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샬럿왕비-브리저튼 외전 영업글입니다. 1화내용이 다수 스포되어있습니다.
https://img.theqoo.net/ZOpydO
여기 이름도 어려운 메클렌부르크슈트렐리츠의 17세 소녀 샤를로테가
집과 언어, 가족을 뒤로하고 발걸음을 떼고있습니다.
17세의 샤를로테가 가는곳은 바로 영국.
샬럿(영국식) 이 영국으로 가는 이유는 바로 '왕'과의 결혼때문
https://img.theqoo.net/RBnjiN
"치아, 손, 좋은 골반이구나. 내 아들의 자식을 최대한 많이 생산하거라"
낯선 나라에서 샬럿을 기다린건 예비시어머니의 신체검사였고
https://img.theqoo.net/VGiHYu
"전통적인 영국 드레스는 네가 입고있는 유럽식처럼 주름이 많지도 화려하지도 않단다"
결혼식을 위해 파리에서 직접 공수해 온 샬럿취향의 웨딩드레스마저
빠꾸먹음
https://img.theqoo.net/CmmxZz
어쨌든 예비시어머니의 테스트를 통과 후
앞으로 샬럿과 평생 함께 할 시종 '브림즐리'를 만나게 되고
샬럿은 브림즐리에게 묻지
"브림즐리, 왕은 어떤분이신가"
남편될 사람에 대한 호기심에 브림즐리는
"그레이트 브리튼과 아일랜드 여러 식민지의 왕이십니다. 전하"
정형적인 답변만 할뿐이야
https://img.theqoo.net/iDtoeC
샬럿은 전혀 취향이 아닌 '영국식'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준비해
https://img.theqoo.net/WHqjAj
결혼에 확신이 없는 샬럿은 주위를 물리고 불편한 드레스를 입고있는
거울속의 자신을 바라보다가
https://img.theqoo.net/qNEQnl
"문제가 생겼습니다. 신부가 사라졌어요"
결혼식 직전에 사라져버림
https://img.theqoo.net/OAeWBn
이를 듣고있는 한 남자
https://img.theqoo.net/FDdqUc
한편, 사라졌던 신부 샬럿은 담장을 바라보며 왔다갔다 거리다
담장을 넘을 결심을 하곤 나무에 불편한 드레스로 올라가
https://img.theqoo.net/IGSlbq
담장을 넘으려 기를쓰는 샬럿의 뒤에서 들리는 목소리
"hello,my lady? 혹시 도움이 필요하시오?"
도움을 권하는 사내에게 샬럿은 거절은 해
https://img.theqoo.net/LXObVd
"괜찮습니다. 식장으로 돌아가 다른 하객들과 기다리시지요"
"그럴테지만 궁금하구려, 무얼 하고 있는지"
"아무것도요"
"하고있는데?"
"아니요"
"맞소"
"아닌데요"
"맞다니까?"
결국, 샬럿은 나무에서 내려와 자신의 계획을 말해
"굳이 알아야겠다면 이 담장을 넘어갈 궁리 중입니다"
https://img.theqoo.net/wVdZoj
"담장을? 무엇때문에 그러시오?"
"그 분이 짐승같아서요. 혹은 트롤이거나"
"그게 누구요?"
"알것 없습니다."
알것없다던 샬럿의 입에서 나온 뜻밖의 주어
......."국왕이요"
https://gifs.com/gif/VvzK0W
"아무도 그분 얘길 해주지 않으니 짐승이거나 트롤인게지요"
이제야 알것같다는 듯이 샬럿을 바라보는 사내.
그 사내의 정체는 바로 샬럿의 남편이 될 영국의 왕인 조지 3세
https://img.theqoo.net/SlqXQf
그 사실을 모른 채 조지에게 담장을 넘을 수있게 도와달라는 샬럿에게
조지는 한 가지를 물어
"한 가지만 묻겠소, 짐승이나 트롤이 싫은거요? 외모가 중요한게요?"
"외모는 상관없는데 아는게 없단게 싫어서요. 자, 여길 잡아주세요. 살짝 올려주면 담장을 넘을 수 있겠어요"
도움을 요청하는 샬럿에게 돌아온건 그의 거절
https://gifs.com/gif/WPAXjv
"난 곤경에 처한 숙녀에요. 그런데 도와주질 않겠다고요?"
