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개인적으로 느낀 꿀알바 구하는 + 개좆같은곳 거르는 팁.txt
370,908 181
2020.06.19 21:54
370,908 181
https://img.theqoo.net/jxZjT





사회초년생인 당신은, 혹은 대학교를 입학한 당신은 드디어 인생의 첫 알바자리를 구하려고 한다.

살면서 처음으로 일을 해보고 직접 자기 손으로 돈을 벌어보려하니 막막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지만

그러나 커뮤에서 본 여러가지 썰때문에 그저 두렵기만 하다.

좋은 사장님과 편한 꿀근무지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런 님을 위해서 원덬이가 직접 알려주는 꿀팁





알바를 구하려고 마음먹었다면 명심해야할것


1. 남의 돈 벌어먹기는 존나 힘들다.
> 돈내면서 다니는 학교도 좆같은데 돈 벌면서 다니는 일터는 얼마나 좆같겠는가


2. 근데 그 일자리 구하기도 존나 힘들다.
> 심지어 코로나 시국인 요즘엔 훨씬 더


3. 좋은 사장도 많지만 좆같은 사장도 많다.
> 경험상 열에 넷은 무난하고 하나는 천사고 남은 다섯은 씨발새끼였다.






알바를 구하려고 시작했다면


1. 알바몬과 알바천국을 자주 눈팅해라
> 주로 알바몬이 더 많이 ,자주 올라온다.


2. 알바는 집에서 가까운곳이 와따다.
> 최대 왕복 1시간이다. 기왕이면 집앞이 최고.


3. 공고가 자주 올라오는곳은 걸러라
> 생각을 해보자. 왜 공고가 자주 올라올까? 그만큼 쉽게 구하고 쉽게 짜르거나 못버티고 추노해서 또 사람을 구하는것이다


4. 고기집은 존나 힘들다.
> 하지마라


5. 고기집은 매우 힘들다.
> 하지마라.


6. 고기집은 개씨발 힘들다.
> 복붙실수 아니다 하지마라


7. 그렇다고 다른 알바가 안힘든건 아니다.
> 나름대로 다 힘들다.


8. 지원한 곳이 어딘지 모르는곳이라면 로드뷰로 가게 위치와 크기를 봐라
> 평수가 크다는것은 그만큼 니가 존나 돌아다녀야 한다는 소리다.


9. 지하철 출구 코앞에 있는 매장에서 꿀빨생각은 버려라
> 존나 바쁘다.


10. 스타벅스에서 꿀빨 생각도 버려라.
> 생각해봐라 니가 살면서 간 스벅중에서 한가한 매장이 있었나? 유니폼이랑 스벅 네임드에 속아서 헬무지에 들어가지 말자


11. 카페알바는 생각보다 힘들다.
> 그렇지만 재밌을수도 있다.


12. 유니폼이 예쁘면 일할때 힘이 난다.
> 유니폼이 좆구리면 내가 이딴걸 입어야 한다는 생각에 기분이 다운된다.


13. 프렌차이즈 알바를 하면서 꿀빨생각은 버리는게 좋다.
> 대기업 지점이 알바가 꿀빨정도로 매출이 안나오면 폐점하거나 애초에 그 지점에 오픈을 안한다.


14. 강남이나 홍대같은 번화가에서 알바하면서 꿀빨생각도 버리는게 좋다.
> 그 동네에 유동인구 적은거 봤냐


15. 술집알바는 개씨발 존나 힘들다.
> 기본적으로 밤낮이 바뀌고 일도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힘들다.


16. 주6일은 하는거 아니다.
> 돈벌려고 일하는거지 일하려고 돈버는거 아니다.


17. 밤낮바뀌는 일은 안하는게 좋다.
> 사람 망가진다.


18. 대기업 프렌차이즈는 평균적으로 힘들다.
> 걔넨 매출 안나올정도로 사람 없는곳에 지점 안낸다. 그대신 월급 안밀리고 주휴 다 챙겨준다.


