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홋방에 갈말 고민글도 올리고 내내 고민하다가
어제는 아무래도 아닐것 같아서 접고 오늘 갔는데ㅠㅠ
아침일찍 위버스 온거보고 설마 했는데ㅠㅠㅠㅠ
여기저기 뽀뽀 날려주고 하트 날려주고 다정하고 너무 예뻤어ㅠㅠ
비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 날씨도 좋았어!!
김치는 내가 못먹기도하고 집이 너무 시골이라
코로나 이후로 안그래도 적었던 버스운행이 더 축소 되버려서
팝업 입장은 못해보고 돌아왔지만 후회 없는 하루였어!!
캐랜.. 취켓 계속 하는중인데 반포기 상태라
잠깐이라도 호싱이 볼 수 있으면 다녀와서 깔끔히 포기하고
온콘 보려고 다녀온건데 보고오니까 더 가고싶어지네ㅠㅠ
집 와서 다시 대기번호 받았는데 대기숫자가 더 늘었네 ㅠㅠㅠㅠ
그래도 수녕이 봤으니까!! 그 기억 만으로도
오늘은 행복하게 하루 마무리 할 수 있을것같아!
동영상들 정리하다가 캡쳐 몇장 했는데 화질이 별루지만
그래도 너무 예뻤던 오늘 수녕이 몇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