"그 곤경에 처한 숙녀가 담장을 건너려는 이유가 나와 결혼하지않으려는 거라서 말이오"
드디어 제 눈 앞의 남자가 자신이 그렇게 알고싶었던 남편, 국왕이라는 사실에 샬럿은 말문이 막히고
https://gifs.com/gif/z6gyxm
그런 샬럿에게 조지는 부드럽게 웃어주며 인사해
"안녕하시오, 샬럿. 나는 조지요"
https://gifs.com/gif/A6Eg9P
예를 갖추려 무릎을 굽히려는 샬럿을 저지하는 조지의 손
"용서해주십시오. 왕인걸 알았더라면..."
"조지요. "
조지를 폐하라 부르는 샬럿에게 조지는 just george 라고 말해줘
https://gifs.com/gif/BrGjRN
"폐하가 맞지만 당신에겐 그저 조지요"
https://gifs.com/gif/DqKlJq
조지는 저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담장을 넘으려했던 샬럿에게
Tmi를 대방출하고 어색했던 분위기도 깨질때 즈음
샬럿의 오빠가 사라진 샬럿을 찾았고
샬럿이 결혼을 고민한다는 조지의 말을 듣고 수습하려는 그에게 조지는 말해
https://gifs.com/gif/EqLm60
"그녀는 결정중이야, 담장을 넘을지 결혼을 할지. 뭘 선택하든 결정권은 샬럿에게 있네"
누구도 듣지않고 묻지않았던 샬럿의 의사를 조지는 묻고 기다리고 강조해줘
그리고 조지가 식장으로 떠나기 전 샬럿에게 남긴 한 마디
"안에서 보길 바라오"
https://gifs.com/gif/x6Ww99
https://gifs.com/gif/w06vZR
https://gifs.com/gif/ywWxM7
조지가 맘에 든 샬럿은 자신과 어울리지않는 수수한 웨딩드레스 대신
파리에서 공수해온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조지에게 걸어와
행복하게 혼인서약도 하고 웨딩의 마무리 키스도 하고
https://img.theqoo.net/Wtptzo
본 식 이후 무도회까지 즐기고 자신을 위해 준비했다는 곳
버킹엄 하우스에 도착한 샬럿과 조지
헌데, 조지의 말이 이상해
https://img.theqoo.net/UTtXgg
"당신이 지낼곳이오"
"이해가 안되는데 이게 제 집이면 우리집 아닌가요?"
"난 큐에서 지낼것이오"
시간이 늦었다는둥 오늘은 각자 집에서 자자는 조지의 말에 샬럿은 어이가없고
"아뇨, 우리의 신혼 첫날밤이에요"
샬럿의 말에 조지는 마지못해 안으로 들어가지만
기분이 상해보이는 조지
"제가 뭘 잘못했나요?"
"그대가 잘못한게 아니오."
저를 위해서라며 얼토당토 않는 변명을 하며 떠나려는 조지에게
https://img.theqoo.net/ZBzVaQ
"그저 이해가 되지않아서요. 적어도 설명을"
"난 설명이 아니라 결정하오! 난 결정했소, 난 왕이오!"
https://img.theqoo.net/TkrWqG
"제 불찰입니다. 그저 조지인줄 알았네요 용서하시옵소서,폐하"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던 샬럿은 크게 실망을 하고 그런 샬럿에게 조지는
여전히 의미심장한 답변만 할뿐이야
"샬럿, 이게 최선이오"
"물론입니다 폐하. 뜻대로 하옵소서"
https://img.theqoo.net/HPvnaO
그렇게 신혼 첫 날밤에
조지는 버킹엄을 떠나 큐로 향하고
https://img.theqoo.net/eSwAbG
신혼 첫날밤 홀로 침대에 앉아있는 샬럿
"그 담장을 넘을걸 그랬어"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 샬럿으로 1화 끝
셀프 Q&A (ㅅㅍ)
-브리저튼 본편 안봤는데 외전 볼수 있음? ㅇㅇ 외전은 본편의 중매러버 샬럿왕비님의 러브스토리임 본편을 보면 세계관 이해하는데 도움은 되지만 안봐도 외전보는데 문제없음 (그치만 인물해석이나 시즌1,2에 떡밥 뿌린게 아주조금 있어서 보는데 즐거움을 더할 수 있음)
-무슨 이야기임?
