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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뷰티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에 관한, 몰라도 1도 상관 없는 7가지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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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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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마리아 노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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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식 명칭은 더 길다.
오피시나 프로푸모 파르마체우티카 디 산타 마리아 노벨라.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에 있는 화장품 가게 겸 약국' 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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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00년이라는 역대급 히스토리를 자랑한다.




2-1. 1221년 이탈리아 피렌체의 도미니크 수도사들이 허브와 약초 등으로 향유, 소독제, 연고 등을 직접 제작해온 것을 시초로 한다.
당시 도미니크 수도회의 수도사들은 수도원 정원에서 장미, 바닐라, 라벤더, 시트러스 가데니아, 멜그라노, 아이리스 같은 식물을 직접 키워
방향제, 향유 등으로 제조해서 약으로도 쓰고 일부는 시장에 내다 팔아 수도원 재정에 보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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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반 개인 약국에서 팔던 제품이 1600녀년대 들어 제품의 효능이 인정 받고 인기가 올라
1612년부터 정식 약국 허가를 받고 일반 대중에게 제품을 판매되기 시작했다.
판매한 물품은 각종 민간약품, 생활용품과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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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수도사들이 직접 키운 약초를 이용해 개발한 약 중
수도원에 문서 자료로 남아있는 첫 제품은 1381년의 로즈 워터다.
집안 청소시 소독제처럼도 썼고 알약을 삼킬 때 음료처럼도 썼다.
현재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대표 제품인 아쿠아 디 로즈의 시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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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산타 마리아 노벨라 최초의 향수는
아쿠아 디 콜로니아 시리즈다.
프랑스 왕실과 귀족 사회에서
향수를 유행하게 한 시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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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16세기, 카트리나 공주가
프랑스 앙리 2세와 혼인을 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베르가못과 시칠리아 레몬, 탠저린, 라벤더, 로즈마리 등을 넣은 시트러스 향의 아쿠아 디 콜로니아를 제작한 것이 첫 시작이었다.
카트리나 공주가 혼수품으로 가져간 이 향수를 왕실 가족과 지인들에게 나누어주며 아쿠아 디 콜로니아는 '왕비의 물'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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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이렇게 시작된 아쿠아 디 콜로니아 향수들은
아직 1500년대의 조제법을 따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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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누 제작 방식도
하나 제작시 환기실에서 60일을 숙성시키는
19세기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제작부터 후포장까지 모두 수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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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예술품 수준의 수공예 하면 캔들도 빼놓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 가장 놀라운 건 장미 모양의 캔들인 캔들라 로사 로사.
장인이 손으로 직접 조각한 캔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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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손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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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장미 모양이 아니라도 이런 평범한(?) 원통형 양초만 봐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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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박을 손으로 칠한다.
리얼 장인 정신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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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서울을 기념하는 향수가 있다.
아름은 '알바 디 서울'.
서울의 새벽이라는 뜻이다.
향수 케이스에는 사진작가 배병우의
소나무 사진을 넣었다.
지금도 판매되고 있는 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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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 셀러와 가격대

향수 100ml : 17만8천원~21만8천원
ㄴ향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크레마 이드랄리아(고현정 크림)  50ml : 13만3천원
아쿠아 디 로즈(베스트 셀링 토너) 500ml : 7만원
칸델라 로사 로사(장미 조각 캔들) 280g : 4만8천원
포푸리 로고 자수 실크 파우치(향낭) 40g : 7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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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한정) 대표 향

멜로그라노 : 상큼함이 느껴지는 파우더리한 석류 향수.
프리지아 : 신비와 미지의 매력을 상징하는 남아프리카 태생의 프리지아 꽃에서 영감을 받은 플로럴 싱글 노트 향수.
엔젤 디 피렌체 : 생기 넘치면서 순수함을 표현할 수 있는 피렌체 천사의 향수.
무스치오 오로 : 달콤하고 부드러운 머스크의 싱글 노트 향수.
피에노 : 프레쉬한 우디 베이스 노트에 달콤한 시트러스 향이 매력적으로 어우러진 향수.









미술하는 친구 3명이 모여 만든 딥티크 TMI

농구선수 출신이 만든 향수 바이레도 TMI

장인 정신을 사랑하는 아쿠아 디 파르마 TMI

조 말론 여사님 없는 조 말론 런던 TMI

크리드 가문이 7대째 만드는 향수 크리드 TMI

향수 출판사 컨셉인 프레데릭 말 TMI

자체 세계관 미친 펜할리곤스 TMI

제품명으로 원료 숫자를 알려주는 르 라보 TMI

향수계 칼 라거펠트가 만든 메종 프란시스 커정 TMI

조향사가 향수를 브랜드로 시작한 랑콤 TMI (1탄)

유명 모녀가 뮤즈로 발탁된 랑콤 TMI (2탄)
https://theqoo.net/square/1684956397

뷰티계의 리빙 레전드가 만든 세르주 루텐 TMI

 '향수계의 오스카' FiFi 어워드 TMI

주류 회사 가문의 금수저가 만든 킬리안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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