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란도셀 무게 경감 아이디어 상품에 대한 어른들의 비난.jpg
73,696 352
2023.02.08 19:12
73,696 352
zCDBK.jpg

초등학생이 란도셀(일본식 초등학생용 책가방) 무게를 경감하는 아이디어 상품을 발명했더니

어른들이 생각도 못한 비난 세례?!


발명한 아이들이 직접 주요 댓글에 반론했다.




YDFAk.png

VSwuA.png

Qbjkc.png

스틱 2개를 연결해서 기존의 란도셀을 캐리어 형식으로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




OasJl.png

해당 상품을 발명한 초등학생 아이들



GLfZv.jpg


- 아이들은 예상외의 짓을 저지르니까 생각도 못한 위험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어른의 시선으로 상품 개발한 건 아닌지?

- 이걸 개발한 사람, 아이에 대해 잘 모르는 듯.


답.

지금 초5입니다. 만들었을 때는 4학년이었습니다.
아이들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았다면 죄송합니다.




JDVtx.jpg


- 몸의 균형을 나쁘게 하거나 척추에 변형이 생겨 몸에 나쁜 영향이 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답.

그게 바로 무거운 란도셀 때문에 생기는 '란도셀 증후군'이라 불리는 병입니다.

저희는 그걸 해결하려고 합니다. 걱정하는 방향이 반대입니다!




VZATw.jpg


- 애초에 란도셀을 쓰는 이유는 양손이 자유롭지 않으면 등하교 중에 위험하기 때문이었을 텐데.

- 왜 란도셀을 매냐면 양손을 비워서 위험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일 겁니다.

의미가 없기는 커녕 오히려 위험. 본질을 잃고있군요.


답.

어째서 캐리어를 쥔 채로 넘어질거라고 생각하나요? 그냥 손을 놓으면 됩니다.

20킬로짜리 등유통을 짊어지고 매일 30분을 걸으면서 양손이 비어있으니 안전하다고

선생님이나 어른들이 웃으며 자랑한다면 용납하겠습니다.

분명히 지옥일걸요.



MOKPb.jpg


언덕길 같은 데서 무심코 손을 놓으면 대참사겠네요.

꽤 속도도 나올 것 같은데 그게 남한테 부딪히면?

그 부분까지 생각한 걸까요?


답.

바퀴 2개만 있는데 어떻게 언덕길에서 구른다는건지요??

그런 일이 없도록 고려한 겁니다. 제대로 보고 불평하세요!




wVbKl.jpg



- 란도셀은 뒤로 넘어졌을 때 머리를 부딪히지 않기 위해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꽤 많네요.

- 분명히 란도셀은 뒤로 넘어졌을 때 머리, 등을 보호하는 목적도 있을 텐데요?

저래서야 그럴 때 쓸모 없겠네요.


답.

애초에 란도셀이 무거우니까 뒤로 넘어지는 거잖아요!

어른도 등유통을 가득 채워 짊어져봐요! 분명히 뒤로 넘어질 겁니다!

그렇게 안전하면 학교 마친 뒤에도 쉬는 날에도 란도셀을 매지 않으면 밖에서 놀지마!

라는 소리는 왜 안해요?




cElIg.jpg


- 무겁긴 하겠지만 편하게 만들면 근력저하 되어서 안돼! 몸도 마음도 단련해야지!

- 란도셀 등을 매일 매고 걸으면 하반신이 단련되지요.

부담이 된다고 바로 내팽겨쳐버리면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답.

등유통을 지금도 매일 짊어지고 다니는 어른이 있다면 납득하겠습니다.

혹시 등유통을 멀리 옮기는데 어른들은 다들 나약해지지 않도록 짊어지고 다니나요?

분명히 타이어등으로 옮기겠죠. 똑같아요!



Lioqe.jpg

- 일본 도로는 의외로 경사나 단차도 많고 울퉁불퉁한 곳도 많다.

주차한 차를 피하기 위해 인도에서 찻길로 내려와 걸어야 하는 상황도 생긴다.

-  길이 전부 평평한 것도 아니고 계단도 있고 오르막길 내리막길도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매고 다니는 편이 편할 것 같은데.



답.

그럴 때가 생기면 원래는 란도셀이니까 그대로 매면 되잖아요!

언제든지 그렇게 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좀 제대로 생각하고 태클거세요.




목록 스크랩 (3)
댓글 35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마티카🧡] 흔적 순삭! 재구매 각! 순한 잡티 흔적 세럼이 왔다! <오렌지 흔적 세럼> 체험 이벤트 412 07.11 28,27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204,38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344,57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021,93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134,2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353,183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603,3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43,4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14,7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7 20.05.17 3,627,34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0 20.04.30 4,189,28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74,8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4120 이슈 방금 공개된 영탁 공식 팬클럽 로고 19:10 50
2454119 기사/뉴스 쯔양이 전남친 고소까지 가게된 경위 19:10 57
2454118 기사/뉴스 파리 시장, ‘수질 논란’ 센강에 오는 17일 뛰어든다 4 19:09 74
2454117 이슈 민경아, 시카고 티켓파워 1위의 뮤지컬 디바 ㅣ탁재훈 신규진 김예원의 탁스패치 EP.12 19:08 48
2454116 이슈 KISS OF LIFE의 잇츠라이브 가 잠시 후 8시에 시작됩니다📸 19:07 47
2454115 이슈 해외에서 욕먹는 중인 자동차 창문깨는 소방관 영상 11 19:06 1,159
2454114 유머 새 외국인 용병이 들어오면 K하트부터 가르쳐주는 두산 (feat 시라카와. 발라조빅 4 19:06 268
2454113 이슈 𝐏𝐥𝐚𝐲𝐥𝐢𝐬𝐭 연인이 화장실 갈 때 틀어놓는 플레이리스트 | a playlist when your lover poops 19:05 114
2454112 이슈 야구 시구하고 직접 마운드 정리하고 간 아이돌 19:04 533
2454111 이슈 오늘에서야 밝혀진 (여자)아이들 충격의 그룹이름 후보....;;; 14 19:04 901
2454110 기사/뉴스 팔레스타인 사망자 4만 명 육박하는데…이스라엘서 K팝 페스티벌? 45 19:03 1,014
2454109 이슈 지금까지 박주호 옹호해주고 지지해준 2002년 대표팀 출신 축구인들 8 19:02 1,267
2454108 이슈 2세대를 향한 4세대의 잔혹하고 순박한 질문.jpg 19:02 516
2454107 유머 원영적 사고의 상위호환, '완용적 사고' 9 18:59 927
2454106 이슈 갓세븐 영재 인스타그램 업뎃 2 18:59 212
2454105 팁/유용/추천 처음에 낯가리다 꽂히면 쳐돌이 되는 온앤오프 노래 3곡 5 18:58 222
2454104 이슈 뮤플리 돌들의침묵 ⁦‪KISS OF LIFE‬⁩ 편 ‎7/13(토) 8PM 1 18:58 72
2454103 유머 파묘 로튼 토마토 점수 근황 12 18:57 1,846
2454102 이슈 나만 불편한가 싶은 온국민템 신발들 56 18:57 4,154
2454101 이슈 [속보] 박지성, KFA에 직격 날렸다 "약속 무너져…선임 번복, 협회와 홍명보 감독 결정만 남았어" 26 18:56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