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 제이가 라이브 방송 중 한국사를 폄하했다는 논란에 휘말리자 급히 사과했다.
11일 제이는 팬 플랫폼 위버스에 "한국사라는 중요한 주제에 대해 개인적인 인상만으로 너무 부주의하게 말을 했다"고 시인했다.
앞서 그는 전날 멤버 성훈과 라이브 방송 진행 중 "한국사는 내가 역사 공부를 좋아하다 보니까 정보량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해야 하나. 그냥 몇 주 공부하거나 훑어보면 너무 빨리 끝나버린다. 단편소설 같은 느낌"이라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다.
이후 일부 팬들을 중심으로 '한국사를 폄하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자 사과문을 낸 것. 제이는 "라이브를 한 후 팬분들의 반응을 보면서 정말 놀랐다. 이유가 어찌 됐건 여러분들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