19. 개인사업장이 비교적 편하다.
> 사장이 갑이라서 좋은 사장 만나면 정말 놀면서 돈 번다. 그대신 월급이 밀리거나 주휴가 안나올수도 있다.


20. 지원할 매장이 동네라면 손님신분으로 한번쯤 가보는게 좋다.
> 가서 분위기를 봐라. 사장이 천사인지 개씨발놈인지, 사람은 많이 오는지 업무 강도는 빡센지 직원들은 다들 친하게 지내는지, 가게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화목한지 빡빡한지


21. 편의점의 경우 카운터에 의자가 있는지 꼭 볼것
> 직영점은 못앉는게 원칙이나 가맹점은 그딴거 없다. 카운터에 의자도 없으면 점장이 개씨발 존나 집게사장같은 악독한 수전노 새끼니 무조건 거를것


22. 경험상 아파트촌이나 사람 사는곳에 진상도 많고 손님도 많다.
> 소위 말하는 동네장사는 어쩔수 없이 오는새끼만 오기때문에 단골을 빙자한 씹새끼들이 많다.


23. 빌딩숲은 바짝 바쁘고 나머지는 한가하다.
> 직장인 점심시간인 11시부터 2시까지 러쉬치고 그다음부터는 한가할 확률이 매우 높다.






알바를 지원했다면



1. 여기저기 막 찔러봐라
> 이시국에 하나만 찌른다고 될 확률 0이다. 막 찔러봐라


2. 떨어져도 낙심하지 말것
> 어차피 알바다.


3. 붙으면 개이득이니 최대한 오래 벌어먹을것
> 일터가 개좆같거나, 뚜렷한 목표가 있어서 그 공부를 해야하는게 아니라면 기왕 붙은거 최대한 오래 버티면서 돈이라도 벌어라


4. 면접볼때 사장 태도를 잘 봐야한다
> 처음부터 뭔가 느낌 쎄하면 그 느낌이 맞을 확률이 높다.


5. 면접볼때 사장이 초반에 반말을 깐다면 걸러야한다
> 씨발놈이다.


6. 대놓고 가끔 주휴 안준다고 하는 씹새끼들이 있다.
> 개새끼다.


7. 주휴 안준다고 말하는 이유는?
> 알바가 얼마나 노예근성이 있는지 보기 위해서이다.


8. 주휴 안주면 안되지않냐?
> 안주는거로 합의해도 고용노동청은 그걸 합의해주지 않았다. 그만두면서 노동청에 찌르면 다 토해내야한다.


9. 기본적으로 우리는 이거저거 안준다 안챙겨준다 하는곳은 하늘이 점지해준곳이니 걸러라
> 돈에 혹해서 가면 헬을 경험한다.


10. 반대로 사람좋은척 하면서 빨대꽂는 새끼도 있다.
> 무묭씨 믿으니까 ㅁㅁ 해줘! 하면서 은근히 믿는척, 널 좋아하는 척, 하면서 개수작을 부리는 경우.


11. 면접은 최대한 웃는상이 좋다.
> 잘 웃으면 반은 먹고 간다.


12. 말바꾸면 무조건 걸러라
> 공고 내용과 전혀 다른 말을 하는 새끼들은 정직하게 말하면 다 안오니까 구라친거다.






붙었다면


1. 축하한다
> 앞으로 존나 좆같은 일이 많을거다


2. 근로계약서는 무적권 써라
> 두번써라


3. 안썼으면?
> 노동부 ㄱ





일을 시작했다면


1. 초반엔 실수해도 된다.
> 일주일정도는 수습이다


2. 사수가 씨발새끼에요.
> 그만둬라


3. 최대한 잘 웃어라
> 표정썩으면 너도 안좋고 사장도 안좋고 손님도 안좋다


4. 내 가게라고 생각하고 일해
> 지랄노


5. 알바는 알바다.
> 엄청난 책임감을 가지고 일 할 필요 없다. 한만큼 받는게 아니라 받은만큼 일하면 된다


6. 존나 바빠요
> 그래서 내가 말하지않았냐 그런곳 피하라고


7. 너무 열심히 할 필요는 없다.
> 그렇다고 대놓고 꿀빨려는 시도가 보이면 가차없이 짤린다.


