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VudfH
이미 제 나이를 겪고 지나오신 어른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 여기에 글 남겨요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세상에 돈 없어 대학 못 가는 사람이 어딨냐하지만 대학 합격 후 돈이 없어 입학도 못하고 알바만 전전하다 벌써 23을 앞두고 있어요. 사실 돈이 없어서라기보단 좋지 않은 형편에 갑작스러운 엄마의 건강 악화로 간병+병원비+원래 있던 빚 청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지금도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제가 알바해서 월세를 내고 있고, 빚을 아직 갚아나가고 있어요.
20살, 21살, 올해 22살까지 알바하다 간병하다 반복만 하느라 자격증하나없이 그저 알바 경력만 쌓인 22살이에요. 이제는 슬슬 엄마 건강이 괜찮아지셔서 저를 위해 쓸 시간이 생겼는데 이 시간을 대입 준비에 쓰면 후회할까요? 현역 수능 국수영탐1탐2 순서대로 22211 나왔었어요.이과로 틀 수 있다면 좋을텐데 공부를 몇 년 쉬어서 이과로 튼다면 이도 저도 아닌게 될 거 같아요.. 이과는 적성에 안 맞기도 하고 몇 년 만에 하는 입시라 문과가 현실적으로 저한테 맞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공부해서 대학에 입학한다고 쳐도 휴학없이 졸업하고나면 28살이더라구요...
요즘 문과는 취업 못한다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이 나이에 문과 대학진학은 너무 제 욕심일까요? 대학생활도 경험해보고싶고 현역으로 잘 나왔던 성적도 너무 아쉬워 항상 마음속에 있었는데 이제와서 대입을 준비하기엔 너무 늦었을까요....
https://m.pann.nate.com/talk/368294985
28도 핏덩이거늘....
이미 제 나이를 겪고 지나오신 어른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 여기에 글 남겨요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세상에 돈 없어 대학 못 가는 사람이 어딨냐하지만 대학 합격 후 돈이 없어 입학도 못하고 알바만 전전하다 벌써 23을 앞두고 있어요. 사실 돈이 없어서라기보단 좋지 않은 형편에 갑작스러운 엄마의 건강 악화로 간병+병원비+원래 있던 빚 청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지금도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제가 알바해서 월세를 내고 있고, 빚을 아직 갚아나가고 있어요.
20살, 21살, 올해 22살까지 알바하다 간병하다 반복만 하느라 자격증하나없이 그저 알바 경력만 쌓인 22살이에요. 이제는 슬슬 엄마 건강이 괜찮아지셔서 저를 위해 쓸 시간이 생겼는데 이 시간을 대입 준비에 쓰면 후회할까요? 현역 수능 국수영탐1탐2 순서대로 22211 나왔었어요.이과로 틀 수 있다면 좋을텐데 공부를 몇 년 쉬어서 이과로 튼다면 이도 저도 아닌게 될 거 같아요.. 이과는 적성에 안 맞기도 하고 몇 년 만에 하는 입시라 문과가 현실적으로 저한테 맞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공부해서 대학에 입학한다고 쳐도 휴학없이 졸업하고나면 28살이더라구요...
요즘 문과는 취업 못한다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이 나이에 문과 대학진학은 너무 제 욕심일까요? 대학생활도 경험해보고싶고 현역으로 잘 나왔던 성적도 너무 아쉬워 항상 마음속에 있었는데 이제와서 대입을 준비하기엔 너무 늦었을까요....
https://m.pann.nate.com/talk/368294985
28도 핏덩이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