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금만 아니고 그냥 매일 매 순간 너무 보고싶어..
누구보다 잘 지내고 있을거 아는데
내가 잘 안지내져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맨날 순영이 핑계로 술이나 마시고 다녀..
순영이 없는동안 하겠다던 다짐들이 많았는데..ㅜㅠ
근데 진짜 하루에도 수십번 정말 뜬금없고 사소한 모든 순간에 순영이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 ㅜㅜ
사실 순영이가 사회에 있을땐 오히려 지금처럼 매순간순간 생각하진 않았던거 같은데 ㅠㅠ
그냥 내가 각성을 못한건지 막연히 그저 매일 같이 있을거라 생각을 해와서 그런건지 ㅜㅜ
나는 김치 알러지 이슈로 아예 못 먹거든..
근데 어제도 오늘도 점심 급식판에 김치를 담아왔어...
그냥 호시..순영이가 연상되는 모든 순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나봐...
호피무늬 티셔츠랑 호랑이 그려진 바지도 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아....에코백도 샀어 ㅠㅠ
근디 진짜 내호랑인 아닌거지ㅠㅠㅠㅠㅠ
지금도 그냥 사실 순영이 너무 그리워서 호빵 아니었으면
혼자 눈물파티나 할텐데 그래도 우리 같이 호시 기다리고 그리워 하는 사람들 이니까 ㅜ
남은 시간 아주 길지만 그래도 잘 이겨내보자...
내가 잘 이겨내도록 호떡이들이 마니 도와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떡이들도 호시도 너무 호랑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