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24살에 문과 대학 입학.pann
11,091 66
2022.11.24 19:07
11,091 66
https://img.theqoo.net/VudfH

이미 제 나이를 겪고 지나오신 어른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 여기에 글 남겨요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세상에 돈 없어 대학 못 가는 사람이 어딨냐하지만 대학 합격 후 돈이 없어 입학도 못하고 알바만 전전하다 벌써 23을 앞두고 있어요. 사실 돈이 없어서라기보단 좋지 않은 형편에 갑작스러운 엄마의 건강 악화로 간병+병원비+원래 있던 빚 청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지금도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제가 알바해서 월세를 내고 있고, 빚을 아직 갚아나가고 있어요.


20살, 21살, 올해 22살까지 알바하다 간병하다 반복만 하느라 자격증하나없이 그저 알바 경력만 쌓인 22살이에요. 이제는 슬슬 엄마 건강이 괜찮아지셔서 저를 위해 쓸 시간이 생겼는데 이 시간을 대입 준비에 쓰면 후회할까요? 현역 수능 국수영탐1탐2 순서대로 22211 나왔었어요.이과로 틀 수 있다면 좋을텐데 공부를 몇 년 쉬어서 이과로 튼다면 이도 저도 아닌게 될 거 같아요.. 이과는 적성에 안 맞기도 하고 몇 년 만에 하는 입시라 문과가 현실적으로 저한테 맞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공부해서 대학에 입학한다고 쳐도 휴학없이 졸업하고나면 28살이더라구요...


요즘 문과는 취업 못한다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이 나이에 문과 대학진학은 너무 제 욕심일까요? 대학생활도 경험해보고싶고 현역으로 잘 나왔던 성적도 너무 아쉬워 항상 마음속에 있었는데 이제와서 대입을 준비하기엔 너무 늦었을까요....


https://m.pann.nate.com/talk/368294985


28도 핏덩이거늘....
목록 스크랩 (2)
댓글 6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89 12.23 18,6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76,0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88,7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60,8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26,0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8,4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8,0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0,5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21,1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7,4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6111 기사/뉴스 [단독]노상원, 무속인 찾아가 “尹 실제 생년월일 공개된 것과 달라” 1 07:54 550
2586110 기사/뉴스 [단독] 건진법사 “도와 달라”… 정치인과 스피커폰 통화하며 ‘인맥 과시’ 4 07:51 509
2586109 기사/뉴스 [단독] 방첩사 계엄문건 파기의혹, 제대로 확인 않고 “이상 무” 07:50 330
2586108 이슈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 = 그리스 로마 신화 영화화 25 07:49 932
2586107 기사/뉴스 [단독] 계엄에 국회 진입 ‘1공수’…느닷없는 한국은행 보안점검 왜? 9 07:48 655
2586106 기사/뉴스 '의인' 이수현 모친‥일본 훈장 수여 1 07:48 669
2586105 기사/뉴스 [단독] "선관위에 검찰도 올 것"…방첩사 1처장 진술 확보 10 07:46 598
2586104 기사/뉴스 [와글와글 플러스] 부산 한 공사 현장 아스팔트에 묻힌 새끼 고양이들 구조 4 07:46 287
2586103 기사/뉴스 [투데이 와글와글] 미국 마트에서 식품에 살충제 '칙'‥"장난삼아 07:41 456
2586102 유머 남초에서 분석한 이재석 발언에 화난 여자들 달래는 방법 107 07:39 5,473
2586101 기사/뉴스 [속보] ‘계엄 비선’ 노상원, 수첩에 ‘사살’ 의미 묻자 ‘묵묵부답’… 호송차 타고 檢송치 10 07:34 1,138
2586100 기사/뉴스 [속보] '계엄 비선 의혹' 노상원 전 사령관, 구속 송치 2 07:32 932
2586099 유머 아메리칸 마인드 "오빠라고 불러"ㅋㅋㅋ 07:29 1,396
2586098 기사/뉴스 [단독]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5선 권영세 내정 44 07:26 2,699
2586097 기사/뉴스 천하람 "윤석열, 변호인 섭외 정말 안된다더라…후배들, '역사의 죄인' 되기 싫다고" 30 07:21 3,571
2586096 기사/뉴스 [투데이 와글와글] "'10원 테러범' 찾았어요"‥손님의 저주? 4 07:21 697
2586095 기사/뉴스 금세 사라지는 '포인트 적립', 소멸시효 늘어난다 3 07:18 775
2586094 기사/뉴스 목숨 건 '방파제 낚시'...과태료 최고 100만 원 07:16 301
2586093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6 07:15 414
2586092 이슈 스틱 오브 더 이어로 선정된 나무막대기 5 07:05 1,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