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부모님이 모르고 보이스피싱 수거책 일을 했어요
98,738 486
2022.12.17 20:32
98,738 486
https://img.theqoo.net/Azbwc



수법 점점 진화중




✔댓글보고 내용추가


✅ 30. 무명의 더쿠 20:39

유튜브에서 재태크로 미국 원자재인가 투자하는 앱 소개해서 그 투자앱에 홈페이지랑 멀쩡히 있고 해서 나 돈 입금하려고 했는데 검색해보니까 절대 돈 못빼고 안 준다고 사기라고 해서 내가 이런걸 속는구나 싶었은데 유튜브 댓글에도 좋은 말 밖에 없고 어른들이 뭣도 모르고 투자 돈 입금하겠다는 사람 많은 것 같더라





✅ 40. 무명의 더쿠 20:43

요즘 또 분위기가 조금 달라 범행 인지가능성(비대면, 높은 급여, 업무의 특수성)이 있는지 여부가 핵심이라(미필적 고의 인정) 무죄뜨는 사례도 좀 나와
일단 변호사 사무실 중에 무죄 받은 곳 or 이런 사례 업데이트된 곳 상담 다니면서 괜찮은 곳 선임해서 검경단계부터 잘 대응하는게 중요함



✅ 48. 무명의 더쿠 = 40덬 2022-12-17

제일 중요한 건 초반부터 대응을 잘해야하고 문자 지시라던지 설명받은 홈페이지, 정상적인 경매업무라고 인지할법한 각종 사정을 잘 갈무리해두고 변호사 선임해서 대응해야함 실형 나오는 경우는 본문 사례로는 드물 거 같고(일반적인 수거책 사례로는 안보이네) 집유 벌금 가능성이 높은데 연금이나 이런거 걸려있으면 대응잘해야..





✅ https://m.youtu.be/aHCm79EHlMI






✅ 71. 무명의 더쿠 2022-12-17

이거 수거책이래도 미필적고의 여부가 중요해서 부모님이 나이가 좀 있고 페이가 쎈 편도 아니라서 의심할만한 껀덕지가 있었냐 이게 가장 쟁점이라 젊은이들이 만약에 수거책으러 걸리면 자기 돈만 필요하다 이런 얘기가 나와서 벌금이나 집유까지 나오는데
부모님이면 나이도 있고 정말 말그대로 속았을가능성 높아서
기소유예나올거임

다만 1번째에 걸린건지 이게 두번째인지에 따라서 처벌이 다를수있음





✅ 74. 무명의 더쿠 = 71덬 2022-12-17

☞72덬 2회 이상이라는게 한번걸리고 또 걸렸다 이거면 모르는상태에서 모르고 두번했든 세번했든 이건 중요하지않엉

모르는상태에서 한게 맞냐 이게 통상적으로 봤을때 모를수도 있었을상황이였다 싶으면 재판까지 안감

대신 나중에 피해자가 민사로 소송 걸수는있음



✅ 108. 무명의 더쿠 2022-12-17

아는 분도 이거 낚여서 1년반인가 2년인가 징역 나옴ㅠㅠ 감옥가신 사이에 와이프분 암 걸리셔서 혼자 투병하고 계시고ㅠㅠㅠㅠ 진짜 사회악임 정작 찐 범인들은 잡히지도 않으면서 아뮤것도 모르고 고용(?)된 사람들만 다 뒤집어씀...






✅ 125. 무명의 더쿠 2022-12-17

울 오빠가 딱 저랬어 코로나 시국 장사 안 되고 투잡으로 알바 찾다가 걸려 들어가지고 혼자 독박썼어 그래서 피해자분들 찾아다니면서 조금이라도 원금 갚아나가면서 일일이 합의 봤다 그래더 집유로 나왔어 그동안 오빠가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한 이력이 누굴 작정하고 속이려 했던 게 아니라는 게 참작이 됐어 변호사비용 합의금 등으로 몇 천 깨졌다 진짜 조심조심 해야해




✅126. 무명의 더쿠 2022-12-17

하는 일에 비해 넉넉하게 주는거긴 한데
자차로 지역옮겨다니는유류비에 운전하는수고비 식대
이렇게 따지는거면 의심갈만큼 큰 돈도 아님 ㅜㅜ




✅ 145. 무명의 더쿠 2022-12-17

다른 변호사 상담해도 소용없음
이쪽 법 강화돼서 무조건 유죄고 피해자랑 합의해야 집행유예 가능해





✅ 156. 무명의 더쿠 2022-12-17

이거 구인사이트에 멀쩡한 기업으로 등록해서 알바 뽑아놓고 갑자기 개인사정 생겼다면서 오픈 미뤄질 거 같은데 그 동안 본인 지인이나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에 소개해줄테니 거기서 일단 일하고 있으라는 식으로 낚는 놈들도 있어 다들 조심하자