본편에 나오는 샬럿왕비가 17세에 조지3세와 결혼한 순간부터 시작되는 이야기
정략혼이 찐사가 되는 이야기
-키워드는? 순애, 진정한 사랑, 담장, 병약자낮남주×직진여주, 원앤온리
-찐사맞아? 파워레전드 찐사 오브 찐사
-개인적 영업포인트? 총 6부작이고 개인적인 극호포인트는 메인서사가 잘 쌓였어 그래서 전개가 지루하단 평도 종종 있지만 서사에 미치는 서사충들은 꼭 봐야함
특히 남여주가 신인인데도 연기를 진짜 잘함 (4,5,6화 별표)
조지 왜저래 하다가 우리 조지된다! 고비의 구간이 있지만 그걸 넘으면
세상에 이런 미친 사랑이!!! 소리가 나옴
그리고 둘 사이에 애가 열다섯임ㅋ 첫날밤은 안했는데 애가 열 다섯!!
+댓에 실화얘기가 많아서 첨언
본편 세계관 이야기가 이 맥락인데 브리저튼은 인종간의 차별이 없음
그래서 1,2 남여주가 흑인,인도계였고 흑인공작, 인도계 자작부인일수 있었던거야
물론, 찐역사가 아니지 말그대로 세계관! 샬럿왕비도 이 부분이 같아
샬럿왕비는 실존인물이 맞음 조지3세의 왕비도 맞고 조지가 정부도 두지않고 오직 샬럿사이에서 후사를 열다섯 본것도 사실이 맞음 but 왕비가 흑인혈통인것은 정확한 팩트가 아님 (이 부분도 간략히 적자면 실제 샬럿왕비의 초상화 몇몇개중 흑인 특징이 보이는게 있었고 그 이유가 샬럿왕비의 조상중 무어계가 있었서 그럴수 있다 라고 하더라 라는 일종의 주장, 카더라임 ) 드라마 스포라 말하지않았는데 샬럿조지의 결혼을 극중 '대실험'이라고 불러 흑인왕비와 백인왕의 혼사로 그 세계관의 인종융합을 꾀했던것. 브리저튼은 샬럿왕비 이후 시기이기때문에 본편에서도 종종 샬럿이 최초의 흑인 왕비다 라는 언급이 나오곤 해
적절한 비유일지는 모르겠는데 실제 왕에게 역사엔 없는 가상의 사랑하는 여인 만들어주듯 실제인물과 몇몇사실을 기반으로 창작을 더 한것
어쨌든 기본은 로맨스판타지 장르임
++초반회차는 빌드업쌓는거라 지루할수 있지만 떡밥회수 잘되고 감정선묘사 충분하게 보여주며 메인서사는 진짜 잘 쌓음 6화 마지막 엔딩이 다했다 소리 들을만큼 엔딩에서 빌드업한거 제대로 터뜨려주고 여운max임 꼭 엔딩까지 가길
☆무엇보다 젤 중요한거☆
https://img.theqoo.net/qizBBu
https://img.theqoo.net/OvedEG
댕댕이 나옴!
마무리는 짤털
https://gifs.com/gif/pZWlXN
https://gifs.com/gif/qQWmMG
https://img.theqoo.net/pKNoGw
https://gifs.com/gif/vQ6r9X
https://gifs.com/gif/BrGjQX
짤 ㅊㅊ
원덬
https://12x27gif.tistory.com/260
https://moonsol.tistory.com/
https://vo1ante.tistory.com/108
샬럿왕비-브리저튼 외전 영업글입니다. 1화내용이 다수 스포되어있습니다.
https://img.theqoo.net/ZOpydO
여기 이름도 어려운 메클렌부르크슈트렐리츠의 17세 소녀 샤를로테가
집과 언어, 가족을 뒤로하고 발걸음을 떼고있습니다.
17세의 샤를로테가 가는곳은 바로 영국.
샬럿(영국식) 이 영국으로 가는 이유는 바로 '왕'과의 결혼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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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손, 좋은 골반이구나. 내 아들의 자식을 최대한 많이 생산하거라"
낯선 나라에서 샬럿을 기다린건 예비시어머니의 신체검사였고
https://img.theqoo.net/VGiHYu
"전통적인 영국 드레스는 네가 입고있는 유럽식처럼 주름이 많지도 화려하지도 않단다"
결혼식을 위해 파리에서 직접 공수해 온 샬럿취향의 웨딩드레스마저
빠꾸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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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예비시어머니의 테스트를 통과 후
앞으로 샬럿과 평생 함께 할 시종 '브림즐리'를 만나게 되고
샬럿은 브림즐리에게 묻지
"브림즐리, 왕은 어떤분이신가"
남편될 사람에 대한 호기심에 브림즐리는
"그레이트 브리튼과 아일랜드 여러 식민지의 왕이십니다. 전하"
정형적인 답변만 할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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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은 전혀 취향이 아닌 '영국식'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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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확신이 없는 샬럿은 주위를 물리고 불편한 드레스를 입고있는
거울속의 자신을 바라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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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생겼습니다. 신부가 사라졌어요"
결혼식 직전에 사라져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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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고있는 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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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라졌던 신부 샬럿은 담장을 바라보며 왔다갔다 거리다
담장을 넘을 결심을 하곤 나무에 불편한 드레스로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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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을 넘으려 기를쓰는 샬럿의 뒤에서 들리는 목소리
"hello,my lady? 혹시 도움이 필요하시오?"
