 더해 탄생한 작품이므로, 큐피드의 ‘원곡(데모곡)’과 큐피드 ‘완성곡’은 분명히 구별되어야 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피프티 피프티에게 큐피드 곡을 주기로 한 시점 이전에 이미 더기버스는 피프티 피프티나 어트랙트와 전혀 무관하게 큐피드 원곡에 대한 저작권을 양수도 하였던 사실, 그 이후 피프티 피프티에게 더 좋은 음악을 제공하기 위하여 그들에게 큐피드 완성곡을 제공하였던 사실 등에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에 원곡 작가들의 지분은 없고 안성일 대표(SIAHN)의 이름으로 95.5%가 등록이 되어있다?

-음저협에서는 저작권을 보유한 저작자에 대한 등록 및 관리의 주체로서, 등록 이전에 이미 더기버스가 그들로부터 큐피드 원곡에 대한 저작권을 양수한 상태이어서, 음저협 관계자와 긴밀히 협의하여 정상적으로 등록한 것일 뿐입니다.

-음저협 웹사이트에 기재된 지분 내역은 등록 당시 실제 완성곡 작품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작가들의 내역이어야 하기 때문에, 등록 이전에 더기버스에게 저작권을 양도한 해외 원곡 작곡가 명의가 포함되지 않음은 절차상 당연합니다. 이러한 절차와 등록 방법에 대하여는 당시 음저협 관계자와 수차례 협의하여 진행했습니다. 다만, 저작권 양수도가 되었더라도 ‘성명권'은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에 음원이 공식적으로 공표된 음원 사이트 및 플랫폼에는 원곡 작가들의 크레디트 정보를 표기한 것입니다.

-더기버스는 해외 원곡 작곡가들로부터 큐피드 원곡에 대한 저작권을 양수하였으며, 안성일 대표(SIAHN)의 작사, 작곡, 편곡 및 AHIN과 KEENA의 국문 작사 등 각자의 실제 참여도에 따라 지분을 분배하였으며 더기버스 66.85%, 안성일(SIAHN) 28.65%, AHIN 4%, KEENA 0.5%로 안성일 대표가 95.5% 지분을 갖고 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3. 음원 ‘큐피드’의 모든 수익을 ‘더기버스’가 가져간다?

-음원에 대한 수익은 음반 제작사인 ‘어트랙트’가 약 50%에 가까운 수익을 확보하게 되며 저작권자는 약 10~11%에 대해 확보하게 됩니다.

-아래 표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음원에 대한 수익 배분 구조는 음반 제작사가 약 50%, 서비스 사업자가 약 30~35%, 저작권자가 약 10~11%, 실연자 약 6%입니다. 즉, 음원 ‘큐피드’에 대한 수익은 음반 제작사인 ‘어트랙트’가 50%가량의 수익을 확보하는 것이며, 더기버스가 이에 대한 모든 수익을 확보한다는 것은 허위 주장입니다.

4. 스웨덴 작곡가 사인을 위조해 지분을 변경한 것이다?

1) 원곡 해외 작가들의 모든 저작권이 더기버스로 양수도 되었기 때문에, 그에 따라 큐피드 원곡에 대한 각종 권한 및 관련 절차 이행에 대해서는 포괄적으로 더기버스에게 모두 승인 내지 위임된 사항입니다. 협회 내 서류 및 형식적인 절차에 의해 이행되어야 하는 사항에 대해서 더기버스가 대행하는 것 모두 계약에 의거한 합법적 절차입니다.

2) 저작자 간 지분이 1/n이 아니라 별도의 합의된 지분 비율대로 등록할 경우, ‘저작지분변경확인서’의 양식에 의거하여 등록했을 뿐 실제로 저작권의 지분이 변경된 것은 아닙니다.

-해외 작곡가의 퍼블리셔와의 저작권 양수도 계약에 의하면, “양수인(더기버스)는 곡 크레디트의 방식, 형태 및 기타 특성에 대하여 재량적 승인 권한을 갖는다”라고 규정되어 있으므로, 더기버스는 큐피드 원곡에 추가 작곡 및 편곡, 작사 등의 추가 창작활동을 통해 얼마든지 합법적인 음원을 창출할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물론, 이처럼 곡 음원이 대외 공표되기 전에 그 원곡의 저작권이 양수도 된 사례가 흔치 아니하여, 그 저작권 등록에 있어 더기버스 담당 직원은 물론 음저협 관계자조차 다소 혼돈을 일으킨 것은 사실이나, 더기버스와 음저협 간의 긴밀한 협의와 협조 하에 현재와 같은 절차와 내역으로 저작권 등록이 되었음을 밝힙니다.

