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통령 1주년 화보집 배송 ‘특명’…“베테랑이 3회까지 대면 배달하라”
108,133 741
2023.06.03 07:14
108,133 741
https://img.theqoo.net/nyeoaw



2일 우정사업본부가 각 우체국에 보낸 ‘VIP(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 화보집 배송계획’ 공문을 보면, 전국 각 우체국은 이날부터 윤 대통령 취임 1주년 맞이 사진집 1000부를 배송한다. 지난달 27일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의 첫 해 모습이 115장 담긴 사진집을 낸다고 밝혔다.

배송계획 공문에 나와있는 주요 업무처리 방침을 보면, △운송 중 파손되지 않도록 (차량) 상단에 적재할 것 △3회까지 대면 배송할 것(수취인 부재로 배달하지 못한 경우에는 3회까지 재배달 시도) △신규집배원이 아닌 경력이 많은 집배원이 배달할 것 등이다. 이 사진집 소포의 단가는 1개당 4000원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자체 예규에 따라 대통령실에서 보내는 선물은 이런 방침에 따라 배송한다고 설명했다. 선물이 배송 과정에서 파손되거나 분실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역대 대통령실이 각계 주요 인사에게 보내는 명절 선물도 마찬가지다.

일선 집배원들 사이에선 식품 등 부패 우려가 있는 명절 선물과 사진집 배송을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은 과잉 아니냐며 달리 구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경기 고양시에서 근무하는 한 집배원은 “명절 선물은 술 등이 들어 있어서 파손 위험이 있을 수 있지만 사진집까지 동일한 잣대로 요구하는 것은 과잉”이라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무거운 소포 아래에 있으면 (사진집이) 부서질 수 있어서 상단에 배치하라는 요구를 했던 것”이라며 “(다른 요구 사항도) 대통령실로부터 택배를 받는 쪽은 중요한 사람들이기에 더 안전한 배달을 요구하는 차원에서 알렸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4248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마침내 밝혀지는 괴도 키드의 진실!? 영화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예매권 증정 이벤트 899 07.08 37,43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39,90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293,90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972,42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046,3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272,331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531,4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22,5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91,07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1 20.05.17 3,618,1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9 20.04.30 4,178,7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58,8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2702 이슈 드디어 여진구씨랑 만났는데 부끄러워서 숨는 씨찬이형 22:01 27
2452701 이슈 몸 잘 만들었을때 자랑 좀 하려고 인스타 업뎃했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남돌 22:00 259
2452700 이슈 별빛이 쏟아지는 곳 1 22:00 144
2452699 이슈 방금 시작한 2024 삼성 갤럭시 언팩.ytb 1 21:59 290
2452698 이슈 공차 신메뉴 코코넛.jpg 13 21:57 1,334
2452697 유머 역시 선수출신 4 21:56 524
2452696 이슈 뭔가 이상하지만 자연스러운 오늘자 라이즈 앤톤 6 21:55 720
2452695 기사/뉴스 쯔양 ‘과거이력’ 빌미로 유튜버에 협박당한 뒤 수천만원 계약체결 36 21:55 3,126
2452694 이슈 주기적으로 봐줘야하는 전설의 레이니블루 (ft.샤이니 온유) 3 21:55 143
2452693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Sticky 챌린지 🦋 씐난 발걸음으로 퇴근‼️ 1 21:55 75
2452692 유머 진심 존나 더움 이게 다 플라스틱 앨범 때문임.twt 6 21:54 486
2452691 이슈 여배들이 아이돌이였다면 소속사 골라보기 17 21:50 805
2452690 이슈 풀버전 커버가 시급한 배우 김지원 - First Love 12 21:50 673
2452689 이슈 [KBO] 14년만에 징크스깬 박병호 19 21:49 1,779
2452688 기사/뉴스 오피스텔서 유독 시커먼 창문…3년 넘게 숨겨온 정체 '발칵' 21:48 2,062
2452687 이슈 일본에서 '어떻게 이 사람이 일반인이냐'는 말 나온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21:48 2,839
2452686 이슈 작년 초 더쿠 GL방과 한줌단들 들썩이게 했던 태국 여배우들 근황 (한국팬들 난리남) 7 21:46 1,909
2452685 기사/뉴스 [단독] "문화권력도 좌파라 기막혀"‥이진숙이 꼽은 '좌·우파' 영화·연예인은? 60 21:44 1,948
2452684 이슈 꽃보다 남자 F4중에 누구랑 사귀고 싶은지 투표해보는 달글 30 21:44 867
2452683 이슈 [kbo] 오늘도 1루부터 홈까지 뛰어서 점수 낸 김도영(3루 10초컷) 40 21:44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