8. 노는건 요령껏
> 대놓고 하면 좆됨


9. 정 놀고싶다면 한가할때 사장이랑 놀아라
> 어차피 같이 노는거라 뭐라 못한다


10. 사장은 몰라도 직원이랑은 친하게 지낼 필요가 있다.
> 서로 좆같은 일 하는데 자기 편이 하나라도 있어야 편해진다.


11. 진상은 어딜가나 있다.
> 진상이 없는곳은 없다.


12. 같이 돈받고 하는 부장새끼도 좆같은데
> 돈내고 오는 저 새끼는 얼마나 좆같겠는가


13. 그렇다고 진상한테 다 져줄 필요는 없다.
> 할말있음 해라


14. 그러다 짤려도 내책임은 아니다
> ㅎㅎ..


15. 편의점 진상은 상상을 초월한다.
> 편의점 알바 표장이 다 죽상인건 이유가 있다.


16. 하기 싫으면 때려 쳐도 된다.
>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할 필욘 없다.


17. 부당한 대우 받은거 아니면 굳이 깽판치고 나올 필요는 없다.
> 굳이 적을 만들 필요는 없다. 원덬의 경우 5년전에 처음 구한 알바자리 사장님이랑 지금도 연락하면서 가끔 일자리 필요할때 알바 대타 나가면서 용돈벌이 함



때려치거나 짤렸다면


1. 밀린 월급은 다 받아라
> 못받으면 호구다


2. 때려친 순간 사장과 나는 남이다
> 걔 편의 봐줄 필요 없다. 걔도 내 편의 안봐줬다.


3. 고용노동부는 알바편이다.
> 떼인 월급 120% 받아준다.


4. 짤렸다고 낙심 안해도 된다.
> 원래 알바가 쉽게 구해지고 쉽게 짤리는 자리다. 니잘못아니다


5. 고생했다.
> 앞으로 더 잘될거다








+
부록


구인구직 용어 해설







▶급여는 합의 후에 결정 or 회사 내규에 따름 → 존나 적게 줄거라 여기에 쓰기엔 쪽팔리다.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 급여는 추후 인상 → 안올려줄거다.

▶추후 정규직 전환 → 뭐 병신아

▶가게 특성상 전화 문의 사절 → 시급은 적게 줄거라 전화로 알려주기엔 그렇고 일단 와봐

▶인연을 소중히 여겼으면 → 좆같이 대해도 빡쳐서 안나갔으면, 월급 떼먹어도 노동청에 신고하지 않았으면

▶퇴직금은 연봉에 포함 → 쥐좆만큼 줄거니까 이렇게라도 해서 숫자 불려야지

▶고수익 보장 → 힘들긴 존나 힘들고 시급 1000원정도 더 줄게, 아니면 높은 확률로 불법적인 일이거나 유흥 관련

▶간단 업무 → 재미없는 단순노동 반복작업. 높은 확률로 고객응대 (콜센터)

▶영어 능통자 우대 → 앞으로 우리 가게 외국인 담당은 너다

▶이제 막 오픈한 매장 → 준비할거 존나 많은데 난 사장이니까 너 시킬거임

▶시간협의 → 바쁠때만 쓸것이다

▶시급협의 → 적게 줄것이다

▶군필자 우대 → 군대처럼 까라면 깔 노예를 구한다

▶외국인 가능 → 한국인은 좆같아서 안한다

▶친구와 동반 가능 → 둘이왔는데 니혼자 도망가려고?

