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스페인 여행 사진 올렸었는데
다른 사진도 올려주면 좋겠다고 했는데 아직도 시차 적응을 못해서 ㅠㅠㅠ (대체 언제함)
좀 생소할 수도 있는 지역의 이탈리아 사진도 좀 가져와봤어
사진 찍은게 워낙 많아서 도시별로 베스트샷이 이거다!라고 고르기에 시간이 너무 걸리길래
그냥 오늘 기분대로 맘에드는 사진 몇장만 가져옴
여긴 소렌토라는 이탈리아 남부 도시인데 나는 이런 구도를 좋아해서 그냥 찍어봄 ㅎ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소렌토 포지타노 카프리 뭐 이런데는 나폴리 축구 우승 축하하느라도 도시가 다 이렇더라고
축구에 정말 진심이구나 싶었음 ㅎ
이건 카프리에서 보트 투어 했을때 사진인데
물색 미쳤음 ㅠ
일몰 쳐돌이는 이렇게 흐려서 보이지도 않는 일몰도 좋아해 ㅎㅎㅎ
여기는 이번 내 이탈리아 여행 최애도시 중에 하나인 포지타노
여기까지 가는게 참 번거롭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아름답고 아무것도 안해도 좋더라
절벽위에 있는 상점에 들어갔는데 뷰가 너무 멋지길래
레몬첼로(저 노란색 병에든 술 이름)들이 보기에는 너무 호화로운거 아니냐고 주인한테 얘기하니까 막 웃더니 좋은거 자기도 보고 손님도 보고 물건도 보면 더 좋지 않냐고 해서
납득하고 기념품 여기서 다 샀어 ㅎㅎㅎ (인테리어 패키지 뷰 이런거 까지 신경쓰는 가게가 난 좋더라고 ㅎㅎ)
웅 또 일몰보러가는길
여기는 살레르노 라는 곳의 구도시인데 길을 잃어도 좋은 곳이야
구글맵 너무 훌륭하고 없으면 여행 못하는 필수템이지만 여기서는 넣어뒀어 그냥 여기저기 헤매는게 즐거워서
석회암 동굴속에 집을 짓고 마을을 이룬 마테라라는 곳이야
중세도시 느낌 나는 도시인데 상상보다 좋았던 곳이었어
일몰 봐야지 ㅎㅎㅎ
야경도 너무 멋져서
소도시지만 최소 1박 해야한다고 생각해
이런 구도를 조금 꽤 좋아함 222 ㅎㅎ
물색 또 미쳤지
폴리냐노 아 마레라는 곳인데 아드리아해가 위치한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이야
이곳 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원덬은 바다와 물놀이를 좋아해서 일반적인 기준은 아닐 수도…)
이 곳은 알베로벨로라고 내가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곳이야
스머프집의 모티브가 된 곳이래
바리라는 곳의 일몰인데
여기는 항구도 크고 교통 거점이기도 해서 제법 큰 도시인데
성당과 크레인 공장굴뚝 평화로운 바다 패들보드를 즐기는 사람들까지 한눈에 담겨서 내가 찍었지만 넘 재밌는 사진인거 같아 ㅎㅎ
한번 오류가 나서 되는대로 다시 올렸더니 순서가 엉망이야 ㅠ
넘 귀엽고 정말 어디서도 본적없는 새로운 풍경의 알베로벨로 공사투성이고 관광객 진짜 많지만 그래도 좋았어
바리 일몰 22
산에서 본 포지타노 일몰
로마 판테온인데 날씨와 계절 시간에 따라 그림자와 저 홀의 얼굴이 계속 바뀌어서 꽤 좋아하는 유적지야
약 2천년전에 대체 어떻게 만든건지 너무 신기해
빛이 있는 사진이라 얘도 그냥 가져와봄
마지막은 로마 일몰
일출 사진이 없는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일몰만 골라왔네
다녀온지 얼마 안됐는데 사진 보니 또 가고 싶다 ㅠㅠㅠㅠㅠ
근데 사진 정리 대체 언제 하지 싶음 ㅋㅋㅋㅋㅋㅋ
끝은
길 가다 찍은 서울 일몰 사진으로 ㅎㅎㅎ
다들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