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청취자는 "공원에서 걷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 '담배 피우면 과태료 문다' 라는 현수막이 있는데도 보란 듯이 쌍으로 담배를 피우고 있다. 불쾌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대학가 이런 데서는 남자건 여자건 대놓고 담배를 피우더라. 가끔 남산에 운동하러 가면 외국인들도 담배를 피우더라. 그것을 말려야 되냐? 싸움나니까 가만있는 거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나쁜 사람들은 공원에서 커피 마시고 컵을 그대로 두고 가는 사람들이다"라고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거 누가 치우라는 거냐? 자기네들이 들고 가서 휴지통에 버려야 하는 거 아니냐? 정신 빠진 인간들이 많다. 자기가 먹은 것은 자기가 치워야지. 둘 다 똑같은 것들끼리 만나는 거다. 하나라도 제정신이면 재활용에 버리자고 이야기할 거다. 그런 것 하나하나가 사람을 불쾌하게 만든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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