✅ 169. 무명의 더쿠 2022-12-17

젊은사람들도 그래서 많이 속는다더라 돈 거저준다고 잡히니까 이제 홈페이지 회사 스토리텔링 만드는데에 돈을 더 쓰고 운반책은 최저시급을줌ㅋㅋ씨발 보이스피싱은 다 피토하고 죽었으면🙏







✅ 202. 무명의 더쿠 2022-12-17

...진짜 마음이너무 아픔.. 나 친한 지인 아버님도 휴대폰해킹->연락두절되게만듦->자식번호로 문자 보내서 자식인척해서 계좌 있는 돈이랑 대포통장 등등..다털리게됨 보이스피싱 수법도 점점 더 정교해지고있어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 226. 무명의 더쿠 2022-12-17

근데 "어떻게 모르고 할 수가 있냐"고 비난하는데..
진짜 20대들도 수거책인 줄 모르고 단기알바인 줄 알고 하다가 감옥 간 경우 많아..
심지어 그래서 자살한 경우도 있고..ㅠㅠ
오죽하면 '인간 대포통장'이라고..

https://naver.me/F4t35kIg “엄마, 그냥 교도소 갈게”…22살 아들이 보이스피싱 ‘낙인’ 찍혔다 [인간 대포통장]



✅ 261. 무명의 더쿠 2022-12-17

우리엄마도 얼마전에 노인일자리라고 소개를 받았다며, 물건을 대신 환불해주는 업무인데, 괜찮은거같다고.. 페이는 낮았음. 업무난이도가 쉬워보여 나이 있은 사람들일하기 딱이라면서 면접보러 갈꺼라고 하길래 뜯어 말렸음.. 보이스피싱아니면 마약같은 불법적인일이다. 요즘 환불을 택배기사가 수거하가지 왜 따로 사람 시키겠냐며 했더니 수긍하시더라.. 잘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막 갈듯..




✅ 301. 무명의 더쿠 00:58

보이스피싱은 진짜 엮이기만 해도 무조건 재판 가는듯.. 몰랐다고 하면 감형되는거지 무죄 받는건 본적이 거의 없어




✅ 354. 무명의 더쿠 06:24

나 취업관련 업계덬인데 우리회사로 소명자료 요청 진짜 한달에 한번 이상은 와. 공통점은 일이 지~~~~인짜 단순업무인데 월급300 써놓음 그 전에는 400써놨는데 모집이 안되는지 300으로 글 올리더라.
✔주로 부동산 경매 사진촬영, 실매물확인 한다고 사진찍어오라고 함.진짜 단순업무인데
✔ 묻지도따지지도 않는 자격요건 없다면 무조건 의심 뭐 투잡환영 주부환영 이런멘트도 주의해야함 잠깐 시간에 고액을준다?? ...100%확률로 보이스피싱이거나 기획부동산 사기 모집일수도있음 입사 하루만에 3건에 연류된 사람도 있어
✔상호도 건설개발 부동산 뭐 개발 이런거 이런일할때는 일단 관할 시청이나 구청에 동록된 부동산인지 알아보고 아니면 해당 지역 생활정보사이트나 네이버 부동산같은데에 물건이 올라와있는지 확인하고
✔중개업자들은 절대로 계약금을 다른사람에게 현금 받아와라 이런거 절대절대절대 안시킴. 한달 총 수입이 될지도 모르는데 단순업무 하는사람한테 그일을 맡길 업자는 아무도없어
✔또 혹시나 그런일하다가 돈 받아오라고시키면 그냥 근처 은행가서 은행원한테 얘기하는게 나아 이사람이 돈 입금하려한다 도와주라 이렇게. ❌atm기로 바로 입금하지말고❌
❌ 또 구직할때는 해당업체가 올린 구직내용 다 찍어두거나 캡쳐 스크랩해놓으면 나중에 혹시나 잘못됐을때 소명할수있는 최소한의 자료가 될수있어 ❌
우리회사에도 그런 자료들 요청하시거든 관련 덬으로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나는 내 권한으로 무통보삭제하고있지만 이것들이 바퀴 벌레같아서 계속 증식함ㅜㅜ 피해자분들 전화 받으면 다들 우셔 나이지긋하신 남자분들도 구속된다면서 덜덜 떨고 우셔.
❌피해자로 전화오는분들 90프로가 중년이야ㅜㅜㅜㅜㅜㅜ❌
그냥 이런 팍팍한 시기에 단순업무인데 돈이 고액이다. <<= 절대절대 전화도 하지마 새벽에 두서없이 썼지만 진짜진짜 주의해야해 전화받으면 너무 안타까움




