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는 누구의 권유도 아니고 본인이 직접 tv에 나오고 싶다해서 연기하게 된거임 새드무비로 데뷔했을때 감독님이 연기학원 보내지말고 현장에서 익히라고 해서 제대로 연기학원도 다닌적 없음(몇번 가다 말았다함)
11살때
잘못된만남 영화
겨우 5번째 작품(분량 좀 있는걸론 3번째) 감독 : 여진구 오면 오디션 안해
짤은 아빠가 맞는거 보고 울부짖는건데 배편에 문제생겨서 성인배우들 못와서 허공보고 진구 혼자 찍음 나중에 진구 감정에 맞추느라 성인배우들 3일간 고생했다함
눈물의 강다성
이 아역은 잘 자라 15살때 해를품은달 이훤 역을 맡게 되고 분무기 뿌리는 제작진 앞에서 눈물연기 하게됨
16~17살 넘어가는 시기에는 화이 라는 10대 청소년킬러 역할을 만남. 장준환 감독님이 20대 초반 배우, 모델 아이돌 등 다 오디션 봤는데 진구 오디션 두번 보고나서 당시 16살이던 진구를 캐스팅함 물론 아빠들 캐스팅도 있지만 상업영화 메인에 10대를 내세우는건 파격적인 선택. 김윤석도 저런 다크한 캐릭터를 진짜 10대 아역이 연기할 수 있을까 걱정 했었는데..(그 이후 김윤석은 진구에게 푹 빠져 예비 사위로 삼겠다 농담하기도 함ㅋㅋㅋ) 청룡영화제 남우신인상 만장일치로 받음 여진구 필모에 길이길이 남을 레전드 작품으로 남음
심지어 멘탈도 건강ㅇㅇ 화이 찍고도 어린 나이에 괜찮다고 했다함(청불이라 여진구 시사회날 대기실에서 핫도그 먹으며 기다렸음ㅋㅋㅋㅋ)
+ 성인이 된 진구오빠는 왕이된남자로 1인2역까지...
대본도 깨끗하게 봄 대본에 뭐 쓰는거 별로 안 좋아함 요즘은 휴대폰으로 대본본다함
마지막으로
14살 여진구 : 사람들이 제 연기를 보고 ‘여진구가 아니면 저 연기를 누가 했을까?’하는 궁금증을 갖게 하고 싶어요.
야물딱진 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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