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란도셀 무게 경감 아이디어 상품에 대한 어른들의 비난.jpg
73,633 352
2023.02.08 19:12
73,633 352
zCDBK.jpg

초등학생이 란도셀(일본식 초등학생용 책가방) 무게를 경감하는 아이디어 상품을 발명했더니

어른들이 생각도 못한 비난 세례?!


발명한 아이들이 직접 주요 댓글에 반론했다.




YDFAk.png

VSwuA.png

Qbjkc.png

스틱 2개를 연결해서 기존의 란도셀을 캐리어 형식으로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




OasJl.png

해당 상품을 발명한 초등학생 아이들



GLfZv.jpg


- 아이들은 예상외의 짓을 저지르니까 생각도 못한 위험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어른의 시선으로 상품 개발한 건 아닌지?

- 이걸 개발한 사람, 아이에 대해 잘 모르는 듯.


답.

지금 초5입니다. 만들었을 때는 4학년이었습니다.
아이들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았다면 죄송합니다.




JDVtx.jpg


- 몸의 균형을 나쁘게 하거나 척추에 변형이 생겨 몸에 나쁜 영향이 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답.

그게 바로 무거운 란도셀 때문에 생기는 '란도셀 증후군'이라 불리는 병입니다.

저희는 그걸 해결하려고 합니다. 걱정하는 방향이 반대입니다!




VZATw.jpg


- 애초에 란도셀을 쓰는 이유는 양손이 자유롭지 않으면 등하교 중에 위험하기 때문이었을 텐데.

- 왜 란도셀을 매냐면 양손을 비워서 위험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일 겁니다.

의미가 없기는 커녕 오히려 위험. 본질을 잃고있군요.


답.

어째서 캐리어를 쥔 채로 넘어질거라고 생각하나요? 그냥 손을 놓으면 됩니다.

20킬로짜리 등유통을 짊어지고 매일 30분을 걸으면서 양손이 비어있으니 안전하다고

선생님이나 어른들이 웃으며 자랑한다면 용납하겠습니다.

분명히 지옥일걸요.



MOKPb.jpg


언덕길 같은 데서 무심코 손을 놓으면 대참사겠네요.

꽤 속도도 나올 것 같은데 그게 남한테 부딪히면?

그 부분까지 생각한 걸까요?


답.

바퀴 2개만 있는데 어떻게 언덕길에서 구른다는건지요??

그런 일이 없도록 고려한 겁니다. 제대로 보고 불평하세요!




wVbKl.jpg



- 란도셀은 뒤로 넘어졌을 때 머리를 부딪히지 않기 위해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꽤 많네요.

- 분명히 란도셀은 뒤로 넘어졌을 때 머리, 등을 보호하는 목적도 있을 텐데요?

저래서야 그럴 때 쓸모 없겠네요.


답.

애초에 란도셀이 무거우니까 뒤로 넘어지는 거잖아요!

어른도 등유통을 가득 채워 짊어져봐요! 분명히 뒤로 넘어질 겁니다!

그렇게 안전하면 학교 마친 뒤에도 쉬는 날에도 란도셀을 매지 않으면 밖에서 놀지마!

라는 소리는 왜 안해요?




cElIg.jpg


- 무겁긴 하겠지만 편하게 만들면 근력저하 되어서 안돼! 몸도 마음도 단련해야지!

- 란도셀 등을 매일 매고 걸으면 하반신이 단련되지요.

부담이 된다고 바로 내팽겨쳐버리면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답.

등유통을 지금도 매일 짊어지고 다니는 어른이 있다면 납득하겠습니다.

혹시 등유통을 멀리 옮기는데 어른들은 다들 나약해지지 않도록 짊어지고 다니나요?

분명히 타이어등으로 옮기겠죠. 똑같아요!



Lioqe.jpg

- 일본 도로는 의외로 경사나 단차도 많고 울퉁불퉁한 곳도 많다.

주차한 차를 피하기 위해 인도에서 찻길로 내려와 걸어야 하는 상황도 생긴다.

-  길이 전부 평평한 것도 아니고 계단도 있고 오르막길 내리막길도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매고 다니는 편이 편할 것 같은데.



답.

그럴 때가 생기면 원래는 란도셀이니까 그대로 매면 되잖아요!

언제든지 그렇게 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좀 제대로 생각하고 태클거세요.




목록 스크랩 (3)
댓글 35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발을씻자💕] 발을씻자가 부릅니다. 강아지 발씻자 EVENT 253 00:09 8,93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39,33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795,84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807,5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077,863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347,3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8 21.08.23 3,977,3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21,6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68,32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30,3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07,0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8576 이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 / 결승전 경기장 정보 04:10 121
2448575 이슈 후궁견환전 캐릭터별 덬들이 볼 때 캐릭마다 가장 예쁜 시절과 의상은? 12 03:34 916
2448574 유머 결말 스포해도 안믿는 공포 영화 10 03:33 1,769
2448573 이슈 이성민한테 볼콕 요쳥햇는데 뻐큐받음.twt 9 03:30 1,057
2448572 정보 샤이니 키가 샤이니 우정반지를 샤넬로 고른 이유 2 03:27 1,298
2448571 팁/유용/추천 하이디라오 갈 때 참고하면 좋은 WayV 픽 소스 7 03:24 644
2448570 정보 NCT 파채 논란....jpg 12 03:19 1,038
2448569 정보 라이즈 <Love 119> 뮤비 보고 울었다는 샤이니 키 2 03:19 1,027
2448568 이슈 사람이 단행본 책을 시리즈도 아닌데 백권 낼 수가 있다고??.twt 4 03:08 1,477
2448567 정보 mbti얘기하고 할얘기없어서 혈액형 물어봤다가 다뒤집어짐 2 02:49 2,256
2448566 유머 외계 생명체에 감염된 어린 아이 ㅠ 13 02:48 4,192
2448565 정보 사랑했나봐… 3 02:44 1,147
2448564 정보 원덬이 좋아하지만 호불호 갈리는 유영진표 R&B.smtown 13 02:38 1,166
2448563 유머 앙큼한 냥 모음 4 02:25 1,580
2448562 이슈 "이 문 열면 다 포기할까 봐" 방 안에서 몇 년째 나오지 않고 시험 준비하는 아들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하루 9 02:23 2,560
2448561 유머 후배가 만든 쏨땀 먹고 눈물 흘리는 샤이니 키 14 02:14 3,811
2448560 정보 오늘자 애니방 근황...jpg 6 02:12 3,096
2448559 유머 다들 여름 피부병 조심해.jpg 11 02:12 5,694
2448558 기사/뉴스 채연·채령 자매 '외모 비하' 악플에 심경 고백 "母, 많이 속상해해"[시즌비시즌][별별TV] 35 02:08 3,923
2448557 이슈 만지면 전기가 흐르는 신비한 계곡바위 17 02:05 2,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