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Q. 깡통빌라, 전세사기를 피할 수 있는 방법엔 무엇이 있을까요?
52,071 1568
2022.09.19 17:27
52,071 1568

Q. 전세사기는 어떻게 피할 수 있나요?



DzcPD.jpg

A. 전세사기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등기부등본 깨끗한 거 확인하고, 국세완납증명서까지 받고 들어갔어도 세입자가 살던 중 몰래 신용불량자(또는 갭투자꾼)로 명의가 바뀌며 뒤집어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전세로 사는 한 전세사기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습니다. 


전세사기를 당했을 때 피해를 최대한 덜 입도록 예방하는 방법만이 유일합니다. 










Q. 그렇다면 전세사기를 당했을 때를 대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HhAPV.jpg


A. 먼저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는 것 입니다.

제일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전세사기를 당했을 때 돈을 돌려받는 방법은 오직 전세보증보험 뿐이기 때문입니다. 

집주인 전세보증보험 못 들어준다? 감정을 받을 수 없어서 전세보증보험이 안 된다? 무조건 거르세요. 


참고로 전세보증보험은 집주인 허가 없이도 가입이 가능하니, 꼭 가입하도록 하세요.








aDbCD.jpg


A. 두 번째로는 등본을 직접 떼보는 것입니다.

을구에 가압류가 걸려있다? 하지만 부동산이 이거 괜찮다고 설득한다? 무조건 거르세요. 

현재 진행 중인 미추홀구 아파트 전세사기 사건이 모두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갑구에 신탁등기가 걸려있다? 부동산이 이거 별거 아니다, 괜찮다며 설득한다? 무조건 거르세요.

현재 진행 중인 신림동 전세사기 사건이 모두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OVThY.jpg

참고로 등본은 직접 떼보는 걸 추천하며, 

옆에서 공인중개사나 중개보조원이 뭐라고 말해도 단 한 마디도 믿지 마세요. 

전세사기가 벌어졌으면 공인중개사나 중개보조원도 한 패입니다. 






bsNKx.png


A. 세 번째로는 이사 날 반드시 확정일자를 받고 전입신고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사 날 전입신고를 해도 동시진행 수법을 막을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왜냐면 전입신고는 신고 후 익일에 효력이 발생하고 매도나 근저당 설정은 당일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세보증보험에서 동시진행 수법에 당한 피해자들도 이행을 해준다고 했으며,

올해 정부가 내놓은 대책으로 임대차 표준계약서 상에 특약으로 명시하겠다고 밝혔기에 그나마 이 수법은 옛날보다 사라질 듯 싶습니다.


꼭 계약서 상에서 '우선 변제권을 취득하기 전 매매, 근저당권 설정 등 금지, 위반시 계약 해지 가능' 특약 문구 확인 후 가계약 진행하며, 

이사 당일에 확정일자를 받고 전입신고를 하도록 합시다.








참고로 이 방법들은 모두 전세사기를 피하기 위한 방법이 아닌,

전세사기를 당했을 때 전세보증보험 반환 거절을 최대한 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전세사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사실 되도록 전세에 들어가지 않는 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이 글은 전세사기를 당한 원덬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목록 스크랩 (1181)
댓글 156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온라인 팬 스크리닝 초대 이벤트 132 01.10 15,1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2,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87,2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75,5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41,3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95,4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53,4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51,1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02,7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33,5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2130 이슈 갤럭시 S25 시리즈 색상별 렌더링 및 스펙 10:30 194
2602129 기사/뉴스 연탄 갈다가 사망한 90대 남성… 경찰, 국과수 부검 의뢰 1 10:27 505
2602128 기사/뉴스 권성동, 비상계엄 한 달여 만에 첫 사과‥"큰 혼란과 충격 드려 죄송" 50 10:26 992
2602127 유머 [핑계고] 이준혁은 '밀키 바닐라 엔젤' 입니다 ㅋㅋㅋㅋ 16 10:25 1,115
2602126 기사/뉴스 설리번 "韓 계엄, 잘못됐다‥헌법 따른 조기해결이 美 안보이익" 2 10:24 441
2602125 이슈 [단독] 장원영, 유재석 이어 김성주·안정환 만난다…'냉장고를 부탁해' 전격 출연 (종합) 9 10:23 404
2602124 기사/뉴스 독감 앞으로 1~2주가 정점 예상.gisa 6 10:23 1,007
2602123 유머 송혜교 너 연기한걸 누가 몰라 4 10:22 1,142
2602122 이슈 실시간 조회수 백만 넘은 송혜교 브이로그 4 10:22 983
2602121 이슈 드디어 공개된 SMTOWN 타임캡슐 앨범 실물 42 10:18 2,282
2602120 이슈 요즘 2030대가 특별히 개념없는게 아니라 35 10:15 3,421
2602119 기사/뉴스 천공 "국회는 X판, 해산하라" 주장…누리꾼 "지가 뭔데" 황당 33 10:13 1,295
2602118 이슈 LIM KIM (김예림) X Kim Chang-Wan (김창완) - '초야' M/V 2 10:11 317
2602117 이슈 별들에게 물어봐 ost 라인업 9 10:11 1,000
2602116 이슈 내가 받아들이기 힘들었던것 7 10:09 1,182
2602115 이슈 [속보] 김성훈 경호처 차장, 경찰 3차 소환 요구에도 '출석 불응' 93 10:07 4,268
2602114 이슈 나혼산) 반려돌..? 하다가 점점 돌며들었던 조아람편 14 10:06 3,481
2602113 이슈 써클차트 2024년 연간 음반차트 TOP100 내 SM 가수 앨범 5 10:04 683
2602112 이슈 르세라핌 아일릿 광고 무산된게 모두 민희진 탓이라는 쏘스뮤직 빌리프랩 146 10:03 5,454
2602111 유머 집사를 학대하는 앵무새 7 10:03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