-또한, 큐피드 완성곡 저작권이 “(해외 원곡 작곡가들을 포함한) 1/n”에서 “저작자들 간 협의된 분배율”로 변경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음저협에 등록할 때부터 “저작자들 간 협의된 분배율”이 반영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등록된 창작물은 큐피드 원곡(데모곡)이 아니라 그 완성곡이었고 해외 원곡 작곡가들이 우리나라 음저협에 등록된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부 언론 보도처럼 더기버스와 안성일 대표가 해외 작곡가들의 지분을 빼어온 것이 아니라, 큐피드 완성곡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작성한 서류에 불과합니다.

-일부 언론 보도에서는 더기버스 또는 안성일 대표가 해외 작곡가들의 서명을 위조한 것처럼 보도한 바 있는데, 큐피드 완성곡에 대한 저작권 등록자는 엄연히 더기버스 등이고 큐피드 원곡의 저작권을 양수한 주체도 더기버스이며, 해외 원곡 작곡가 및 그 퍼블리셔로부터 큐피드 원곡의 등록 및 활용에 대하여는 전권을 위임 내지 양도받은 상태이므로 이미 그들로부터 등록 절차 이행에 대한 모든 권한까지 양수 받은 것입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자료 또한 향후 수사기관 내지 법정을 통해 현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마치 더기버스가 아무런 권리가 없는 상태에서 해외 원곡 작곡가들의 의사에 반하여 함부로 그들의 서명을 위조한 것처럼 보도하는 행위는, 사건의 전후 사정 및 객관적 자료를 도외시한 채 더기버스와 안성일 대표 등에 대하여 중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이며 그 자체로 언론의 한계를 이탈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범죄행위이므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12/0003642895

목록 스크랩 (0)
댓글 16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토리💜] 일상 속 피부 자극부터 열감까지 싸악- 진정 시켜주는!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시카 거즈패드> 체험 이벤트 525 08.05 78,321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744,19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881,52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538,59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798,8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098,64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366,3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326,3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282,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1 20.05.17 3,896,2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4 20.04.30 4,437,1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8,992,7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79287 이슈 유남규: 그거 안 고치면 태릉에 못 들어온다 18:17 311
2479286 기사/뉴스 ‘신체 부각’ 갈수록 작아지는 수영복…선수가 직접 밝힌 이유 (파리올림픽) [핫이슈] 3 18:15 608
2479285 이슈 7월 스케줄이 가장 많았던 멤버 TOP10 5 18:15 514
2479284 이슈 광희가 푸는 중소돌의 서러움 18:14 388
2479283 이슈 콘서트 온 아기다이브를 본 아이브 팬매니저.x 5 18:14 550
2479282 이슈 미야자키 하야오 : 나는 오타쿠를 고용할 생각이 없다 4 18:13 482
2479281 이슈 [KBO] 오늘자 시구하는 차은우 10 18:13 581
2479280 이슈 생각보다 치열한 올해 연간 TOP10.jpg 8 18:12 536
2479279 이슈 스키즈 필릭스 인스타 업뎃 8 18:11 349
2479278 이슈 반응 좋은 <릴로와 스티치> 실사화 티저.twt 28 18:05 1,750
2479277 이슈 갓세븐 뱀뱀 BamBam "LAST PARADE"🚩 Dance Practice 18:05 81
2479276 이슈 [KBO] 오늘 데뷔전인 기아 외인 투수 라우어 등장곡ㅋㅋㅋㅋㅋㅋㅋㅋㅋ.x 11 18:05 1,405
2479275 유머 세대별 갈린다는 유재석을 처음 본게 언제인가? 64 18:04 1,203
2479274 기사/뉴스 '5000m·10000m 동' 시판 하산, 여자 마라톤 金…대회 신기록까지 12 18:03 951
2479273 유머 디바마을 퀸가비 8/30 정규편성 기념 미방분+NG컷 모음 공개 18:02 484
2479272 이슈 @: (토이스토리5에) 미스터 포테이토 헤드가 없는 게 더 충격임.... 고정 멤버였는데.... 성우분이 돌아가시고 나니 그 자리가 더 쓸쓸하게 느껴진다. 14 17:58 2,609
2479271 정보 오은영이 말하는 공감에 대한 정의 14 17:58 2,317
2479270 이슈 [안방1열 풀캠4K] 전소미 'Ice Cream' (JEON SOMI FullCam)│@SBS Inkigayo 240811 1 17:55 182
2479269 유머 애완새우 새우탕 예방하기.jpg 15 17:53 4,164
2479268 기사/뉴스 안세영 참고 있는데… 사태 키우는 이기흥∙방수현 '체육계 어른들' 19 17:53 2,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