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에어프라이어 사용 Tip 모음"
27,226 1053
2019.03.11 08:23
27,226 1053

article.jpg

 

1. 에어프라이어 구매 고려 요건은 무조건 '용량'이다.

 

최근 가전 혁명이라 불리는 에어프라이어는 대단한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탄생한 게 아니라

발상의 전환을 통해 나타난 아이디어 상품에 가깝다.

 

따라서 네덜란드제건, 중국제건, 국산이건 기능상 차이는 거의 없으며

그렇게 개나 소나 만들기 때문에 가전제품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5~10만원대)

 

다만 안에 공간이 생각보다 좁으며

넉넉할 수록 공기의 순환이 용이해 음식이 잘 되므로

구매는 무조건 큰 용량을 최우선으로 택하자.

 

최소 5리터 이상. 식구가 아주 많을 경우는 7리터대로.

 

 

 

 

 

16958221db94a354f.png

 

2. 의외로 예열할 필요 없다.

 

검색해보면 예열해서 쓴다는 인터넷 글들이 많은데,

보통 제조사 측에서 예열을 하라고 하는 건

처음 구매하고 1회 뿐이다.

공회전을 돌려서 냄새를 날려보내는 용도다.

 

그후에는 딱히 예열할 필요는 없다.

괜히 번거롭고 전기세만 더 쓰는 셈이다.

 

 

 

 

 

2019-03-10 21 52 47.png

 

3. 전기세는 생각만큼 걱정할 필요 없다.

 

전기를 가장 많이 잡아먹는다는 '전열 기구'라는 이유로 전기세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에어프라이어를 에어컨마냥 하루종일 돌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보통 음식 하나 하는데 5~20분 정도 소요되며, 따라서 하루에 많이 돌려봐야 1시간 전후다.

그렇게 매일 돌려도 전기세는 한달에 많아야 몇천원 정도밖에 늘어나지 않는다.

이는 많은 얼리어답터나 블로거/유튜버들이 실제로 실험해보고 증명한 결과다.

 

집안에 전열 기구는 헤어드라이기, 건조기, 비데 등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그중 진짜 걱정해야 할 건 하루종일 켜두는 전기밥솥(보온)이나 전기 난방기구들이다.

온수 기능이 있는 3리터 짜리 정수기의 전기 사용량은 가정용 냉장고의 1.7배에 달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전기세가 걱정된다면 에어프라이어보다는

밥솥 보온이나 정수기/비데 온수 기능만 꺼놔도 전기소모를 반 정도 줄일 수 있다.

 

 

 

 

 

DuRKtijV4AMgwtp.jpg

 

4. 세척이 귀찮다면 '종이 호일'을 써보자.

 

기름 세척이 귀찮다면 종이 호일을 써보는 것도 좋다.

(사진은 에어프라이어용 종이호일이며, 일반 종이호일은 더 저렴)

 

대부분 냉동제품은 에어프라이어를 돌린 후에도 종이호일이 깨끗한 편이라 재탕, 삼탕하다 버릴 수 있고 

설거지 거리도 없어서 상당히 편하다. (물론 삼겹살처럼 기름이 많이 나오는 건 한번 쓰고 버려야 한다.)

 

종이호일 한 번 써보면 없이는 못 쓸 정도로 편리함의 체감이 크다.

없을 때는 귀찮아서 잘 안쓰던 에어프라이어가 종이호일 쓰고 난 후부터는 매일 쓰게 될 정도로.


주의할 점은 에어프라이어용 종이호일을 살 때에는 본인의 에어프라이어 크기에 맞게 사야 한다는 것.

대부분 규격화 되있어서 큰 사이즈 호일 사면 5리터대에 딱 들어맞는다.

그리고 바닥 공기순환이 덜 되므로 중간에 한 번씩 뒤집어주는 게 좋다.

 

 

 

 

 

2019-03-10 22 26 05.png

 

5. '오일 스프레이'도 쓰면 편리하다.

 

필수까지는 아니지만 있으면 좋다.

음식에 기름을 뿌린 것과 아닌 것은 차이가 좀 있으므로...

일반 스프레이와는 기능이 좀 다르며

바르는 것보다는 못 해도 그만큼 편하다.

 


 

 


9916153D5BBAA8A120.jpg

 

※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모음

 

a4db23a8f278.jpg

a44e37a9f521.jpg

a450b23b5b97.jpg

a4ddd3b04b03.jpg

 

6. 에어프라이어로 가능한 요리들.

 

일단 식은 피자, 햄버거 등.

전자렌지에 돌렸던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근데 사실 에어프라이어 구매 후엔 배달 음식 잘 안 시켜먹는다.

식재료 사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는 게 훨씬 가성비 좋으므로.)


그외에 군고구마, 구운계란, 감자튀김, 만두, 순대, 곱창, 막창, 

돈까스, 닭꼬치, 핫도그, 냉동볶음밥 등등. 기타 모든 냉동 제품과 육류.

('에어프라이어 레시피'라고 검색해보면 상기 표 외에도 많이 나옴)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oy2ss&logNo=221356658482&categoryNo=52&parentCategoryNo=&from=thumbnailList

기타 정보 참고

목록 스크랩 (865)
댓글 10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200 06.21 79,78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21,69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57,1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69,01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25,3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14,3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19,3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505,9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71,1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29,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3743 유머 참외 1개에 7천원 23:53 71
2443742 이슈 원덬이 다년간 모아온 팬아저 짤털이 23:52 83
2443741 이슈 이 나라에서 20년 넘게 살면서 수 많은 전쟁 위기를 거쳐왔는데 이번 만큼 '와... 설마?' 싶은 순간도 없다 진짜 미쳤나 11 23:52 398
2443740 이슈 모자라다는 말을 길게도 한다 23:51 77
2443739 이슈 연령대별 일본에 대한 호감도 3 23:51 258
2443738 이슈 티아라 _ 느낌 아니까 (2013) 23:48 37
2443737 기사/뉴스 [단독] "허웅 전 여자친구, 챔피언결정전 때도 공갈·협박" 59 23:46 2,578
2443736 이슈 월드게이로 돌아온 서인국의 매력포인트는? 10 23:46 364
2443735 이슈 [졸업] 모두가 욕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정려원 믿고 사이다 날려주는 쌤들.ytb 23:46 291
2443734 이슈 데뷔 8년차만에 개인 인스타그램 오픈한 아이돌 2 23:45 1,534
2443733 유머 랄랄이 느낌 난다는 여돌 4 23:44 681
2443732 이슈 뉴진스 다니엘 뿌까 vs 올백 vs 금발 vs 뽀글 50 23:43 819
2443731 기사/뉴스 "아파트 들어오려면 1년에 5만원"…관리실 공지에 택배기사 발칵 26 23:42 933
2443730 이슈 친한 동생 앞에서 재롱 부리는 린가드.gif 23:42 553
2443729 이슈 오타쿠들 기절초풍하고 있는 트윗...twt 7 23:42 1,247
2443728 이슈 진짜 대박날줄 알았던 신인걸그룹 37 23:39 3,644
2443727 이슈 뉴진스 도쿄돔 팬미팅 첫날 멤버들 프리뷰 29 23:37 1,837
2443726 기사/뉴스 또 나온 윤석열 통화기록, 문제의 날 신범철과 3번 통화 3 23:37 617
2443725 유머 크리스티안이 없으니까 영어 프리토킹이 불가능한 조나단 1 23:37 780
2443724 이슈 오늘 팬 휴대폰 가져가서 셀카 찍어준 라이즈 앤톤.twt 13 23:35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