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어트랙트 측 “피프티 피프티와 합의 원해…부모 집도 찾아갔다”
37,261 253
2023.07.05 18:04
37,261 253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중소돌의 기적’을 일군 4인조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전속계약 가처분 소송에 참석한 소속사 어트랙트 측이 멤버들과 아티스트와의 원만한 협의를 원한다고 밝혔다.

 

(중략)

 

이날 첫 심문기일을 마친 어트랙트 변호인은 취재진에 입장을 밝혔다. 어트랙트 법률대리인은 ““어른들의 잘못에 의해 젊은 아티스트들이 상당히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 어트랙트로서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멤버) 본인들의 잘못은 없다. 탐욕스러운 어른들의 잘못된 말들 때문에 앞길이 창창한 아티스트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것 아닌가 싶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가처분 승소 여부보다 아티스트와의 원만한 협의를 원한다고도 밝혔다. 변호인은 “어트랙트는 뒤에서 조종하는 배후세력이 분명히 있다 생각하고 증거도 있다. 별도의 소송과 법적절차를 통해 끝까지 파헤쳐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기획사에서 모든 전재산을 투여했고, (전홍준 대표의) 노모가 모아놓은 적은 금액까지도 합쳐 80억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해 그룹을 성장시켜왔는데 외부세력이 개입해 강탈해간다면 앞으로 K팝 시장에서 어떤 중소기획사가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위험을 감수하며 K팝의 미래를 짊어질 아티스트를 개발할 수 있겠나. 정말 안타깝고 슬프게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피해를 보는 건 아티스트라고 강조한 변호인은 “친엄마의 심정으로 사건을 보고 있다. 아티스트 본인들을 비난하는 댓글이 많은데 비난을 자제해주길 당부드리고, 이들의 미래를 생각해서 재결합을 응원할 수 있는 댓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멤버들이 주장하는 정산의 불투명 부분에 대해선 “정산 과정에서 외주사의 실수로 누락된 것”이라며 “최근에 전액을 소상히 밝혀서 정산 자료를 제공했다. 실수는 인정하지만 최근 모두 이행했기 때문에 이것이 (전속계약) 해지 사유는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멤버들과 합의를 시도했으나 답변이 없다고 전한 변호인은 “어트랙트 임원들이 멤버들의 부모의 집에 찾아가기도 했으나 한결같이 접촉할 수 없었다. 지금도 합의를 원하고 있다. 이 사건은 진행되면 될수록 가장 피해를 보는 쪽은 아티스트”라고 재차 강조했다.

 

원문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327240

 

 

.....

진짜 내가 다 속상해.

 

목록 스크랩 (0)
댓글 2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 X 더쿠💙] 건조함에 지쳤나요? 네! 바이오힐 보 #급쏙수분듀오 <바이오힐 보 #히알셀™ 하이드라 2종> 체험 이벤트 170 00:08 8,19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66,45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549,3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900,24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53,1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50,2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73,2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42,0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04,3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67,5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6940 정보 이탈리아면접관에게 라틴어를 설명해줌 15:01 74
2446939 기사/뉴스 대만군, 유사시 대비해 종교시설에도 탄약 비축 추진 논란 15:00 69
2446938 기사/뉴스 굴보쌈 먹고 소주 따는 일본인...한국인 취향저격 ‘깔끔 먹방’ 떴다.gisa 14:58 396
2446937 이슈 투어스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멜론 일간 82위 (🔺16) 3 14:58 120
2446936 이슈 "복귀하면 왕따" 참담한 전공의 블랙리스트 … 이런데 교수들은 휴진 3 14:56 239
2446935 이슈 교복제 폐지 후 등교 1일차 16 14:54 2,121
2446934 기사/뉴스 [리뷰: 포테이토 지수 82%] 안판석의 '졸업'...'대치동판 하얀거탑' 1 14:51 202
2446933 이슈 투바투 TXT, 日 신곡 현지 아침방송 테마송 낙점→韓가수 최단기간 4대 돔 투어 2 14:51 220
2446932 유머 [망그러진 곰] 부앙이들아 7월 배경화면을 가져왔어🫧 나는 할머니댁에 가는 중이야.. 20 14:49 1,783
2446931 기사/뉴스 현대차·기아, 매출 71조...2분기 역대 최대 전망 14:48 277
2446930 이슈 턱걸이 쌉고수 6 14:47 775
2446929 정보 국립공원 안전장비 무료대여서비스 15 14:47 1,363
2446928 유머 린가드 하이 텐션 받아주는 fc서울 강성진 선수 1 14:47 500
2446927 기사/뉴스 김재중 망언 종결자 “외모? 잘생긴 얼굴 아냐” (컬투쇼) 6 14:46 318
2446926 이슈 일본에서 반응 오고 있는 스다 마사키 남동생 노래 19 14:43 1,538
2446925 유머 남자들에게 막대기가 도대체 뭐길래.jpg 19 14:43 2,783
2446924 기사/뉴스 [단독] '손웅정 고소' 학부모 "혹독 훈련 동의 안 구해...손흥윤도 욕설" 56 14:43 3,660
2446923 이슈 피해액 200억 대형서점 반디앤루니스 부도 당시 출판사들 6 14:43 2,054
2446922 이슈 현재 일본의 단체 구기종목들 발전상황.jpg 6 14:41 776
2446921 유머 마이크 먹방 강아지.x 2 14:41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