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준강간 고, 여경이 뒤탈없다" 男경찰들의 충격 단톡방
55,303 759
2021.05.11 06:44
55,303 759

10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인권조사계는 서울경찰청 청문감사관실 소속 A경위와 서울의 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B경장, 송파경찰서 관할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C경사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지난 4일 경찰 내부망을 통해 성희롱 피해 사실이 접수된 이후 제보자의 진술까지 들었다고 한다.

A경위 등은 지난 2018년 여성 경찰관을 준강간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4년의 확정판결을 받은 전직 경찰 이모(30)씨와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는 과정에서 동료 여경에 대한 성적인 대화를 주고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청 인권조사계는 이씨를 수사하면서 드러난 카카오톡 대화 기록을 확보했다고 한다. 여기에는 A경위가준강간은 이씨 스킬”이라고 하는 대화 등이 포함됐다.

유죄 판결을 받은 이씨는 2018년 10월 서울의 한 경찰서에서 근무하면서 동료 여성 경찰관과 술을 마시던 중 피해자가 만취하자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피해자가 잠에서 깨 곧장 신고했고 2019년 7월 대법원은 이씨에 대해 준강간치상 혐의를 인정해 징역 4년형을 확정했다.

A경위는 2018년 당시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이씨, C경사와 함께 있는 단체대화방에서 “OOO 엉덩이가 예쁘다. 한번 만져보고 싶다”며 같이 근무하는 여경을 언급했다고 한다. 또 “여경이 뒤탈이 없다”거나 “그래서 좋아한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이 단체대화방에서는 준강간을 주제로 대화가 이어졌으며, 한 여성을 만나기로 했다는 이씨에게 “1대1로 만나냐. 준강간 ㄱ”라는 말도 나왔다고 한다. C경사는 이씨에게 특정 여성을 언급하며술 먹여서 데려와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한다.

B경장은 이씨와 개별적으로 대화를 주고받았다. 그는 “OOO부터 시작해서 OO(지구대 이름) 여경들 다 자볼까”하는 메시지를 이씨에게 보냈다. 자신이 근무하는 경찰서의 관할 지구대와 그곳에 근무하는 여경의 실명까지 언급하면서 한 대화다.

이런 대화를 나눈 이씨는 실제로 준강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당시 동료 경찰관들과의 대화가 범행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이씨의 성범죄 피해자인 여경은 2차 가해에 대한 조사와 처벌을 요구하는 진정을 서울경찰청에 내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엔 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같은 신고 내용에 대한 입장을 묻는 중앙일보 기자의 전화에 A경위는 “답변드리기 곤란하다. 죄송하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100512?sid=102

~약간 헷갈릴 수 있어서 타임라인 정리~

현직 경찰 A,B,C -이씨 : 같은 경찰학교를 나왔거나
같은 경찰서 근무하던 사이

2018년에 더러운 대화들을 주고받음

2018년 현직 경찰이던 이씨가 동료 여경 준강간
(준강간은 저 더러운 대화방에서 여러차례 언급됨)

>기사에 대화가 언제 이루어졌는지 안나와서
18년일은 뭐가 먼저인지 모르겠는데 한여성을
만나기로 했다는 대화보면 아마 대화가 먼저일듯

2019년 징역 4년 확정 이씨 경찰직 해임

A,B,C 나머지는 현재까지 현직 경찰
# 특히 B가 근무하는 곳은 성범죄 전담 부서(ㅋ..)


2021년 카카오톡 대화 제보가 들어와 조사중
(이씨의 준강간과 저들의 대화가 연관이 있는지 

아직 밝혀진 게 없고 조사중인 상태)



목록 스크랩 (1)
댓글 75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GS25XGOPIZZA🍕] 이 구역의 쩝쩝박사 모여라🙋‍♂️🙋‍♀️ GS25 고피자 무료 시식권 이벤트 & 10월 역대급 할인 소식 🍕최.초.공.개🍕 307 10.01 18,50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52,4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22,4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56,91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13,6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82,3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19,7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72,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68,5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19,5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5175 이슈 니는 절대로 디오 부인이 될수가 없어. 그대신에 라디오 부인이 될수가 있다. 10:55 55
2515174 이슈 정호연이 인스타에 올린 뉴진스 혜인 4 10:55 344
2515173 이슈 춤 잘춰야 에어컨 틀어주신다했는데, 춤추면서 에어컨 틀고 창문닫기 스킬 10:54 99
2515172 기사/뉴스 [Y이슈] 최동석, 박지윤과 쌍방 상간 소송…방송 앞둔 '이제 혼자다' 출연 어찌 되나 1 10:54 87
2515171 기사/뉴스 신세계인터내셔날 로이비, 브랜드 모델로 데이식스 영케이 발탁 1 10:54 113
2515170 유머 실내방사장 어부바나무랑 쌍둥이나무 연결해주셔서 루박쨔님🐼은 연구중 3 10:53 366
2515169 기사/뉴스 ‘1000만 관중’ 프로야구, 시청률도 껑충···케이블 시청률 1% 돌파, KIA 상위 10개 경기 모두 차지 10:52 100
2515168 이슈 그라스톤 마사지라고 들어봄? 보디빌더들이 많이 받더라고? 17 10:51 789
2515167 이슈 2024 루이비통쇼 배두나, 정호연, 블랙핑크 리사, 뉴진스 혜인 착장샷.jpg 7 10:51 583
2515166 유머 견주랑 개가 간식 나눠먹는 영상인데 어처구니없어서 웃게 됨 9 10:50 563
2515165 이슈 요즘 남자애들이 쓴다는 말 '맥도날드 할머니' 20 10:50 1,545
2515164 이슈 실업자20%장기백수 55.7%가2030세대 7 10:48 364
2515163 기사/뉴스 [단독]심한 우울증으로 자살, 법원 “의사결정 할 수 없는 상태로 봐야” 1 10:47 668
2515162 기사/뉴스 “징검다리 연휴에 여행가요”… 日·동남아 노선 예약률 90% 넘어 10:46 110
2515161 이슈 NCT 도영 더블유코리아 돌체앤가바나 화보 10:45 320
2515160 유머 친구 어머니 생신날 문자 보냈는데 쓰레기 됨.. 24 10:43 2,923
2515159 기사/뉴스 [단독]흑백요리사의 ‘밤 티라미수’ CU에서 출시된다 19 10:43 1,611
2515158 유머 [짱구는못말려] 24년 10월 월페이퍼 - 떡잎마을방범대 가을캠핑🍂🍁 1 10:42 353
2515157 기사/뉴스 ‘선한 영향력’ 이제훈,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그린노블클럽 494호 위촉 [공식] 1 10:42 162
2515156 유머 야외방사장에서 아이바오🐼 따라서 쪼로록 들어가는 루이후이🐼🐼 33 10:42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