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요즘 힘든 덬들을 위해 올리는 문구들.txt
45,284 471
2023.01.29 20:55
45,284 471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이 중 하나라도 힘이 됐으면!
이번 주도 화이팅!🥳




가장 약할 때 내딛는 한 걸음보다 강한 것은 없으니 너는 멈추지 말고 계속 가라

- 조셉 M 마셜, 『그래도 계속 가라』 중에서



세계는 결코 천국이었던 적이 없다. 옛날은 더 좋았고 지금은 지옥으로 된 것이 아니다. 세계는 언제 어느 때에도 불완전하고 진흙투성이어서, 그것을 참고 견디며 가치있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사랑과 신념을 필요로 했다.

- 헤르만 헤세



내게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혼자서 조용히 자신만의 화단을 가꾸는 일.

천천히 가는 것이 부끄럽지 않습니다.
나보다 빨리 달리는 사람들이 앞서 간다고도 생각지 않구요.

오늘도 감사히 보내시길.

시간이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흔한 선물은 아닙니다.

- 이석원,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중에서



여느 때처럼 나는 통증을 느끼며 깨어났고, 아침을 먹은 다음엔 할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 '나는 계속 나아갈 수 없어.'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에 대한 응답이 떠올랐다. 그건 내가 오래전 학부 시절 배웠던 사뮈엘 베케트의 구절이기도 했다. "그래도 계속 나아갈 거야." 나는 침대에서 나와 한 걸음 앞으로 내딛고는 그 구절을 몇 번이고 반복했다. "나는 계속 나아갈 수 없어, 그래도 계속 나아갈거야(I can't go on. I'll go on)."

- 폴 칼라니티, 『숨결이 바람될 때』 중에서



나는 모든 행복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오는 것이라고 믿어요. 불안하고 우울하다고 해서 행복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우울해서 죽을 것 같아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행복해질 수 있는 기준자와 불안을 가늠하는 기준자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겹치지 않게 움직여요. 약으로, 누군가의 위로로, 약간 덜 불안해진다고 해서 행복의 가늠자가 더 행복한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는 법이거든요.

- 김병수, 『당신이라는 안정제』 중에서



나는 처음으로는 안 돌아가요.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지 않고, 넘어진 데서 다시 시작하죠. 처음으로 돌아갈 시간이 없다고 느끼니까요. 그러니까 실패하면, 실패한 데서부터 다시 시작하면 돼요.
지금도 봐요. 여기 옷이 헤졌잖아요. 그럼 헤진 데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 키키 키린, 「인생과 행복에 대해」



거리의 청소부가 되는 것이 운명이라면, 라파엘이 그림을 그리듯이, 미켈란젤로가 대리석을 조각하듯이베토벤이 작곡을 하듯이, 셰익스피어가 시를 짓듯이 거리를 쓸어라.

- 마틴루터킹 Jr.



노력은 존중받을 가치가 있고, 절망에서 출발하지 않고도 성공에 이를 수 있다. 실패를 거듭한다 해도, 퇴보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해도, 일이 애초에 의도한 것과는 다르게 돌아간다 해도 다시 기운을 내고 용기를 내야 한다.

- 빈센트 반 고흐, 『반 고흐, 영혼의 편지』 중에서



변화가 두려워 고통에 안주하는 우리와 달리 혼돈의 세월을 견뎌내고 변화에 적응하며 온갖 재난, 약탈을 극복한 그 곳을 보면서 난 느꼈어. 어쩌면 내 인생은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엉망이 아니었는지도 모른다고, 더 나쁜 건 세상 무언가에 집착하는 거라고.
파괴는 선물이야 파괴가 있어야 변화가 있지

- 엘리자베스 길버트,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중에서



살아 있는 것은 흔들리면서
튼튼한 줄기를 얻고
잎은 흔들려서 스스로
살아 있는 몸인 것을 증명한다

바람은 오늘도 분다
수많은 잎은 제각기
몸을 엮는 하루를 가누고
들판의 슬픔 하나 들판의 고독 하나
들판의 고통 하나도
다른 곳에서 바람에 쓸리며
자기를 헤집고 있다

피하지 마라
빈 들에 가서 깨닫는 그것
우리가 늘 흔들리고 있음을

- 오규원, 「살아 있는 것은 흔들리면서」
목록 스크랩 (349)
댓글 47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마티카🧡] 흔적 순삭! 재구매 각! 순한 잡티 흔적 세럼이 왔다! <오렌지 흔적 세럼> 체험 이벤트 444 07.11 36,24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227,76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363,62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032,03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157,6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374,81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632,7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49,4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19,2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28,7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0 20.04.30 4,192,5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80,3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4563 이슈 대만 터널에 갇힌 미국인을 도와주는 한국인과 대만인 11:10 821
2454562 이슈 역대급 혹평 쏟아지고 있는 케이티 페리 컴백 신곡 10 11:07 1,099
2454561 이슈 [MV] ASH ISLAND _ OST 11:06 58
2454560 기사/뉴스 "'1박 2일'답게 하자" 연정훈·나인우, 마지막 출근길에 전한 진심 4 11:04 461
2454559 이슈 여행카페에 종종 올라온다는 신종 사기 수법 31 11:00 3,668
2454558 기사/뉴스 '늑골 21개 골절' 母 살해 후 TV보고 잠 잔 패륜아들…2심 징역 27년 8 10:58 708
2454557 유머 인류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는 더쿠의 현자.jpg 7 10:58 1,265
2454556 이슈 최근 낙태 이슈를 보면서 생각나는 미국 코미디언의 영상 26 10:54 2,786
2454555 기사/뉴스 에이스 이동훈X박제업, 듀엣곡 ‘참아본다’ 발매 1 10:52 216
2454554 이슈 타돌 남팬이 응원하고 간 썰 푸는 남돌 ㅋㅋㅋㅋㅋㅋㅋㅋ.ytb 3 10:49 1,990
2454553 정보 미국에서 진행한 기차 박치기 쇼 16 10:47 2,491
2454552 유머 생일선물로 당근차키 받은 아이바오 30 10:46 4,109
2454551 이슈 트위터에서 깨어있는 지식인이라고 쉴드받던 <언내추럴> 노기 아키코의 신작 스토리 22 10:43 2,843
2454550 기사/뉴스 이태곤 “잊지 못하는 전여친 2명 있다” 생방송 중 폭탄 발언(살림남) 30 10:39 3,269
2454549 유머 [KBO] 2024시즌 이택근 해설위원 삼성 경기 중계 승률 15 10:39 1,899
2454548 기사/뉴스 "이 드라마는, 멜로(같)다"…김희애, '돌풍'의 로맨틱 9 10:37 1,483
2454547 유머 나 내향인인데 인터뷰 자리에서 저런 얘기 들으면 그 자리에서 눈물흘림.x 24 10:36 4,443
2454546 정보 현대차 노조가 한국 사회에 끼친 가장 큰 영향 30 10:36 3,233
2454545 유머 @: 게토레이 너무하네… 손흥민 얼굴 1.5배 길어지고 배가 엄청 나옴 내가 손흥민이었음 이거뭐냐고 울었다 17 10:34 5,007
2454544 기사/뉴스 톱배우들도 이젠 무직?…드라마계의 한숨 [위기의 K드라마]① 33 10:32 3,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