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앞부분은 기억 안나는데 딱 그부분만 기억나 한강 공원처럼 한쪽에는 물이 있고 한쪽은 평지 공원 같은 곳이야... 한강일수도 있겠네..
그런데 여러 사람들이 앉아서 놀고 있었고.. 나도 누군가와 함께 있었나? 그건 기억이 안나네...
저 멀리서 가늘고 길고 큰 검은 형체들이 하늘하늘? 거리면서 아지랑처럼 흔들흔들? 뼈가 없는 마냥 팔다리가 이상하게 하늘거리면서 다가오더라..
웃긴건 몸은 까만데 옷은 다입고있어...옷은 현대식 옷이야 원피스 입은사람도 있고 바지에 티 입은 사람도 있고..
전부 옷을 제대로 입고 내쪽으로 오더라고 그것도 포위하듯이 사방에서.. 오더라고.. 나는 무섭고 눈을 마주 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눈을 꼭 감고 등을 하늘로 머리는 땅으로 해서 몸을 웅크렸어. 그리고 그들이 거의 다가왔나? 했는데 잠에서 깼어...
다행인건 그뒤로 그들이 나타나진 않았는데.. 애내들이 뭘까... 그리고 왜 꿈에서 나타났는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