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Q. 깡통빌라, 전세사기를 피할 수 있는 방법엔 무엇이 있을까요?
50,716 1557
2022.09.19 17:27
50,716 1557

Q. 전세사기는 어떻게 피할 수 있나요?



DzcPD.jpg

A. 전세사기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등기부등본 깨끗한 거 확인하고, 국세완납증명서까지 받고 들어갔어도 세입자가 살던 중 몰래 신용불량자(또는 갭투자꾼)로 명의가 바뀌며 뒤집어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전세로 사는 한 전세사기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습니다. 


전세사기를 당했을 때 피해를 최대한 덜 입도록 예방하는 방법만이 유일합니다. 










Q. 그렇다면 전세사기를 당했을 때를 대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HhAPV.jpg


A. 먼저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는 것 입니다.

제일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전세사기를 당했을 때 돈을 돌려받는 방법은 오직 전세보증보험 뿐이기 때문입니다. 

집주인 전세보증보험 못 들어준다? 감정을 받을 수 없어서 전세보증보험이 안 된다? 무조건 거르세요. 


참고로 전세보증보험은 집주인 허가 없이도 가입이 가능하니, 꼭 가입하도록 하세요.








aDbCD.jpg


A. 두 번째로는 등본을 직접 떼보는 것입니다.

을구에 가압류가 걸려있다? 하지만 부동산이 이거 괜찮다고 설득한다? 무조건 거르세요. 

현재 진행 중인 미추홀구 아파트 전세사기 사건이 모두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갑구에 신탁등기가 걸려있다? 부동산이 이거 별거 아니다, 괜찮다며 설득한다? 무조건 거르세요.

현재 진행 중인 신림동 전세사기 사건이 모두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OVThY.jpg

참고로 등본은 직접 떼보는 걸 추천하며, 

옆에서 공인중개사나 중개보조원이 뭐라고 말해도 단 한 마디도 믿지 마세요. 

전세사기가 벌어졌으면 공인중개사나 중개보조원도 한 패입니다. 






bsNKx.png


A. 세 번째로는 이사 날 반드시 확정일자를 받고 전입신고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사 날 전입신고를 해도 동시진행 수법을 막을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왜냐면 전입신고는 신고 후 익일에 효력이 발생하고 매도나 근저당 설정은 당일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세보증보험에서 동시진행 수법에 당한 피해자들도 이행을 해준다고 했으며,

올해 정부가 내놓은 대책으로 임대차 표준계약서 상에 특약으로 명시하겠다고 밝혔기에 그나마 이 수법은 옛날보다 사라질 듯 싶습니다.


꼭 계약서 상에서 '우선 변제권을 취득하기 전 매매, 근저당권 설정 등 금지, 위반시 계약 해지 가능' 특약 문구 확인 후 가계약 진행하며, 

이사 당일에 확정일자를 받고 전입신고를 하도록 합시다.








참고로 이 방법들은 모두 전세사기를 피하기 위한 방법이 아닌,

전세사기를 당했을 때 전세보증보험 반환 거절을 최대한 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전세사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사실 되도록 전세에 들어가지 않는 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이 글은 전세사기를 당한 원덬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목록 스크랩 (1178)
댓글 15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우쿠우 블루레일X더쿠❤️] 🍣초밥 더쿠들을 위한 프리미엄 회전 초밥 식사권 증정 이벤트🍣 1459 06.27 38,27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15,16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61,4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47,39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02,2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40,1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52,1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32,4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88,6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48,0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5594 유머 사장님 마음대로 직급 정한다고 말나오는 이상한 기업 2 16:31 1,026
2445593 기사/뉴스 '믿고 신고하겠나' 제주 경찰 줄줄이 사건 조작 드러나 8 16:30 734
2445592 기사/뉴스 [국외지진정보] 06-29 16:05 페루 이카 남남동쪽 259km 해역 규모 6.1 5 16:28 285
2445591 이슈 박보검 예능보며 의외였던 모습... 10 16:26 1,656
2445590 유머 칭찬받고 싶은 막내동생의 어필 10 16:26 709
2445589 이슈 지금당장 셋중에서 아무거나 봐도 존잼인 스릴러퀸 여배우의 스릴러 3대 대표작들 1 16:26 537
2445588 이슈 명랑한 사람이 결국은 행복을 낚는다잖아요 행복하게, 명랑하게 살아야죠 나를 위해서 16:25 353
2445587 이슈 🍉🍉🍉제로칼로리 수박바 출시예정🍉🍉🍉 24 16:25 1,266
2445586 이슈 여름만 되면 핫해지는 논쟁 29 16:24 1,001
2445585 유머 장마철의 견주들 상태.jpg 7 16:23 1,195
2445584 이슈 이찬원 공계 업데이트 1 16:22 247
2445583 이슈 결이 다른 브라이언과 서장훈의 결벽증 차이 21 16:21 2,940
2445582 이슈 홍진경이 미국에서 음식 사업 하려다가 접은 이유 24 16:21 3,073
2445581 이슈 카카오 주가 근황 14 16:20 1,828
2445580 유머 너네 사내메신저 뭐 씀? 35 16:19 1,423
2445579 이슈 대나무보다 하부지 손이 더 좋은 오늘의 루랑둥🐼💜 18 16:14 1,680
2445578 이슈 고양이 키우는 사람의 폐.twt 25 16:13 3,122
2445577 이슈 오늘자로 첫방한지 2년 된 드라마 5 16:09 1,867
2445576 유머 카리나 인스스: 얘드라.. 너네 이름 아직도 기억나.. 내 짝 잘 지내니? 10 16:09 2,954
2445575 이슈 아빠(김준호 선수) 펜싱 가르치는거 보고 따라하는 은우.twt 8 16:08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