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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캐스팅 확정난 한소희X수지 복수극 <우리에게 남은 것> 원작내용 (스압,스포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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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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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바탕으로 예상해서 쓴 글

**엔딩 스포조심!!!

***<우리에게 남은 것>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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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 집에 잘난 머리, 전교 회장, 사람 좋은 성격
선생님도 못 건드리는 걔.
모두 수지를 가리키는 수식어였음




그리고 소희가 수지네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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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안 건지 전학을 오자마자
고아원에 산다는 게 반에 퍼지고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이상한 소문들과
왕따를 당하게 된 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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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다른 반인 수지가 하굣길에
그 광경을 목격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었음.

다행히 지나가던 선생님의 등장으로
지금은 마무리 되었지만 알게 된 이상
본인조차 가만있을 수는 없겠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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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날과 다르지 않게
주동자를 시작으로 이어진 폭력과 방관이
끝인 줄만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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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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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 상대로 이러는 거 유치하지 않나? 쪽팔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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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장난하는 걸로 보이냐?
상관없으면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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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장난 아닌데.
알아들었으면 그쯤하지."


일 키우고 싶은 거 아니면
앞으로 건드리지 말라는 수지의 말에
처음부터 마치 괴롭힘 따윈
없던 것처럼 상황이 정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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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다 할 접점이 없던 둘은
그렇게 일 년을 마저 보내고 졸업함







그로부터 3년 후
한 고아원에 화재 사건이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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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장, 고아원생, 봉사 온 국회의원, 보좌관 등 그 건물에 있었던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큰 인명피해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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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건으로 소희는
친동생처럼 여기던 동생을 잃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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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차기 대선후보로도 거론되었던
아버지가 죽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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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화재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의 말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에 이상함을 느끼고
수지는 사건을 파헤치게 되는데..




거기서 사건을 조작하고 은폐한
배후 세력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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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건 야당의 또 다른 차기 대권주자로
떠오르던 인물이 다 꾸민 짓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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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사고가 아님을 뒤늦게 알게 된 수지.
아버지의 죽음을 충격으로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셨고
말 그대로 집안은 이미 풍비박산이 남





그런 수지를 찾아온 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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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도와줄까."

"니가 죽이고 싶은 놈
나도 미치게 죽이고 싶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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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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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새끼 죽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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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둘 다 노출이 안 된 얼굴이라
신분세탁을 하는 건 너무나도 쉬웠고

그렇게 차곡차곡 증거들을 모아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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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복사본도 다 확인한 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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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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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복수심 이외에 다른 것도 생겨나고 있었지만
둘 사이에 암묵적인 룰이라도 존재하는 것처럼
서로 입 밖으로 꺼내지는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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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네... 언제부턴가 눈 내릴 땐
항상 너랑 있는 것 같아.
내년 첫눈도 같이 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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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하지만 사람 일이 다 그렇듯이
늘 계획대로 풀리지는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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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도 더 막강한 권력에 더뎌지는 진행.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에
점점 생기를 잃어가는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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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곁에서 지켜보며 걱정하는 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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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가던 수지는 결심하게 됨
견고한 공든 탑을 밖에서 공격할 수 없다면
자신이 내부로 들어가 무너뜨리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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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밖에 없어 애지중지 싸고돈다는
그 인간의 아들이 목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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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이 없는 인물에게
그럴듯한 모습만 내보이는 건 쉬웠으므로
상황은 전과 다르게 아주 수월히 흘러갔고



소희에게도 알리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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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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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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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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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최선이야.
도와줄거지? 소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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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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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가 완벽하게 조작해놓은 신분으로
막히는 거 하나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된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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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의 뜻대로 따라주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결혼을
지켜만 봐야 하는 처지인 게
너무 힘든 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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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훨씬 외부로부터의 경계가 심한 결혼생활.
제 발로 들어간 감옥이나 다를 바가 없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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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집안의 비리를 캐낼 힘을 키우려면
일단 자기 사람을 만드는 게 우선이라 생각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소희와 점점 멀어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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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같은 거 시작하지도 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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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만 있으면 됐는데
...이제 니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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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거 아니야. 조금만 기다려줘.."

말을 그렇게 했지만
당장 다 포기하고 돌아가지 못하는
이 상황이 미안한 수지








어느덧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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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내용은 다 증명이 가능한 사실이며
한 치의 거짓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선거일 하루를 앞두고
기자회견 열어서 지금껏 모아온
모든 비리를 터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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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지 않을 것만 같던 철옹성은 완전히 몰락했고

당연히 대선은 상대편의 승리로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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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결과 나오자마자 소희에게 전화를 건 수지
하지만 없는 번호라는 음성메시지에 굳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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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몇 주 동안 주변을 샅샅이 뒤졌지만
소희의 티끌 하나 찾을 수 없었고
남기고 간 건 소희가 피우던 담배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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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내리는 하늘.
이제 더 이상 눈 내리는 날 함께하던 이가
없다는 사실이 미칠 것만 같은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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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니가 있어서 버틸 수 있던 건데,
그걸..너무 늦게 알았나 봐.'




드라마화 확정난
카카오초콜릿페이지 원작 <우리에게 남은 것>
많관부


출처: 여성시대 전략 본부장 배타미




















이는 모두 거짓입니다
원작도 없는거임
(출처: 여성시대 전략 본부장 배타미)

실제로 이런 드라마 나오길 바라며...
해피만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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