도움을 권하는 사내에게 샬럿은 거절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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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습니다. 식장으로 돌아가 다른 하객들과 기다리시지요"
"그럴테지만 궁금하구려, 무얼 하고 있는지"
"아무것도요"
"하고있는데?"
"아니요"
"맞소"
"아닌데요"
"맞다니까?"
결국, 샬럿은 나무에서 내려와 자신의 계획을 말해
"굳이 알아야겠다면 이 담장을 넘어갈 궁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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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을? 무엇때문에 그러시오?"
"그 분이 짐승같아서요. 혹은 트롤이거나"
"그게 누구요?"
"알것 없습니다."
알것없다던 샬럿의 입에서 나온 뜻밖의 주어
......."국왕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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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그분 얘길 해주지 않으니 짐승이거나 트롤인게지요"
이제야 알것같다는 듯이 샬럿을 바라보는 사내.
그 사내의 정체는 바로 샬럿의 남편이 될 영국의 왕인 조지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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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실을 모른 채 조지에게 담장을 넘을 수있게 도와달라는 샬럿에게
조지는 한 가지를 물어
"한 가지만 묻겠소, 짐승이나 트롤이 싫은거요? 외모가 중요한게요?"
"외모는 상관없는데 아는게 없단게 싫어서요. 자, 여길 잡아주세요. 살짝 올려주면 담장을 넘을 수 있겠어요"
도움을 요청하는 샬럿에게 돌아온건 그의 거절
https://gifs.com/gif/WPAXjv
"난 곤경에 처한 숙녀에요. 그런데 도와주질 않겠다고요?"
"그 곤경에 처한 숙녀가 담장을 건너려는 이유가 나와 결혼하지않으려는 거라서 말이오"
드디어 제 눈 앞의 남자가 자신이 그렇게 알고싶었던 남편, 국왕이라는 사실에 샬럿은 말문이 막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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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샬럿에게 조지는 부드럽게 웃어주며 인사해
"안녕하시오, 샬럿. 나는 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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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갖추려 무릎을 굽히려는 샬럿을 저지하는 조지의 손
"용서해주십시오. 왕인걸 알았더라면..."
"조지요. "
조지를 폐하라 부르는 샬럿에게 조지는 just george 라고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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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가 맞지만 당신에겐 그저 조지요"
https://gifs.com/gif/DqKlJq
조지는 저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담장을 넘으려했던 샬럿에게
Tmi를 대방출하고 어색했던 분위기도 깨질때 즈음
샬럿의 오빠가 사라진 샬럿을 찾았고
샬럿이 결혼을 고민한다는 조지의 말을 듣고 수습하려는 그에게 조지는 말해
https://gifs.com/gif/EqLm60
"그녀는 결정중이야, 담장을 넘을지 결혼을 할지. 뭘 선택하든 결정권은 샬럿에게 있네"
누구도 듣지않고 묻지않았던 샬럿의 의사를 조지는 묻고 기다리고 강조해줘
그리고 조지가 식장으로 떠나기 전 샬럿에게 남긴 한 마디
"안에서 보길 바라오"
https://gifs.com/gif/x6Ww99
https://gifs.com/gif/w06vZR
https://gifs.com/gif/ywWxM7
조지가 맘에 든 샬럿은 자신과 어울리지않는 수수한 웨딩드레스 대신
파리에서 공수해온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조지에게 걸어와
행복하게 혼인서약도 하고 웨딩의 마무리 키스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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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식 이후 무도회까지 즐기고 자신을 위해 준비했다는 곳
버킹엄 하우스에 도착한 샬럿과 조지
헌데, 조지의 말이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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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낼곳이오"
"이해가 안되는데 이게 제 집이면 우리집 아닌가요?"
