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fycat.com/HighlevelShorttermFlea
여어 밤이 되면 차례차례 공포방을 떠나는 쫄보들이여
여기 용자님 오셨다
미안해 컨셉질은 여기까지만 할게 ㅋㅋ
암튼 컨저링 애나벨에 이어 드디어 수녀귀신 나온다는 더넌 보고옴
혼자 보고왔지만 그래도 양옆에 사람들이 있어서 외롭진 않았어 오히려 아무도 없었으면 무서웠을뻔 ㅠㅠ
줄거리는 네이버 영화 소개의 내용을 빌리면 루마니아 수녀원에서 한 젊은 수녀가 자살을 하는데
이게 좀 범상치 않으니까 바티칸에서 이런거 전문으로 하는 신부랑 수녀 공부중이 애기 수녀랑 같이 수녀원에 가서 조사하는 내용인데
아...
진심 컨져링도 그렇고 애나벨도 그렇고
더넌도 초반에 분위기는 진짜 압도적임
이때 확 튀어나오겠지? 아무리 예상을 해도 놀랄땐 놀라고 놀래키는 장면이 되게많은데
분위기 부터 을씨년스러움은 기본이요 십자가가 엄청나게 많은데
이 십자가들이 수십개 떼거지로 있는걸 보니까 더 무섭더라
근데 이상하게 난 정작 메인인 발락이 나오면 안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
발락 외모가 너무 못생겨서 그런가 나올때마다 성격 괴팍한 이상한 할배 같았어
거기에 또 다른 무서운 존재인 할머니 수녀가 나오는데 검은 베일속에서 말을해
좀 기분나쁜 목소리로 묘하게 말하는데 솔직히 그 할매수녀가 제일 무서웠던거 같음
발락이 나오기 직전 까지 거어업나 무섭다가
실제로 발락 나오면 뭔가 안심됨
못생겨서 그런가봄
발락은 어두운곳에서 수녀복장 희미하게 비추면서 바로 뒤에 서있을때가 제일 ★어둡게 빛나보였어★
그리고 밑에는 스포니까 안볼사람은 뒤로 혹은 맨 아래로 슝 내려
자살한 수녀의 자살 이유가 인간의 영혼을 제물로 삼아 깨어나는 악마인 발락이 깨어나지 못하게
자기 목숨 버리고 희생한거였는데
그 전부터 악마가 깨어나지 못하도록 수녀원에 있는 수녀들이 미친듯이 기도하고 버텼나봐
근데 결국 기도로도 발락을 막을 수 없었고 수녀들을 발락이 다 죽이고 그 영혼을 흡수해서 봉인에서 깨어나기 직전
단 하나의 영혼이 남은 순간에 마지막 수녀가 저지하도록 자기 목숨 가져가서 세상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자살한거 ㅠㅠㅠ
영화에 수녀들 나오는데 어떤 수녀는 두려움에 가득차있고 어떤 수녀는 냉랭하고 처연하고 그런데
수녀 한명이 말하다가 갑자기 눈물을 떨구고 가거든 뭐지 싶었는데
사실 수녀들 다 죽은지 오래인데 주인공 수녀 지켜줄려고?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려줄려고
환상으로 나타난거 같았음 딱 죽기직전 모습들이랑 직전에 했던 일들 보여주고
이거 뭔가 짠했음 ㅠㅠㅠ
연출중에 제일 소름돋았던건 주인공 수녀가 혼자 방에 있다가 누가 들어오려는 소리 들리는데
그와 동시에 어떤 존재인지 알려주는듯이 주인공 머리 뒤 벽에 있던 십자가가 거꾸로 돌아가는거...
근데 이게 카메라가 중요하게 잡지 않고 포커스 자세히 안잡힌 상태에서 주인공 머리 뒤로 돌아가는게 그냥 보이는건데
난 그런 사소한 연출이 되게 무섭드라..
근데 예나 지금이나 서양은 악령 퇴치할때 총쏘면 다되는줄 아는거 같음
그건 좀 뜬금포
그래서 더넌 재밌느냐!
진짜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아
초반 쫄림도 무서운거 좋아하는 덬들이라면 애들 장난이냐며 아무렇지 않을거고
말도 안되는 개그요소들도 있음 ㅋㅋ 나중엔 수녀귀신 나와도 자기도 모르게 터질수도 있어
뭐 그런대로 쏘쏘
공포감은 별 두개 반 혹은 세개!