▶가족같은 분위기의 → (가)족같은 분위기의

▶용모 단정, 외모 준수 → 너처럼 못생긴애는 안받음

▶초보 가능 → 못하면 갈굴것임

▶기숙사, 숙식제공 → 먹여주고 재워주면서 굴릴것임

▶유경험자 우대 → 너한테 일 다 시키고 그거 못하면 갈굴것임

▶성실하고 열정적인 → 돈 조금만 줘도 뭐라하지 않을

▶야근수당 제때제때 지급 → 시도 때도 없이 야근시킬것

▶친절한 마인드 소유자 → 갈궈도 대들지 않을 마인드의 소유자

▶단골 손님들 위주의 가게 → 동네 온갖 진상들이 다 오는 가게

▶이쪽 계통이 꿈인 → 하고싶은 일 하니까 까라면 깔수 있는

▶시도때도 없이 구인 공고가 올라온다 → 틈만나면 사람이 그만두는 좆같은 곳
목록 스크랩 (132)
댓글 18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잇츠스킨X더쿠] 붉은기 급속 진화!🔥#감초줄렌 젤리패드 체험 이벤트💙 391 05.21 16,26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73,16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08,2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78,96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65,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69,1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21,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27,0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08,1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90,9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5999 이슈 일터진지 이틀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해명 못하고있는 하이브 08:17 8
2415998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RM, 'Come back to me' 美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 3위 08:16 6
2415997 기사/뉴스 조진웅·유재명 주연 '노 웨이 아웃', 7월 U+모바일tv 공개 1 08:16 27
2415996 이슈 약한영웅 연시은 금성제가 댄스배틀을 한다면? 3 08:11 180
2415995 이슈 쿠팡플레이 [대학전쟁 시즌 2] 출연자 모집🧠 2 08:03 504
2415994 기사/뉴스 호평 속 반환점 돈 고경표·강한나 ‘비밀은 없어’, 본방 사수 부르는 예측불허 포인트 08:01 168
2415993 이슈 [선재 업고 튀어 13-14화 메이킹] 변우석💚김혜윤이 인정한 팬 네이밍 ‘수범이’, 메이킹 요정들과 함께라면 슬프지 않아💑 (ft.깜짝 손님 김보라 배우💜) 6 08:00 742
2415992 기사/뉴스 45년 이어온 ‘매드맥스’ 세계… 더 화끈하게 진화 중 07:56 382
2415991 기사/뉴스 유재석, '전세살이' 끝…논현동 아파트 87억에 샀다 125 07:56 10,770
2415990 이슈 인피니트 킬링보이스 2 07:56 330
2415989 이슈 ‘함부로 대해줘’ 1.4% 자체 최저 시청률, 수렁에 빠진 KBS 월화극 12 07:54 1,070
2415988 기사/뉴스 국민배우 故여운계, 오늘(22일) 15주기…폐암 투병 끝에 하늘 나라로 떠난★ 6 07:54 2,233
2415987 기사/뉴스 티빙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현실적인 젊은 여자들의 고민 드러내” 1 07:53 1,121
2415986 기사/뉴스 [문지연의 뭐가 문제니] 음주가 쉬워? 현실도 예능도 드라마도 '술술술' 5 07:51 362
2415985 기사/뉴스 이동휘x변요한x천우희, 공개 시기 겹쳐 “같은 얼굴, 다른 매력” [줌人] 07:50 500
2415984 기사/뉴스 [SC이슈]용준형·현아·이철우, '버닝썬 다큐' 후폭풍ing…악플 테러 몸살 32 07:46 3,284
2415983 이슈 변우석x김혜윤 무대인사 확정…'선재업고튀어', 28일 단체관람(공식) 17 07:45 1,116
2415982 이슈 28년 전 오늘 발매♬ hitomi 'In the future' 07:44 80
2415981 이슈 5월 13일~5월 19일 넷플릭스 비영어권 top10 9 07:43 800
2415980 이슈 은근 많은 견주들이 신청하는 반려견 순찰대 24 07:42 3,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