"난 큐에서 지낼것이오"
시간이 늦었다는둥 오늘은 각자 집에서 자자는 조지의 말에 샬럿은 어이가없고
"아뇨, 우리의 신혼 첫날밤이에요"
샬럿의 말에 조지는 마지못해 안으로 들어가지만
기분이 상해보이는 조지
"제가 뭘 잘못했나요?"
"그대가 잘못한게 아니오."
저를 위해서라며 얼토당토 않는 변명을 하며 떠나려는 조지에게
https://img.theqoo.net/ZBzVaQ
"그저 이해가 되지않아서요. 적어도 설명을"
"난 설명이 아니라 결정하오! 난 결정했소, 난 왕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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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불찰입니다. 그저 조지인줄 알았네요 용서하시옵소서,폐하"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던 샬럿은 크게 실망을 하고 그런 샬럿에게 조지는
여전히 의미심장한 답변만 할뿐이야
"샬럿, 이게 최선이오"
"물론입니다 폐하. 뜻대로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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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신혼 첫 날밤에
조지는 버킹엄을 떠나 큐로 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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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첫날밤 홀로 침대에 앉아있는 샬럿
"그 담장을 넘을걸 그랬어"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 샬럿으로 1화 끝
셀프 Q&A (ㅅㅍ)
-브리저튼 본편 안봤는데 외전 볼수 있음? ㅇㅇ 외전은 본편의 중매러버 샬럿왕비님의 러브스토리임 본편을 보면 세계관 이해하는데 도움은 되지만 안봐도 외전보는데 문제없음 (그치만 인물해석이나 시즌1,2에 떡밥 뿌린게 아주조금 있어서 보는데 즐거움을 더할 수 있음)
-무슨 이야기임?
본편에 나오는 샬럿왕비가 17세에 조지3세와 결혼한 순간부터 시작되는 이야기
정략혼이 찐사가 되는 이야기
-키워드는? 순애, 진정한 사랑, 담장, 병약자낮남주×직진여주, 원앤온리
-찐사맞아? 파워레전드 찐사 오브 찐사
-개인적 영업포인트? 총 6부작이고 개인적인 극호포인트는 메인서사가 잘 쌓였어 그래서 전개가 지루하단 평도 종종 있지만 서사에 미치는 서사충들은 꼭 봐야함
특히 남여주가 신인인데도 연기를 진짜 잘함 (4,5,6화 별표)
조지 왜저래 하다가 우리 조지된다! 고비의 구간이 있지만 그걸 넘으면
세상에 이런 미친 사랑이!!! 소리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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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에 실화얘기가 많아서 첨언
본편 세계관 이야기가 이 맥락인데 브리저튼은 인종간의 차별이 없음
그래서 1,2 남여주가 흑인,인도계였고 흑인공작, 인도계 자작부인일수 있었던거야
물론, 찐역사가 아니지 말그대로 세계관! 샬럿왕비도 이 부분이 같아
샬럿왕비는 실존인물이 맞음 조지3세의 왕비도 맞고 조지가 정부도 두지않고 오직 샬럿사이에서 후사를 열다섯 본것도 사실이 맞음 but 왕비가 흑인혈통인것은 정확한 팩트가 아님 (이 부분도 간략히 적자면 실제 샬럿왕비의 초상화 몇몇개중 흑인 특징이 보이는게 있었고 그 이유가 샬럿왕비의 조상중 무어계가 있었서 그럴수 있다 라고 하더라 라는 일종의 주장, 카더라임 ) 드라마 스포라 말하지않았는데 샬럿조지의 결혼을 극중 '대실험'이라고 불러 흑인왕비와 백인왕의 혼사로 그 세계관의 인종융합을 꾀했던것. 브리저튼은 샬럿왕비 이후 시기이기때문에 본편에서도 종종 샬럿이 최초의 흑인 왕비다 라는 언급이 나오곤 해
적절한 비유일지는 모르겠는데 실제 왕에게 역사엔 없는 가상의 사랑하는 여인 만들어주듯 실제인물과 몇몇사실을 기반으로 창작을 더 한것
어쨌든 기본은 로맨스판타지 장르임
++초반회차는 빌드업쌓는거라 지루할수 있지만 떡밥회수 잘되고 감정선묘사 충분하게 보여주며 메인서사는 진짜 잘 쌓음 6화 마지막 엔딩이 다했다 소리 들을만큼 엔딩에서 빌드업한거 제대로 터뜨려주고 여운max임 꼭 엔딩까지 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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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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