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6번의 음주운전 2번 측정 거부’…“마지막 기회” 선처한 법원
15,061 135
2023.07.05 10:40
15,061 135

5일 대전지법 형사항소4부(재판장 구창모)는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기소된 A씨(61)에게 원심 징역 1년을 파기하고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일 오후 6시쯤 충남 당진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찰에게 “지금은 기분이 나빠서 하지 않겠다”며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1999년부터 2017년까지 모두 5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처벌을 받았던 A씨는 2018년 6월 또다시 음주 측정 거부 및 무면허운전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결국 동종범죄 전력 등을 이유로 지난해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A씨는 “형량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고, 2심 재판부는 “선처할 마지막 기회”라며 형 집행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음주운전은 타인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그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면서도 “다만 자기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진지하게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사회적 유대관계가 비교적 분명한 점, 음주운전 관련 범행으로 집행유예 이상의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을 당장 교정기관에 보내는 것보다 그릇된 성행을 개선할 마지막 기회를 주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7443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X더쿠 븉방 이벤트💙] 올여름 인생 #겉보속촉 '오일페이퍼 비건 선쿠션' 체험 이벤트 329 06.28 21,04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27,91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69,4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54,03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08,2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40,1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55,8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33,2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7 20.04.30 4,091,03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51,1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5869 이슈 혜자했지만 미흡한 운영으로 개욕먹었던 네이버 이벤트 22:00 0
2445868 이슈 실제로 쯔양이 24시간 먹은 양 공개 22:00 9
2445867 유머 인사이드아웃2 불안이 목소리역 배우 2 21:59 394
2445866 기사/뉴스 이태원 참사 유족 "윤 대통령 '조작 가능성' 언급 사실이면 사죄해야" 21:59 66
2445865 이슈 Google Worldwide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남성 K-Pop 아이돌 (2024년 상반기) 7 21:57 324
2445864 이슈 좌표 찍는 무서운 지리덕후들 11 21:56 1,067
2445863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 GENERATIONS from EXILE TRIBE '涙' 21:56 21
2445862 유머 [KBO] 우천 중단 영상으로 팬들에게 경악을 선사한 구단 5 21:55 1,138
2445861 기사/뉴스 "후기 한 줄 써주세요" 알바라더니…3일 만에 1억 4천 뜯겼다 4 21:55 828
2445860 이슈 스파오에서 콜라보 잠옷 만들던 사람 근황 7 21:55 1,714
2445859 이슈 르노 코리아 집게 손가락 관련 더쿠 여론 댓관하는 것 같은 남초 26 21:53 1,168
2445858 기사/뉴스 "BTS 컴백만 기다립니다"…'IT기업' 하이브의 근황 보니 [김소연의 엔터비즈] 12 21:52 539
2445857 이슈 정발된 쿠지라이식 라멘 후기 3 21:52 1,605
2445856 기사/뉴스 아이돌 개인평판 6월 분석결과 1위 BTS 진, 2위 아이브 장원영, 3위 아스트로 차은우 6 21:52 278
2445855 기사/뉴스 박명수, “개그의 비결은 ‘타고난 게 아니라 노력’... ‘2만 시간의 법칙’이 증명했다” 21:51 107
2445854 이슈 원덬기준 안보면 손해인 셋더톤 카리나.x 7 21:49 617
2445853 유머 기안84 한혜진 근황 23 21:49 4,253
2445852 유머 생과일주스 몰카 4 21:48 1,235
2445851 유머 출산후에 아빠(강바오) 앞에서 큰아기가 된 아이바오 19 21:48 2,112
2445850 이슈 헬스 갤러리의 짐승남 17 21:47 1,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