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미대생과 싸울 일이 있을 때 웬만하면 피하는걸 추천하는 전공 2개
15,338 73
2021.12.08 18:00
15,338 73

연약하기가 강아지풀같은 미대생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전공인 학생들만큼은 절대로 건들여서는 안되는데..









1. 조소과


dJHkJ.png


일명 좀비도 때려잡을 수 있다는 조소과.











qWYwX.jpg


일단 그들이 평소 사용하는 도구의 종류... 망치.. 톱... 드릴.. 도끼...











DgTed.jpg


심지어 용접도 함..











VPhLt.jpg


그들이 평소 사용하는 조소용 흙..


졸라 20kg...












JTTAj.jpg



(번-쩍)












조소용 흙을.. 




IRtVG.jpg




이런 통에 넣어서 털레털레 들고다니는데 쉽게 보면 안됨.


'나도 들어볼래 ㅋㅋㅋ' 하고 들었다가 잘못하면 팔빠짐. 너무 무거움.












kkoVr.jpg



이런 와이어 엮어서 작업도 함.. 철근은 뼈대 세울때도 쓰고...


와이어나 철근 이외에도 다른 메탈릭한 재료로도 작업 함.. 철이라 되게 무거움..











JTTAj.jpg



(하지만 조소과는 번쩍!)












vBvql.jpg


각종 공구들.. 미대 작업실에 항상 있음..


앞치마에 넣어다니기도 함..











voFKv.jpg

톱질 필수..










UtTXH.jpg



필수..





무기(?)도 무기지만 힘과 체력이 정말 강함..


미대생이랑 싸울 일 있을때 일단 '조소과임?' 물어보고 조소과라고 하면 빠른 사과하는 것을 추천..














2. 도예과


zvIQt.jpg


숨겨진 강자들임.


조소과만큼 폭발적인 파워는 아니지만 숨겨진 근육이 옹골찬..









도예과도 흙을 씀


FVoIE.jpg



이런 흙인데 이것도 졸라 20kg 이럼.


이거 번쩍번쩍 들어다가 책상 위에 올려놓고 잘라서 작업함..









그리고 도자기용 흙은 그릇 만들기 전에


ZLLaJ.jpg


이렇게 겁나 치대야 함.. 흙 속 기포를 빼주는 작업인데..


(물어보니까 '꼬막을 민다'라고 한다함. 전문용어는 모르겠음..)










RAOnG.jpg

이 작업 반복하면서 생긴 팔근육...









아무리 말라보여도 도예과 학생들 어깨랑 이어지는 쪽 팔.. 만져보면 근육 딴딴..


이두박근 그냥 단련됨...








그리고 물레 찰 때에도


UyfyM.png


도자기 중심 맞추려면 허벅지 및 코어 힘이 중요해서 그 쪽에 힘이 들어간다고 함..


절로 강화되는 다리 및 코어 근육...











작품 굽고 나면 유약을 입혀야되는데..


OfDKs.jpg

출처: https://kocef.tistory.com/353



유약도 통에 부어서 저렇게 담금.... 유약이 액체다보니 무게가 무거움.. 하지만 그것도 번쩍번쩍 들어서 통에 와르르..










RAOnG.jpg



(번-쩍!)








싸움이 붙으려고 한다! 미대생이다! 그럼 또.. '혹시 조소과...? -> ㄴㄴ' '그럼 혹시 도예과? -> ㅇㅇ' 하면 작업 잘하시라고 하고 피하는걸 추천..












조소과와 도예과는... 쎄...





예상질문: 그럼 다른 전공 미대생들하고는 싸워도 됨?

답변: .....연약한 미대생들하고 왜 싸우려고 하시죠? 🤦‍♀️ 싸우지마세요!








무묭이가 조소과, 도예과가 아니고 옆에서 보면서 느낀거라 혹시라도 저기서 말한 근육 외 더 단련된 근육들이 있으면 알려줘!




목록 스크랩 (1)
댓글 7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아시아 최고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권 이벤트 195 06.21 42,16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66,00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48,8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19,41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49,2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02,9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02,3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84,2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58,9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04,1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1195 유머 한국의 원앤온리 파파라치 16:08 90
2441194 이슈 K-POP의 새 지평을 연 NCT 127의 정규 6집 컴백 기념! 에디터 WALK가 127(@nct127)의 명곡을 엄선하고 엄선하여 모아봤습니다. 16:07 50
2441193 유머 니 의자 부순걸 뭘 자랑이라고 써붙혀놨어에휴 1 16:07 126
2441192 기사/뉴스 '구하라 금고 도둑' 낙인 지코 "끝까지 책임 묻겠다" (누리꾼이 비교한 구하라 금고털이범 몽타주와 지코 사진) 19 16:06 1,250
2441191 이슈 이해하면 감동개끼는 남자아이돌 포카 멘트 16:05 386
2441190 이슈 <선재업고튀어> 대본집 미리보기 ‘선재의 목격자 진술서’도 대본집에!🤎 3 16:02 539
2441189 이슈 [2024 뮤지컬 영웅] 유정링링 등장! | 히어로그 03 16:02 94
2441188 이슈 멤버에게 시도 때도 없이 뽀뽀하는 남돌.x 16:01 697
2441187 이슈 뮤지컬 시카고에서 아직도 호평받고 있는 허준호 빌리 인순이 벨마 7 16:01 767
2441186 이슈 바쁜 와중에도 내돌 콘서트는 참석한 아이돌이자 덕후.twt 2 15:59 992
2441185 유머 끄떡끄떡 서로 따라하는 푸바오 송바오 18 15:59 1,536
2441184 기사/뉴스 [속보] “화성 아리셀 화재 현장서 시신 20여구 발견” 96 15:58 5,429
2441183 기사/뉴스 마이크로닷, '부모 빚투' 6년 만에 복귀…"첫 대응 후회" 눈물 13 15:58 1,092
2441182 유머 누가 봐도 과식함.gif 24 15:57 2,093
2441181 유머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가 몸에 미치는 악영향 5 15:57 1,196
2441180 이슈 20년 전 당시 공익광고 11 15:54 1,217
2441179 유머 강아지 귀를 부탁했는데 입력 오류 남... 15:53 852
2441178 이슈 현재 일본 트위터에서 난리났고 기사까지 난 일본 남자 성우의 발언........twt 33 15:53 3,353
2441177 이슈 핫게에있는 여자 언더컷 긴머리 하려고 미용실 갔다가 대참사 112 15:51 11,775
2441176 이슈 작은 나무에 올라 앉는 푸바오 70 15:51 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