✅ 419. 무명의 더쿠 14:23

우리 언니도 투자금융회사인척 하는 곳에 취업사기 당해서 변호사비용이랑 합의금 몇천 물어주고 집행유예 받았어.. 솔직히 사기당한 언니보단 노후자금 사라지고 대출 받아서 합의하는 부모님이 더 불쌍하더라. 근데 수거책인 꼬리만 계속 잡히고 윗대가리 안잡히는거 환멸나





✅ 434. 무명의 더쿠 18:01

보이스피싱 수거 업무라는 미필적고의 없기 때문에 기소유예 나올 수 있다는 건 희망회로인 듯.
실제로 딱 저런 알바 했다가 잡힌 분 변호했는데(국선) 사실 그 분도 속아서 수거책 한 거였음에도(본문이랑 세부적 설명은 달라도 결국 일당 10만원 알바로 알고 일했음) 얄짤없이 징역 1년 실형 살았어. 감옥 계신 동안 배우자분 충격으로 돌아가시고......
유사한 사건에서 대법원 무죄 판결 난 경우도 있긴 한데, 그 사건은 매우 치밀한 거짓말(법무법인 사건 수임인 것으로 속임)로 돈 받아 송금하게끔 한 경우라서 상당히 예외적으로 무죄 나온 거 같았어.
목록 스크랩 (185)
댓글 48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클리닉스💕] 패션모델 바디템✨ 종아리 붓기 순삭! <바디 괄사 마사지 크림> 체험 이벤트 374 07.15 22,20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05,26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34,61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07,73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31,7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40,929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29,1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77,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47,7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69,74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15,4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08,9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7875 기사/뉴스 "배우님 들어가요" 과잉 경호 논란…승객 여권 검사까지 1 20:58 252
2457874 유머 독일어버전 겨울왕국의 학대당하는 안나 20:57 329
2457873 이슈 슬슬 뜨기 시작하는 아육대 출연 스케줄 11 20:54 1,790
2457872 기사/뉴스 [집중취재M] 장덕준 '과로사' 인정된 CCTV 장면‥쿠팡은 '불복' 소송 8 20:54 681
2457871 이슈 코모 황희찬 인종차별 관련 구단 입장문 30 20:52 2,452
2457870 유머 트위터 네임드 진수가 생각하는 타꼬야끼트럭 영업방법 19 20:52 1,094
2457869 이슈 현재 유튜브 인급동 1위 9 20:52 2,897
2457868 이슈 축알못도 한 번에 이해하는 침착맨 축협-홍명보 사태 정리 (feat. 단군).txt 8 20:51 1,029
2457867 이슈 우리는 아주 조그마한 소녀였을 때부터 항상 함께였다. 지금은 달과 지구의 거리만큼 떨어져 있지만 너는 항상 그 자리에서 낮달처럼 떠있구나. Hello 여전히 반가워. 7 20:51 713
2457866 기사/뉴스 강민수 후보자, '12·12 거사' 표현 논란에 사과 17 20:50 552
2457865 이슈 '자이언트 푸바오, 처우개선 시급' 뉴욕타임스에 광고한 팬들 16 20:48 893
2457864 기사/뉴스 검찰 '디올백' 실물 확인 착수‥"화장품도 안 썼다" 26 20:47 936
2457863 이슈 아웃풋 쩌는 최근 snl 여성 크루들 26 20:45 2,788
2457862 이슈 방금 인천공항 입국하면서 인사하느라 정신없는 변우석 117 20:45 6,376
2457861 유머 겅아지가 혀를대고있는 이유 👅 7 20:45 1,025
2457860 이슈 서비스직들이 커뮤에서 서러울 때........jpg 11 20:45 1,551
2457859 기사/뉴스 故 현철 장례식, 첫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치러진다…가요계 조문 발길 이어져 [종합] 5 20:45 1,664
2457858 이슈 하다하다 휘파람도 떼창하는 윤하 팬덤.x 2 20:44 230
2457857 이슈 짱구와 콜라보한 테일즈런너, 현재 안좋은 반응 나오고 있음 25 20:42 2,505
2457856 이슈 구교환 : "단 한 가지 확실한 건 송강씨랑 피아노 라이벌은 아닙니다." .X 21 20:41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