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미대생과 싸울 일이 있을 때 웬만하면 피하는걸 추천하는 전공 2개
15,247 73
2021.12.08 18:00
15,247 73

연약하기가 강아지풀같은 미대생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전공인 학생들만큼은 절대로 건들여서는 안되는데..









1. 조소과


dJHkJ.png


일명 좀비도 때려잡을 수 있다는 조소과.











qWYwX.jpg


일단 그들이 평소 사용하는 도구의 종류... 망치.. 톱... 드릴.. 도끼...











DgTed.jpg


심지어 용접도 함..











VPhLt.jpg


그들이 평소 사용하는 조소용 흙..


졸라 20kg...












JTTAj.jpg



(번-쩍)












조소용 흙을.. 




IRtVG.jpg




이런 통에 넣어서 털레털레 들고다니는데 쉽게 보면 안됨.


'나도 들어볼래 ㅋㅋㅋ' 하고 들었다가 잘못하면 팔빠짐. 너무 무거움.












kkoVr.jpg



이런 와이어 엮어서 작업도 함.. 철근은 뼈대 세울때도 쓰고...


와이어나 철근 이외에도 다른 메탈릭한 재료로도 작업 함.. 철이라 되게 무거움..











JTTAj.jpg



(하지만 조소과는 번쩍!)












vBvql.jpg


각종 공구들.. 미대 작업실에 항상 있음..


앞치마에 넣어다니기도 함..











voFKv.jpg

톱질 필수..










UtTXH.jpg



필수..





무기(?)도 무기지만 힘과 체력이 정말 강함..


미대생이랑 싸울 일 있을때 일단 '조소과임?' 물어보고 조소과라고 하면 빠른 사과하는 것을 추천..














2. 도예과


zvIQt.jpg


숨겨진 강자들임.


조소과만큼 폭발적인 파워는 아니지만 숨겨진 근육이 옹골찬..









도예과도 흙을 씀


FVoIE.jpg



이런 흙인데 이것도 졸라 20kg 이럼.


이거 번쩍번쩍 들어다가 책상 위에 올려놓고 잘라서 작업함..









그리고 도자기용 흙은 그릇 만들기 전에


ZLLaJ.jpg


이렇게 겁나 치대야 함.. 흙 속 기포를 빼주는 작업인데..


(물어보니까 '꼬막을 민다'라고 한다함. 전문용어는 모르겠음..)










RAOnG.jpg

이 작업 반복하면서 생긴 팔근육...









아무리 말라보여도 도예과 학생들 어깨랑 이어지는 쪽 팔.. 만져보면 근육 딴딴..


이두박근 그냥 단련됨...








그리고 물레 찰 때에도


UyfyM.png


도자기 중심 맞추려면 허벅지 및 코어 힘이 중요해서 그 쪽에 힘이 들어간다고 함..


절로 강화되는 다리 및 코어 근육...











작품 굽고 나면 유약을 입혀야되는데..


OfDKs.jpg

출처: https://kocef.tistory.com/353



유약도 통에 부어서 저렇게 담금.... 유약이 액체다보니 무게가 무거움.. 하지만 그것도 번쩍번쩍 들어서 통에 와르르..










RAOnG.jpg



(번-쩍!)








싸움이 붙으려고 한다! 미대생이다! 그럼 또.. '혹시 조소과...? -> ㄴㄴ' '그럼 혹시 도예과? -> ㅇㅇ' 하면 작업 잘하시라고 하고 피하는걸 추천..












조소과와 도예과는... 쎄...





예상질문: 그럼 다른 전공 미대생들하고는 싸워도 됨?

답변: .....연약한 미대생들하고 왜 싸우려고 하시죠? 🤦‍♀️ 싸우지마세요!








무묭이가 조소과, 도예과가 아니고 옆에서 보면서 느낀거라 혹시라도 저기서 말한 근육 외 더 단련된 근육들이 있으면 알려줘!




목록 스크랩 (1)
댓글 7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자녹스 X 더쿠💙] 여름 꿀템🔥❄️ 얼려쓰는 비타민 수딩젤! 이자녹스 <비타맥스 아이싱 수딩젤> 체험 이벤트 275 00:12 8,15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33,25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09,8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64,14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96,9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64,9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48,8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21,7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4,006,1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28,4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4709 이슈 멜론일간 진입한 cruel summer 이달소 수록곡 표절했다는 얘기 있었음 6 14:15 481
2434708 이슈 "금딱지 발랐나, 호로새끼" 3 14:14 354
2434707 이슈 FT 아일랜드 _ 사랑앓이 (2007) 1 14:13 20
2434706 기사/뉴스 같은 밀라노 하늘에 있었어! 심진화, 계속되는 '선재앓이'에 누리꾼 "그 맘 알지" 3 14:11 428
2434705 이슈 삼성 갤럭시링 충전 케이스 이미지 14:11 581
2434704 이슈 인사이드 아웃2 불안이가 밉지 않은 이유 ( 스포 없음 ) .jpg 17 14:10 1,294
2434703 이슈 오늘 저녁 8시 채널십오야 세븐틴 정한X원우 JW유닛 깜짝라이브 6 14:10 266
2434702 유머 밤새 코고는 아빠에 화난 1살배기의 대처법.avi 9 14:09 578
2434701 유머 ??? : 보넥도 운학 마스크팩 구멍이 왜저렇게 큰건가요? 저런 팩을 시중에 파나요? 4 14:09 899
2434700 이슈 라면....먹고 갈래요....?.gif 6 14:09 373
2434699 유머 @ : 양산 쓰면 시원한게 아니라 15 14:08 1,894
2434698 기사/뉴스 [기사] 서울대 무기한 휴진 첫날, 불꺼진 '진료실' 없었다. 평소 다름없이 붐벼 10 14:06 1,016
2434697 이슈 성적으로 그렇게 엄청난 차이나는지 모르겠는 류현진-양현종 기록.jpg 38 14:05 1,217
2434696 유머 영어자막 다는 사람 바꿔주세요. 틀린게 너무 많아요.X 7 14:05 1,251
2434695 이슈 <시현하다> 에서 사진 찍은 프로파일러 표창원 26 14:05 2,440
2434694 이슈 오퀴즈 14시 정답 2 14:04 201
2434693 기사/뉴스 의정갈등으로 간호사 '불똥'…경영난에 상반기 채용 병원 1곳뿐 3 14:04 335
2434692 정보 어떻게 욕을 해야 법적으로 문제가 안될까요? 10 14:04 888
2434691 유머 뉴진스 최대난제 10 14:04 918
2434690 기사/뉴스 경찰 "하이브 측 조사 마무리…민희진 측 이번 주 소환 조사" 14 14:03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